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행정팀장들 '용역동원에 대한 우리의 경고' 성명서 발표

총신대 행정팀장들 "용역동원에 대한 우리의 경고" 성명서 발표: 총신대 행정팀장 11명이 지난 달 24일 밤 총신 사태로 불거진 용역 동원에 대해서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고, 총장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2018.03.03 01:48 입력

이신덕 기자 i-cody7@hanmail.net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0008871518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총신대 동원되었던 용역들이 종합관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 <a href="https://www.facebook.com/youil9802)%EC%97%90" style="cursor: pointer; color: rgb(102, 102, 102); text-decoration-line: none; 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3.3333px;">https://www.facebook.com/youil9802</a> 캡쳐  </div>총신대 행정팀장 11명이 총신 사태로 불거진 용역 동원에 대해서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면서, 총장 퇴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신대 행정팀장들은 지난 달 28일 "용역동원에 대한 우리의 경고"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지난 2월 24일(토) 저녁, 우리 공동체는 충격적인 ‘용역 동원 사태’를 목격하게 되었다”면서, “이는 총신 역사에 처음 있는 역사적 사건이자,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될 치욕적인 사건”으로 규정했다.   <o:p></o:p>이어 팀장들은 "학교가 경호와 질서유지라는 미명아래 용역업체를 동원했다고 변명하는 것은 학생들과의 물리적 충돌과 같은 폭력적 상황을 예측하였고, 또 그런 상황을 조장하길 원한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o:p></o:p>이같은 주장과 함께 아래 4가지 입장을 발표했다.   <o:p></o:p>▲용역동원의 책임자는 총신을 떠나야 한다. ▲(용역 동원의 책임에 대한) 객관적 증거가 확보될 경우 이를 공개하여 공동체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다. ▲총장은 즉시 학생들과의 대화에 응하여 진퇴를 결단하기 바란다. ▲단순히 시간만 끌며 사태를 악화시킬 경우 총장 퇴진을 위하여 싸울 것이다.   <o:p></o:p>다음은 “용역동원에 대한 우리의 경고” 전문이다.   <o:p></o:p>지난 2월 24일(토) 저녁, 우리 공동체는 충격적인 ‘용역 동원 사태’를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총신 역사에 처음 있는 역사적 사건이자,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될 치욕적인 사건이라 규정합니다.   <o:p></o:p>경호 용역의 본질인 ‘경호’라는 단어는 신변의 위협과 같은 예기치 않은 물리적인 충돌 상황을 전제하는 단어입니다. 즉, 학교가 경호와 질서 유지라는 미명아래 용역 업체를 동원했다라고 변명하는 것은 학생들과의 물리적인 충돌과 같은 폭력적인 상황을 예측하였고, 또 그런 상황을 조장하길 원한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는 반기독교적 사고방식이고, 인간으로 지켜야할 기본적인 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o:p></o:p>이에 이 용역 동원 사태를 계기로 우리들은 더 이상 이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바 아래의 사항을 총신 공동체 앞에 공지합니다.   <o:p></o:p>첫째, 용역동원의 책임자는 총신을 떠나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객관적 증거가 확보될 경우 이를 공개하여 공동체의 판단을 기다릴 것입니다.    <o:p></o:p>둘째, 이 모든 학내 사태의 발단은 근본적으로 총장에게 있는 바, 총장은 즉시 학생들과의 대화에 응하여 본인의 진퇴를 결단하기 바랍니다. 단순히 시간만 끌며 사태를 악화시킬 경우 가장 큰 책임은 총장에게 있다고 간주하고 총장퇴진을 위하여 싸울 것입니다.2018년 2월 28일   <o:p></o:p>양지총무시설관재팀장 문철/ 교직원인사팀장 김혜성/ 신대원 교·학지원팀장 강신구/ 재무회계팀장 이한나/ 양지도서관장팀장 이경립/ 전산정보팀장 양관모/ 대학원교학지원팀징 곽훈/ 헉생경력개발원 송치명/ 섬김리더교육팀장 조기현/ 교육복지팀 나용균/ 대외협력팀장 김승철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0009250922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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