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보혈시리즈/ 바울,십자가를 전하다가 십자가 때문에 죽은 십자가의 사도

십자가보혈시리즈/ 바울,십자가를 전하다가 십자가 때문에 죽은 십자가의 사도: 개혁주의영성아카데미 원장 송삼용 목사, 십자가보혈시리즈에서 "십자가 중심성의 사도 바울"을 소개해; 2017.08.20 08:01 입력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3183435760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십자가였다. 다메섹 이후에 바울은 십자가 때문에 살고 십자가 때문에 죽었다. 이고니온에서는 십자가의 도를 증거하다가 돌에 맞아 죽을 뻔했다.  루스드라에서는 돌에 맞은 후 죽은 줄 알고 성 밖으로 내던져지기도 했다. 빌립보에서는 감옥에 갇혀 채찍에 맞았다. 데살로니가에서도 핍박을 받았고, 로마에서는 죄인의 신분으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다가 마침내 참수형을 받아 순교했다.  당시 로마에서 바울의 영향력이 지대했기 때문에 당국에서는 바울을 처형시킬 때 은밀하게 진행했다고 한다. 혹시라도 바울의 죽음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이었다.  바울을 사형장까지 끌고 간 군사들은 두가지 사실 때문에 놀랐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하나는 단두대의 참수형 앞에서도 의연하게 자신들에게 십자가를 증거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또 하나는 죽음의 두려움은 커녕 오히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교회에 증거한 말씀대로 죽음 앞에서도 요동하지 않았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6-10).  바울은 단두대의 서슬픈 칼날 앞에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에 따르면, 바울은 다음과 같이 최후의 진술을 남겼다고 한다.   오, 주여! 주는 나의 위안이시요 나의 유업이십니다. 언제나 내가 당신께 안기리이까. 언제나 막혀 있는 흐린 휘장을 걷고 내가 주님을 대면하여 뵈오리이까! 바울 이후에도 기독교 역사에서 오직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다. 폴리갑, 터툴리안, 이그나티우스, 저시틴, 오리겐, 키프리안 등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십자가 때문에 세상의 부귀 영화를 버렸다. 그들은 모두 십자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초개처럼 버렸다.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개혁주의 영성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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