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특별기고] “다음세대! 더 나은 세대! 주님의 희망”

[김영석특별기고] “다음세대! 더 나은 세대! 주님의 희망”: 에덴교회 김영석 장로(前 온수초등학교 교장), 한국교회의 현실을 지적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속적 가치관에 젖어 세상 풍속을 따라가는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다"고 적어; 2017.10.17 23:50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251487373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딤후3:13∼15)눈뜨고 보면 나라걱정을 새보면서 살이가는 삶이 너무 걱정이 많다.  연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의 공포속에, 상주 사드배치 문제로 미국과 중국의 미묘한 외교적 갈등, 숨 가쁘게 쏟아지는 새 정부의 각종 정책 제시 등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다.  곧 세상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절박함이 뉴스 매체들마다 전해지고, 이 민족 앞에 드리워진 잿빛 어두움에 혹이라도 핵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가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국민들의 나라걱정은 더해간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하는 걱정은 최고조에 달했지만, 우리 국민들은 제2의 전쟁 걱정을 전해듣고도 무사안일하게 생활한다. 우리 국민들이나 교회들은 이로부터 발생되는 허탈감과 혹시나 하는 국가 안보 위기에 큰 염려를 하고 있다.  아시시피 늘 되풀이된 과거나 현재 뉴스로 각 가지 요동친 AI 병 사태나 햄버거 먹거리사건, 살충제 달갈 파동, 가습기 사건, 생리대사건 등 여러 가지 국내 외 언론들이 진실한 보도를 전하지 못하는 권력에 아부와 눈치만보는 언론계.  언제까지나 잠잠하랴 속고 속이는 자가 되어버린 이 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자복하고 회개하게 하는 수 밖에 없는데도 교단별 총회는 물론 교회들은 영적 각성에 앞장을 서지 않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 달에는 증경 총회장단과 원로님들이 미스바 대각성 기도회를 가진 적이 있다.  미스바 대각성 기도회는 국가의 위기 안보, 정치 문제, 인권 문제, 동성애 반대 법안문제, 남북통일, 총회 화합과 제102회 총회를 위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에 세심한 기도 제목 을 가지고 400여명의 목사 장로들이 나라 걱정에 목이 터지도록 손을 들고 기도했다.  오랫만에 한 자리에 모인 증경총회장단과 원로님들, 그리고 현역 목사 장로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회복되고 불평등사회가 바로 세워지도록 통성으로 기도하였다. 130년 전 서구에서 시작된 성령의 물결과 함께 수많은 선교사들의 순교적 삶의 헌신으로 병원과 학교가 세워지며 남.여 평등의 양반제도가 무너졌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251587222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50년대 6.25 한국전쟁은 아시는 바와 같이 김일성이 공산주의 남침에 의한 동족상잔의 전쟁속에서도 흘리신 수많은 순교의 피가 헛되지 않고 지금까지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구촌에서 가장 빈곤했던 대한민국은 1970∼80년대 한국교회부흥기를 맞으면서 이 땅에 일천만명의 성도와 6만여개의 교회가 세워지고 2만5천 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세계선교대국으로 앞장섰기에 이만큼 축복을 받았으니 하나님앞에 감사 할 일이다.　2차 세계대전 종식과 함께 새로이 탄생하거나 독립한 나라가 85개국이나 되지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나라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급속한 저출산 인구 절벽에 서있다. 14%이상의 고령화와 최근 한국교회의 교단과 교파간의 분열과 현실 안일한 목회로 인해 다음 세대를 이을 교회학교는 씨들이 말라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이다.  영국교회의 몰락을 보고서도 싼금리의 미션 대출과 수십 수백 억 빚으로 교회 건물의 대형화와 세속적인 물량주의 우를 범하고 있다. 심지어 로마 카톨릭의 패망 처럼 신도가 교회를 섬기는 시대로 변질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공교육이 무너졌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처방을 내리고 있다.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하고, 교사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도 하고, 교육의 정책이 잘못됐으니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진정한 변화는 교육의 프로그램이나 몇 가지 새로운 정책을 통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속적 가치관에 젖어 세상 풍속을 따라가는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고 오직 성령의 역사만이 절망에 빠져있는 학생들에게 내일에 대한 꿈과 비전을 회복시킬 수 있다.  바로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부족함이 많은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셨고 이 시대의 지도자로 교사로 세워주셨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의 차세대를 위한 지도자들의 막중한 책임과 관심 그리고 재정투자를 통하여 교회가 교회답게 오직 복음으로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평신도 사역자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우리의 기도와 수고와 헌신은 보이지 않지만 이 세상의 거름이 되고,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 학생들의 생명을 살리고,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사명감과 각급 학교를 변화시키며, 나라와 민족이 새롭게 일어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  그리하여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언젠가는 무너지고 사라져 버리는 세상의 역사가 아니라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위에 이루어가는 교단 총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귀 있는 자는 오직 성령님의 임재로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진력하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란다. 혼탁한 시대에서 한국교회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음세대! 더 나은 세대! 주님의 희망’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 김영석 장로/ 에덴교회, 증경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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