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기도1] 전계헌 총회장, 주여! 부흥케 하소서

[목장기도1] 전계헌 총회장, 주여! 부흥케 하소서: 예장합동 제55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8일 오후 2시부터 등록을 시작하여 3시 15분 현재 개회 예배 준비중; 2018.05.08 15:23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5760417160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제55회 목사장로기도회를 맞이하여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지면 인사로 "주여 부흥케 하소서"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 총회장은 지면 메시지에서 "우리 총회의 아름다운 신앙유산으로 자리 잡은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올해로 55회를 맞았다"는 감회를 적었다.  또한 전 총회장은 “주여, 부흥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무엇보다 기도하는 자리, 기도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신하고 체험하는 부흥과 회복의 자리가 되기를 열망"하는 기대감을 표했다.  다음은 전 총회장의 지면 메시지 전문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하박국 3:2)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left"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right:12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57605695604.jpg" width="193"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은혜의 설교자였던 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 박사는 ‘부흥 (Revival)’을 “영광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고, 그분께 돌아가는 것이며, 그분께 기도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div> 그에 의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부가적인 것들에 빼앗겼던 눈길을 돌려 하나님을 간절히 갈망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과,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로 가득 찬 존재임을 깨달아 신음하며 고뇌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의롭다 하심은 오직 믿음으로만 얻어진다는 사실과, 엄위(嚴威)로운 하나님의 진노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외쳐 구하는 것이 부흥입니다. 그러고보면 지금 우리 총회에 가장 필요한 것이 부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금의 총신 사태며, 온갖 분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교회들과 노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돈과 교권과 개인의 탐욕에 쏠려있던 우리의 관심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로 돌려야 할 것입니다.  정통 개혁주의의 후손이요 장자 교단임을 자처하고 있던 자리에서 내려와 기독교 신앙의 기본 진리들을 다시 붙드는 일에 헌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정통교회의 이름을 내걸었다 해도 기독교 신앙의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항목들을 부인하는 곳에서 부흥이 일어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총회의 아름다운 신앙유산으로 자리 잡은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올해로 55회를 맞았습니다. “주여, 부흥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무엇보다 기도하는 자리, 기도의 능력을 다시 한번 확신하고 체험하는 부흥과 회복의 자리가 되기를 열망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십시다. “오! 주님,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우리 시대에 다시 한번 주의 일이 부흥하는 모습을 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2018년 5월 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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