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속보11/ GMS, 부당 부적적 불법 등 18 가지

총회속보11/ GMS, 부당 부적적 불법 등 18 가지: 2012.09.18 14:15 입력 | 2016.06.08 17:50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총회속보11 GMS, 부당 부적절 불법 등 18 가지 "GMS는 수술이 필요한 중환자 상태" <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20918154148_1898.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20918154148_1898.jpg" ;="" alt="" /> 오후 회무가 시작되어, 총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감사부 보고가 있었다. 감사부의 보고에 따르면, GMS의 상황은 심각했다. 감사부 서기 최병철 장로는 다음과 같은 감사부 결과를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보고했다.  최 장로는 "행정부사무부분에 대한 기금 운영과 회계관리 등의 적정성에 대하여 중간 감사한 결과 퇴직기금을 운영하면서 소정의 절차 없이 전용제한 규정을 위반하여 임의로 부동산 등에 과다 투자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같은 관련  대장을 비치하지 않고, 방만하게 운영된 사례가 있음"을 지적했고, "금융 자산에 대한 수입 이자는 각 선교사별 전약 기준으로 정확하게 배분하여야 하나 명확한 자금 배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 최 장로는 "안식년 여행경비 운영에 있어서는 공적 기금에 대한 질권 설정 행위는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례(횡령죄에 해당)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금을 담보로 제공하여 부당하게 전용하였다"고 보고했다.   이 외에도 감사부 보고에 의히면, 각 항에서 발견된 부당 투자, 불법, 적법치 못함, 부적절 등이 18개항이나 발견되었다. 최 장로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230억 정도 손실이 있었는데 이를 책임질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총회장 정준모 목사는 총회의 각 기관 예산을 즉석에서 확인했다. 각 기관의 예산을 즉석에서 확인한 결과, 총신대학교 예산 400여억, 총회 예산 122여억, GMS 227억 등이었다. 총회 각 기관의 예산을 확인한 후 총회장은 GMS 이사장을 불러 감사 내용에 대해서 말할 기회를 주었다. <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20918162335_3941.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20918162335_3941.jpg" ;="" alt="" /> 이에 이사장 박무용 목사는 "감사를 그대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새로운 총회 임원들이 새로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호 목사는 "그런 감사내용은 선교사들에게 의해 사법에 고발되었다고 무혐의로 판결이 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총회장은 "감사의 수치가 맞느냐"고 묻자, 김재호 목사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전 이사장 하귀호 목사는 "이 감사는 외부 감사 및 자체 감사를 받았다. 그러나 수치는 동의할 수 없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갈현수 장로는 "4대기금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상호의료기금 29억이 증발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갈 장로는 "이것은 불법"이라면서, "감사보고는 신뢰할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갈 장로는 "감사보고는 받되, 후속조치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정 총회장은 "총회는 주인없는 총회, 먼저 먹으면 되는 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 이대로 가면 안된다며 강한 개혁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정 총회장은 "이것은 은혜의 논리가 아니라,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상률 목사는 "이것이 우리 교단의 현주소다. 이 감사에 대한 의혹이 없도록 기구를 만들어 대책을 세우자"고 말했다. 김승연 목사는 "사무총장의 문제를 사법처리해야한다면, 불법, 부당 문제를 야기시킨 책임자도 사법처리해야 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20918162115_7552.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20918162115_7552.jpg" ;="" alt="" /> 박영종 장로는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영신 목사는 "GMS를 신뢰하지 못해서 이사회비도 못냈다"면서, "감사부 보고시간인데 감사에 나온 보고가 사실이라면 책임질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청 목사는 "감사의 건을 GMS 신임원들에게 맡겨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민찬기 목사는 "총회 재산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이것을 침해한 사람은 철저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 목사는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것은 처리하고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민 목사는 "감사 지적의 당사자는 총대 제한할 것을 제한하자"고 동의했다. <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20918162456_4205.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20918162456_4205.jpg" ;="" alt="" /> 심요셉 장로는 "감사부 보고를 조건부로 수용하자"고 말했다. 심 장로는 "12월 30일까지 새로운 임원들이 감사의 지적을 참고해서 변상책임이 필요하면 책임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심 장로는 "현 임원도 감사해야 하는데 감사보고서를 처리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어서 잘못된 것을 개선하고, 갈등을 화합하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이같은 토론을 마친 후, 정 총회장은 "새로운 이사진이 개혁이사들 중에서 많이 들어갔다고 들었다"며, "감사 지적 사항은 새로 뽑힌 임원에게 전권을 맡기되, 총회장의 결재를 받은 후(사법권까지 부여하여) 보고하도록" 총대들의 허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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