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제102회 총회 헌법개정을 위한 제안

특별기고/ 제102회 총회 헌법개정을 위한 제안: 제102회 총회를 앞드고 광주전남 교회헌법연구소 소장 박종일 목사가 총회 헌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크리스천포커스에 기고; 2017.09.17 10:32 입력

이신덕 기자 i-cody7@hanmail.net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611205333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제101회 총회시 발언하기 위해 거수하고 있는 서울강남노회 총대 이영신 목사, 이 사진은 아래 기사와 무관함 제102회 총회를 앞드고 광주전남 교회헌법연구소 소장 박종일 목사가 총회 헌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크리스천포커스에 기고했다. 박 목사는 교회법 전문가 신현만 목사와 공저로 [교회정치해설]를 펴낸 바 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이다.</div> 제101회 총회 헌법개정위원회와 제102회 총회 총대목사님 장로님께 드리는 헌법(정치) 개정에 대한 제안 【1】정치 제3장 제2조 1항  현행 헌법 정치 제3장 제2조 1항에 『강도와 치리를 겸한자를 목사라 일컫고』에 『이는 교회의 대표자이다』를 추가 하였는데 본 조항은 항존직인 장로에 대하여 목사와 장로를 구별해 주는 조항으로서 목사는 강론과 치리를 겸하는 장로이고, 장로는 치리만 하는 장로로 구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목사는 모든 목사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모든 목사가 『교회의 대표자』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무임목사는 어느 교회의 대표자이며 부목사, 기관목사 은퇴목사, 교육목사 등은 어느 교회의 대표자라는 말입니까? 교회의 대표자는 당회장인 목사뿐입니다.   따라서 『이는 교회의 대표자이다』라고 추가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굳이 추가해야 한다면 『당회장된 목사는 교회의 대표자이다』로 해야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2】 정치 제4장 제4조 2항 법조문 개정 제안 2. 시무목사 『조직교회 시무목사는 ,,,,,,  단, 미조직 교회에서 시무목사 시무기간은 3년이요, 연기를 청원할 때에는 당회장이 노회에 더 청원할 수 있다.』 를 2. 시무목사 『조직교회 시무목사는 ,,,,, 단, 미조직 교회에서 시무목사 시무기간은 3년이요, 연기를 청원할 때에는 다시 공동의회에서 3분의 2의 가결로 매 3년마다 계속 시무를 청원하면 노회는 허락할 수 있다.』로 개정하여야 합니다.    <div align="justify" style="">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righ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lef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6118805181.jpg" width="1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장로회 정치는 목사의 성직권과 평신도의 기본권을 대표하는 장로의 치리권을 서로 동등하게 하였으며 이를 상호 견제하게 함으로써 성직권의 독주와 부패는 평신도의 기본권으로 방지하고 평신도의 기본권의 독주와 부패는 목사의 성직권으로 방지하게 하는 정치이기 때문에 미조직교회는 기본권의 대표자인 장로가 없으므로 1년에 1차씩 평신도가 기본권을 직접행사하게 한 것입니다. </div> 이는 곧 기본권과 성직권이 피차 견제되어 독재와 부패를 방지하고 교회의 성결을 유지하여 교회의 사명을 다하게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당회장이 노회에 더 청원할 수 있다』는 규정에 대하여 대부분의 목사님들이『,,,노회로부터 당회장권을 받은 시무목사는 본인이 연장 청원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노회에서 파송한 임시당회장이 청원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자기와 관계된 문제는 자기가 스스로 처결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이른바 “당사자 제척”원리가 교회헌법의 입장입니다.   현재 제4장 제4조 2항의 규정은 엄격한 뜻에서 지교회가 행사하던 목사 청빙청원권의 박탈이요『어느 회에서든지 그 직원을 선정하는 권한은 그 회에 있다』는 정치 제1장 원리 제6조의 직원 선거권 원리에 위배될 뿐 아니라, 나를 말씀으로 가르치며 다스릴 자를 내가 선택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 양심자유 원리마저 짓밟는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치 제3장 제2조 2.에 보면 장로에게 대하여 『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 일컫나니 이는 교인의 대표자이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교인의 총회(공동의회)에서 교인의 대표자(장로)를 선출해야 하겠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어서 선출하지 못하는 동안은 교인의 회(공동의회)가 직접 행하는 기본권행사는 너무나도 당연하며 합리적이라고 할 것인데 전체 교인들의 기본권 행사를 박탈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자기를 청원하게 한다면 본래 시무하던 교회에서는 다시 청빙하지 않았는데도 그 목사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이것이 장로교회의 전통적인 목사청빙제도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1년에 한번이라도 평신도의 총회인 공동의회가 임시목사의 통치권행사의 계속여부를 결정하게 함으로서 양권의 동등과 상호 견제하는 것이 장로회 정치이기 때문에 시무목사의 임기1년은 체제상 변할 수 없는 규정이라고 봐야 될 것이나 현실 여러 상황을 감안하여 시무기간은 3년으로 하더라도 매3년마다 연기를 청원할 때에는 대리당회장을 청하여 공동의회를 통해서 시무를 연장하는 것이 장로교 정치원리에 합당한 일입니다.  또한 『당회장이 노회에 더 청원할 수 있다』는 규정은 처음 청빙 후에 몇 번이라는 규정이 없으므로 한번만 더 할 수 있는 것이 되므로『,,,매 3년마다 계속 시무를 청원하면 노회는 허락할 수 있다.』로 개정하지 않으면 처음 청빙 후 한번밖에는 계속청빙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102회 총회에서는 반드시 바로잡혀야 할 사안입니다.  【3】정치 제4장 제42조 2항 목사의 칭호 정치 제4장 제4조 2.에 시무목사(임시)는 전임목사로 개정해야 한다. 현재 보급하고 있는 헌법책에는 시무목사로 되어있으며 이를 인정하고 시행하므로 시무(임시)목사는 정회원이 되고 위임목사, 부목사, 종군목사, 교육목사 등은 그밖의 목사에 속하여 언권회원이 되는 엄청난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임시목사의 명칭을 시무목사가 아니라 전임목사로 개정하여야 명칭에 대한 논란의 문제가 없어지고 모두에게 만족한 법규정이 되어 질것입니다.  ※ 시무(임시)목사의 명칭을 전임목사로 개정하면 정치 제15장 제12조의 시무목사도 전임목사로 개정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4】제9장 당회 제1조와 제2조의 개정 제1조 당회조직에 『당회는 지교회의 목사와 치리장로로 조직』을 『당회는 지교회 당회장과 치리장로로 조직』으로 개정하고 제2조 당회성수에 ① 『당회에 장로 2인 있으면 장로1인과 목사의 출석으로 성수』에서 『장로 1인과 목사의 출석』을 『장로1인과 당회장의 출석으로 개정해야』하고 ② 『장로 3인 이상이 있으면 장로 과반수와 목사 1인이 출석』을 『장로3인 이상이 있으면 장로 과반수와 당회장의 출석』으로 개정해야 합니다.  ※ 지교회에 목사가 한명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회장을 명시해야 합니다.☞. 정치 제15장 제12조의 명칭 『시무목사』 권한을 『전임목사』권한으로 개정해야 합니다.(이유는 앞에서 설명함) ☞. 정치 제15장 제12조 『시무목사』의 권한 1항 『,,,,노회의 결의로 당회장권을 줄 수 있다.』는 『,,,노회의 결의로 당회권을 줄 수 있다.』로 해야 맞습니다.  1922년판 헌법이래로『당회권을 줄 수 있다』로 규정되어 왔는데 1958년부터『당회장권을 줄 수 있다』로 바뀌었는데 그렇게 바꾸자는 개정안에 의한 개정이 아니고 인쇄실무를 맡은이가『당회장』에서『장』자가 빠진 것으로 알고 넣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교회를 당회가 다스리는 것인지 당회장이 다스리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정치 제8장 제1조에 규정하기를 『,,,,정당한 사리와 성경교훈과 사도시대 교회의 행사에 의한즉 교회치리권은 개인에게 있지 않고 당회, 노회, 대회, 총회 같은 치리회에 있다(행15:6』고 하였으니 교회는 당회장이 아니고 당회가 다스린다는 규정입니다.  교회에 당회가 없다 해도 당회가 다스려야 할 대상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무목사(임시목사)에게 시무기간 동안 당회권을 줄 수 있도록 규정해 내려왔는데 이것을 왜『당회장권을 줄 수 있다』로 바꾸어 놓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헌법개정에서 바로잡아야 할 규정입니다.  ☞. 정치 제21장 제1조 5(회의) 이서『목사 청빙 투표에는 투표수 3분의 2의 가』와를 『목사 청빙 투표에는 투표수 3분의 2이상의 가와』로 개정해야 합니다.  【5】자구 오실의 실상과 폐해는 공청회에서 제안 드린 내용들을 개정위에서 잘 정리해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종일 목사/ 무창교회. 광주전남 교회헌법연구소 소장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5611924574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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