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은혜로운동행기도론] 평가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은혜로운동행기도론] 평가: 예장합동 제106회기 "은혜로운동행기도론", 총회 영성운동사에 길이 남을 것, 하루 여덟차례의 기도로 종교개혁 일궈낸 칼빈의 '특별 기도론'과 7년간 지속한 조나단에드워즈의 '끈질긴기도론' 계승 의미; 2021.11.14 20:35 입력

원동현 기자 nicehhyun@hanmail.net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36888163014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예장합동 제106회기가 영성의 회기로 활기차게 출범했다.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제106회기를 영성의 회기로 특징지워 첫발을 내디딘 배경은 특별하다. 배 총회장은 대암교회 목양 중 15년간 보여준 산기도 영성을 기초로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을 공약으로 내간 것으로 보인다.  15년 전 배 목사는 지친 자신의 영혼을 붙들고 고심하던 중 노회의 동역자들과 힘을 합하여 주일밤 교회 주변 산기도를 시작했다. 목회자가 주일밤에 산으로 향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이요, 영적 전투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 목사는 인내와 끈기로 주일밤 산기도 자리를 15년간 지켜냈다.  주일밤 산기도를 시작한 후 배 목사는 나약해진 자신의 영성이 회복되고, 흔들리는 강단이 견고해짐을 느꼈다. 지난 해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그는 “목사가 무릎을 꿇고 울었더니 교인이 웃기 시작하더라”고 간증한 것을 보면, 그는 기도로 위기를 극복해 낸 생생한 증인인 셈이다.  배 목사는 가히 기도의 승자였으며, 영성의 강자였다. 제106회 총회장에 오른 배 목사는 그런 기도와 영성을 바탕으로 은혜로운동행기도회를 구상해 냈다.  강력한 기도영성만이 펜더믹 시대를 이겨내는 유일한 돌파구라는 판단한 것이다. 마치 성경의 인물들이 무릎으로 도전하여 민족과 시대를 뒤바꿨던 것처럼, 기도영성으로 총회를 바로 세우겠다는 비전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학 측면에서 본 "은혜로운동행기도론" 평가 배 총회장이 자신이 15년간 경험한 산기도 영성을 바탕으로 내건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은 칼빈의 기도론을 상기시켜 준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52절을 할애하여 기도에 관한 글을 썼다. 칼빈은 경건을 실천하는 방편으로 기도를 그처럼 강조했다.   특히 칼빈은 기도 생활을 시들지 않게 하려면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기도하도록 권유했고, 그런 기도 생활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광장한 노력과 훈련이 요구된다고 했다.  더욱이 칼빈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통으로 경건 영성의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서 기도의 맥을 그쳐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 강요에서 밝힌 기도론에 따라 칼빈은 최소한 하루에 여덟 번씩 기도하면서 기독교 강요를 써냈으며, 목숨을 내건 제너바의 개혁을 일궈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36888276566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배 총회장의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은 이같은 칼빈의 기도론이 신학적인 뒷받침된 것으로 보인다. 장로교 본산지였던 스코틀랜드에서 신학의 기초를 쌓았던 배 총회장의 신학적 기반이 바로 칼빈주의를 근저로 한 개혁신학에 있기 때문이다.  칼빈이 하루 여덟차례의 강력한 기도를 통해서, 또한 특별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드렸던 특별기도론에 따라 배 총회장 역시 주일 밤 산기도 장소를 정하여 15년을 이어온 특별한기도론은 칼빈의 정신과 신학, 곧 개혁신학적 바탕에 뿌리를 둔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제106회기에 내세운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은 개혁신학의 뿌리에서 나온 특별기도론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곧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은 칼빈의 특별기도론을 계승한 차원으로 평가된다. 부흥운동사 측면에서 본 "은혜로운동행기도론" 평가 기독교 부흥운동사적인 측면에서도 배 총회장의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은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부여된다. 배 총회장이 15년간 몸소 실천해 온 집요한 산기도를 바탕으로 내건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은 미국에서 제2차 대각성운동을 주도했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끈질긴기도론과 흡사하다.  조나단에드워즈는 칼빈신학의 계승자요, 미국 부흥운동을 주도했던 대부흥사였으며, 조부의 목회지에서 23년간 목회를 이어받았던 목회자였다. 그가 끈질긴기도론으로 미국 부흥운동을 주도했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하지만 에드워즈는 자신이 주도했던 「기도 합주회」에서 “기도할 때는 참을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까지 절대적으로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 ‘끈질긴 기도론’에 의해서 에드워즈는 1746년 11월부터 무려 7년 동안 특별합심기도를 제안하여 직접 기도합주회를 실천한 것은 부흥 운동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생생한 교훈이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368885610446.jpg" width="331"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에드워즈에 의하면, ‘끈질긴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였다.  그런 끈질긴 기도를 통해서 에드워즈는 일평생 동안 거룩을 추구했고,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 교회사를 빛낸 부흥 운동을 주도했다. </div><div align="justify" style="">  </div>에드워즈의 신학과 생애를 썼던 전기 작가는 그의 기도생활에 대해서 “에드워즈는 시간을 엄수하고, 쉬지 않고 자주 은밀한 기도를 하였으며, 종종 여러 날 동안 은밀히 금식기도를 하였다.”고 증언한 바 있다.  에드워즈에 의하면, “기도는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곧 그 백성들의 삶 가운데서 매일 행동하시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이었다. 이같은 기도론에 의해 에드워즈는 1723년 5월 6, 19일자 일기에서 “기도하기에 아주 적합하지 않는 때를 제외하고는 나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세 번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하루 세 차례의 특별기도를 몸소 실천했던 기도의 거장이었음을 보여준다.  이런 자료들을 보면 에드워즈의 기도의 특징은 한마디로 ‘끈질긴 기도’였다. 그가 「기도 합주회」에서 이사야 62장 6∼7절에 근거하여 ‘끈질긴 기도’에 대해서 언급한 것을 보면, 그는 ‘끈질긴 기도“의 사람이었다. 이처럼 개혁신학을 우리에게 신학 유산으로 전수해 준 칼빈의 특별기도론과 한 시대를 영적 대각성으로 이끌었던 에드워즈의 끈질긴기도론이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장에 의해 전수된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이는 전 세계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우리 교단이 펜대믹 위기에 처한 현실을 뚫고 일어서기 위해 영적 돌파구로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라고 생각된다.  더욱이 15년동안 무릎을 단련시킨 배 총회장을 세우셔서 은혜로운동행기도론으로 부흥의 불을 지피울 준비를 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기만 하다.   <div align="justify" style="">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righ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lef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368887677153.jpg" width="235"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배 총회장은 이미 칼빈이나 에드워즈가 경험했던 특별한 기도나 끈질긴 기도를 목회 현장에서 체험한 바 있다. 그는 오직 기도만이 개인과 교회가 사는 길이요, 부흥의 발판이라는 것을 15년간의 산기도 철야를 통해서 실감나게 경험했다.  </div> 이제 배 총회장은 제106회 총회를 기점으로 개인의 영성과 대암교회 강단을 넘어 총회를 살리기 위해 칼빈이나 에즈워즈처럼 특별기도론이나 끈질긴기도론을 주창하면서 은혜로운동행기도회을 전국적으로 펼쳔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은혜로운동행기도회 설명회에서 보여준 불타는 사명으로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펜대믹 위기를 능히 이겨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개혁신학과 부흥운동사적인 측면에서 보면, 배 총회장이 15년간 체험한 산기도 영성을 바탕으로 내건 [은혜로운동행기도론]은 존 칼빈의 특별기도론과 조나단 에드워즈의 끈질긴기도론을 계승한 기도운동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광신대학교 겸임교수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36889242747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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