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합동 총회의 개혁 과제

독자투고/ 합동 총회의 개혁 과제: 크리스천포커스 독자 [촌로필부(村老匹夫)]라는 필명으로 기고한 투고에서 총회 임원 후보의 공약이 교권주의로 변하는 이유를 분석하면서 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해; 2017.04.01 21:27 입력

홍성복 객원기자 hongsb0691@hanmail.net

<div align="justify"> <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91049338058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사진은 제101회 총회 성찬식이며, 본 기사와 무관함을 밝힘  합동총회는 101회의 총회 역사를 지닌 장자 교단이요, 개혁주의를 지향하는 개혁 교단이라고 칭한다. 총회 임원 후보마다 총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개혁의 과제를 공약하고 임원에 선출되기도한다. 그러나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개혁은 空約에 그치고마는 것이 합동 총회의 고질적으로 치유할 수 없는 병폐인 것 같다.</div> 특히 최근 몇 해를 눈여겨 볼 때 개혁의 공약(公約)은 온데 간데 없고 교권주의(敎權主義)자들의 횡포(橫暴)만 쌓이는 듯하는 것같아 총회 산하 평신도 촌로필부(村老匹夫)로서 실망 내지 교단을 떠나고 싶은 심정이 그지없어 필(筆)로서 전(傳)하고자 한다. 총회 개혁의 공약이 왜 교권주의로 변하는가 1) 성경에 의거한 개혁은 최고의 개혁이다.  이로써 기독교정통교리를 세우고 바른 신앙으로 이끌어가는 것 이야 말로 최고의 개혁일 것이다. 2) 총회 개혁의 목표 설정이 잘못되어 있다. 총회 개혁의 목표는 최고의 법인 성경과 헌법과 규정에만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筆者)가 제언하고자 하는 것은 성경과 헌법과 규정에만 목표를 둘 것이 아니라 사회법에도 동등한 목표를 두고 실천 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3) 헌법과 규정에 의한 개혁은 지상 교회에서 성경 개혁을 실천하는 중요한 도구일 것이다.  그러나 헌법과 규정에 의한 개혁의 실태를 볼 때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합동 총회는 헌법과 규정이 있으되 매 총회장 마다 총회장의 뜻에 맞게 해석하여 성경의 진리 실천을 위하여 세운 헌법 정신은 온데 간데 없고 교권주의자로 변모하여 속칭 최고의 법은 고퇴법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4) 사회법을 배제하고는 개혁을 완성할 수 없다. 우리나라 헌법 제20조에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고 했다. 이는 정교분리(政敎分利)의 근간이기도 한다. 이는 종교가 가진 특성 교리에 관하여 국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근간의 행태를 볼 때 합동 총회는 사회법의 적용에 배제되는 치외법권의 총회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총회 규정에는 사법 처리의 벌금형이면 임원이나 상비부 특별위원을 제한하도록 되어 있는 줄 안다. 그러나 벌금형을 받은 총대 상비부원 특별위원이 없는가를 개혁 차원에서 점검해야 할 것이다.  총회 결의가 사회법에 의하여 무효 또는 효력 정지된 사건이 종종 있었다. 이에 총회는 어떻게 대처 했는가? 전혀 무시하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철퇴를 가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는가?  종교법(宗敎法)과 사회법(社會法)의 괴리(乖離)가 있어서는 않된다. 5) 결어(結言) 합동 총회는 개혁을 통하여 날로 새로워 져야한다. ① 성경적개혁으로 정통기독교리 완성을 이루어야할 것이다.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해 이기도 하다. ② 헌법과 규정의 바른 실천으로 역사에 오점이 있는 총회가 되어서는 않된다. 1938년 9월 제27회 총회(총회장 홍기택 목사) 신사참배결의를 상기해 보라.  “我等은 神社는 宗敎가 아니오 基督敎의 敎理에 委叛하지 않는 ........ ” 근간의 총회 결의가 성경과 헌법에 反한 결의가 없었는지 점검하여 보라. 70~80년후에 우리 후손들이 오늘의 총회록을 보고 성경과 헌법에 反한 결의이니 이를 회개해야 한다는 201.....년도 제000회(총회장 : 000) 제2의 신사참배(神社參拜) 회개 결의가 있지 않도록 성경과 헌법에 반(反)한 결의를 즉각 회개해야 할 것이다. ③ 교회는 민주사회의 주축으로 존재해야 할 것이다. 치외법권주의적 사고나 정교 분리政交 分利)의 원칙의 주장이 사회법을 배제해서는 않된다. 사회법은 교회가 민주사회의 일원으로 지켜야 규법을 정한것이니 이를 경(輕)히 여겨서는 않될 것이다. 총회 개혁은 성경과 헌법과 사회법의 조화를 이루어 개혁되어야 진정한 개혁이 완성될 것이다 투고자(投稿子) : 크리스찬포커스 독자 촌로필부(村老匹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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