십자가보혈/ 십자가를 짊어지고 순교한 제자들

십자가보혈/ 십자가를 짊어지고 순교한 제자들: 베드로의 순교 이야기, 베드로는 사형을 앞두고 "우리 주님처럼 십자가에 못박힐 자격도 없는 사람이오. 날 죽이려면 날 죽이려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아 주시오. 부디∼!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오'라는 말 남기고 장렬히 순교; 2017.04.12 17:31 입력

홍성복 객원기자 hongsb0691@hanmail.net

<div align=""><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919855873081.jpg" width="2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던 안드레의 순교 이야기다. 그는 에뎃사에 도착하자마자 그 나라의 에지스라 총독으로부터 위협을 당했다.  그래도 안드레가 복음을 계속해서 전하자 그를 십자가에 매달고 십자가의 두 끝을 땅 속에 묻으라고 명령했다. 무서운 명령을 듣고 안드레는 담대하게 말했다.  “만약 내가 그런 죽음을 두려워했더라면 그 영광스러운 십자가를 전하지 않았을 것이요.  나같은 사람이 주님처럼 십자가에 매달려 죽다니 영광 중에 영광이요∼∼!” 대적들이 십자가에 매달려고 다가오자 안드레는 말했다.  “오, 십자가여! 나는 그대를 몇 번이고 환영하며 쳐다보노라. 나는 기쁨과 소원에 찬 즐거운 마음으로, 그대에게 와서 그대(십자가)에게 달렸던 분의 제자가 되었다. 나는 항상 그대(십자가)에게 달리신 나의 스승을 사랑하였고, 그 십자가를 늘 포옹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오! 반가운 십자가여!” 안드레의 말이 끝나자마자 대적들이 달려들어 그를 밧줄로 꽁꽁 묶었다. 좀더 천천히 죽도록 하기 위해서 못을 박지 않았던 것이다. 안드레는 양손과 양발을 밧줄로 묶인 채로 십자가에 달려서 이틀 동안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다. 그후 죽음의 고통을 당하다가 순교했다.  베드로는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다는 죄목으로 로마 감옥에 갇혔다가 순교했다.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는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석방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그 일로 인해 화가 난 헤롯은 감옥의 간수들을 사형시켜버렸다.  그 뒤에도 베드로는 여러 이적을 경험한 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로마로 갔다. 그곳에서 황제의 충신 중의 한 사람을 개종시키자 격분한 황제는 베드로를 투옥시켰다. 그는 감옥에 있는 동안에도 쉬지않고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다.  그 결과 간수장 두사람과 47명의 다른 사람들을 개종시켰다. 그후 베드로는 9개월 동안 감옥에 있다가 주님처럼 심한 채찍질을 당한 후 사형장으로 끌려갔다. 간수들이 십자가에 매달려고 하자 베드로는 고통으로 인해 아주 작은 목소리로 간청했다. “나는 우리 주님처럼 십자가에 못박힐 자격도 없는 사람이오. 날 죽이려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아 주시오. 부디∼∼!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라오.”<계속>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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