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총신 사태 해결을 위한 제안'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총신 사태 해결을 위한 제안":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 “총신 문제로 인해 총회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교단이 큰 어려움에 봉착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하면서 준비한 것”이라고 전제한 후, 다섯가지 방안을 제안해; 2018.01.30 23:27 입력

원동현 기자 nicehhyun@hanmail.net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7320523865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가 총신 사태 해결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목사는 29일 총회 회관 4층 임원회실에서 가진 증경총회장단회 모임에서 위 제안을 발표했다.  이날 증경단 모임에서 위 제안을 발표하면서 김 목사는 “총신 문제로 인해 총회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교단이 큰 어려움에 봉착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하면서 준비한 것”이라고 전제한 후,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총신대학교(신대원)은 본 총회의 유일한 직영학교(교역자 양성)로 총회 지도를 벗어난 운영은 절대 불가하며, 사유와 오해를 받고 있는 현 학교 정관은 반드시 원상회복 개정되어야 합니다. 둘째, 총신대학교 외에 어떤 편법(총회실행위 결의)으로 총신대(신대원)학생 교육지도는 불가하며, 총신대학교 운영 학칙에 의하여 학생은 관리되어야 합니다. 셋째, 총회장(총회임원, 실행위)은 총회와 총신대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분규(분열)의 극단적 언행자들을 경계하고, 주변을 법질서 차원에서 정리하여 제102회 총회의 근간(조직:상비부.특별위)을 훼손하는 어떤 주장과 행위에 협력적 인상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넷째, 총회와 총신대 적대관계(총신대 무시, 총회와 무관한 학교운영)가 지속되는 것은 교단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큰 상처(분규)를 입게 되니 수습차원에서 특단의 조치(수습위원 선정)로 신속, 적극적 대안을 갖도록 해야 됩니다. 다섯째, 본 총회 소속 전국 교회(성도)와 각 노회 목사, 장로님 모두는 본 총회의 정통성을 지키고, 총회 관할 기관으로 총신대학교의 정상 발전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와 주안에서 합심, 협력, 헌신하여 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 목사의 제안을 청취한 증경단은 각 안에 공감을 표했으나 이를 증경단의 입장으로는 채택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 목사의 제안은 총회와 총신의 갈등이 고조되어 수습책이 없는 가운데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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