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후보 이승희 목사, 동대구노회 추천 완료

총회장 후보 이승희 목사, 동대구노회 추천 완료: 예장합동 동대구노회, 5일 대구 북부교회에서 열린 제66회 1차 임시회에서 반야월교회 당회가 청원한 <이승희 목사의 총회장 추천 청원의 건>을 만장일치로 추천 완료; 2018.07.06 08:01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0831047066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예장합동 제103회 총회장 후보로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 부총회장)가 소속 노회의 추천을 받았다. 이승희 목사는 현 부총회장으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선관위의 후보 확정으로 제103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목사의 소속 노회인 동대구노회(노회장 정명식 목사)는 5일 대구 북부교회에서 열린 제66회 1차 임시회에서 반야월교회 당회가 청원한 <이승희 목사의 총회장 추천 청원의 건>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노회에서 총회장 후보로 추대받은 이승희 목사는 “부총회장에 이어 총회장으로 추천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재임하는 기간 노회가 자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그는 “법과 원칙에 따라 주어진 직무를 잘 감당하겠으며, 노회원들의 계속적인 지지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희 목사는 대신대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유학 중에 반야월교회에 부임하여 24년째 시무 중이다. 이 목사는 부임 후 10배의 성장을 일궈냈다.  1994년 12월 이 목사가 반야월교회에 부임할 당시 장년 500여명, 주일학생 300여명이 출석했다. 교회의 기질은 전형적인 전통적인 교회였으며, 성장을 위한 조건도 열악했다.  하지만  이 목사는 부임하지마자 "예배", "설교" 등으로 승부수를 내걸어 24년만에 10배의 성장을 일궈내 현재는 4천500여명, 주일학교 학생 2천 500여명을 합하여 매 주일 7000여명이 회집하는 대형교회로 자리매김했다.   회 봉사 경력은 신학부장, 경목부장, 경찰선교회 위원장,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 GMS 부이사장, 총신재단이사을 역임했다. 또한 99회·100회 총회에서 부서기와 서기를 지냈으며, 현재 는 부총회장으로 교단을 섬기고 있다.  지역에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독시민운동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거쳐 현재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대경 군선교회 이사장, 대구·경북월드비전 이사장, CTS대구방송 이사장을 맡고 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0831385885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미니논평] 이승희 목사는 뛰어난 언변의 은사와 개혁신학에 바탕을 둔 성경적 설교로 전통적인 중형 교회를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이 목사의 설교는 누가 들어도 “다시 듣고 싶은 설교”로 유명하다.  이 목사의 총회장 추천으로 제103회 총회 때 총회장으로 추대된다면 합동 총회는 총회장의 <스마트하고 강력한 설교>, <설교 잘하는 총회장> 등의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총회 역사상 몇 안되는 50대(1959년생으로 만59세) 총회 총회장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젊고 참신한 총회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때 크리스천포커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 목사는 "부총회장으로 섬길 기회가 주어지면, 목회 현장에서 쌓은 친화력을 바탕으로 총회 산하 모든 계파, 정파, 학연, 지연 등의 대립과 갈등의 구조를 완화시키고 화합과 화해의 총회를 세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같은 부총회장의 비전은 지난 한 회기 동안 제도적인 한계로 인해 구호로 그쳤다. 하지만 총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위 비전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미지대로 스마트한 총회를 일궈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부총회장 후보 시절에 이 목사는 “총회의 변화가 절실하다는 과제를 안고 후보 광고문에서 “총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해”라는 구호를 내세운 바 있다.  더욱이 그는 부총회장 후보 시절 “교단의 추락한 위상 회복과 총회의 신뢰 회복, 개혁과 변화의 실현”을 외쳐왔다. 그는 후보 때 “교단의 정치 의식과 총회 행정의 변화로 인한 선진 총회 건설”을 주장하면서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내세운 바 있다. 이 목사에게는 이같은 비전을 성취할만한 자질과 역량을 갖췄다. 총회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비전, 그리고 자질과 역량도 준비되어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총회 내 곳곳에 뿌리내린 적폐 세력 청산을 위해 과감히 고퇴를 두르릴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같은 우려와 약점을 극복하고 이 목사가 진정으로 총회를 변화시키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기도의 지원이 절실하다.  이는 반야월교회 당회와 1만여 성도들, 그리고 동대구노회를 비롯한 전국교회의 특별한 기도로 이 목사가 담대함과 지혜로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단의 상황을 보면 지난 해 추방된 적폐 세력의 잔재가 교단의 요직에 뿌리내리고 있어 총회장의 강한 의지가 아니면 교단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전 교단이 하나되어 총회장의 개혁 의지가 실현되도록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목사에게 주어진 총회적인 과제는 너무나 중대하다. 현재 이 목사에게는 오는 제103회 총회를 과감한 개혁으로 각종 적폐 세력을 추방하여 깨끗하고 참신한 총회로 변화시키느냐, 아니면 총회장의 명예로운 관을 하나 쓰고 적당히 임기를 마치고 내려오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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