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노회 제103회 총회 총대권 전원 중지될 처지

한성노회 제103회 총회 총대권 전원 중지될 처지: 예장합동 한성노회, '한 노회 안에 두 노회장' '두 면직 노회장' 사태 벌어져, 전주남 목사 제103회 부총회장 출마 공식 선언했으나 총회 결의 위반하여 총대권 전원 중지될 것으로 보여; 2018.02.27 02:31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p>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9665126114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예장합동 소속 한성노회가 제103회 총회 총대권이 전원 중지될 처지에 빠졌다. 현재 한성노회는 노회 내부 문제로 지난 해 정기노회에서 선출된 서상국 목사측과 지난 2월 임시회에서 선출된 전주남 목사측으로 양분된 상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양측은 서로 정통을 주장하면서 불법 노회장에 대한 면직 처리를 한 가운데 있으며, 그 결과를 총회에 보고해 놓은 상태다. 이로써 [한 노회 안에 두 노회장]이 탄생했으며, 극한 대립으로 인해 양측이 共히 노회장을 징계하여 현재 [두 면직 노회장]이 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런 상황에서 전주남 목사는 크리스천포커스(이하 크포)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성노회 분쟁은 목양교회 사건으로 인해 벌어진 내부의 문제인데, 총회에서 발급된 증명서들은 노회 내부 문제가 종결되었음을 입증해 준다”고 밝혔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전 목사는 “지난 20일에 총회장 명의로 발급된 <한성노회 대표자 증명서>와 <목양교회 임시당회장 재직 증명서>는 더 이상 내부 문제에 대해 논할 가치가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어 전주남 목사는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제103회 총회 부총회장에 출마할 것”</b>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번 부총회장 출마 선언으로 전주남 목사는 제103회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첫 번째 주자가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크포는 위 총회장 명의의 증명서 발급을 비롯한 한성노회 내부 문제, 양측의 면직 사태, 그리고 목양교회 당회장권 등의 문제는 차후에 다룰 예정이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현재 사법에 제기된 양측의 재판 사건에 영향을 끼칠만한 사안들은 피하려고 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여기에서는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3회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공식 발표한 전주남 목사의 입장을 전하면서, 전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 여부의 관건으로 떠오른 한성노회 총대권 문제를 분석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우선 지역 노회가 타지역 교회를 소유할 수 있을까의 문제를 생각해 보자, 이에 대해 제79회 총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 바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58, 50, 195);"><b>“지역노회 경내의 타지역 노회 소속교회는 해당지역 노회로 보내기로 가결하고 이를 95년 4월 정기노회 시까지 시행토록 하며, 이 결의를 위반할 때에는 위반한 노회의 총대권을 전원 중지 하기로 하다.”</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당시 총회는 노회의 지역 경계를 바로 세워 각 노회 간의 분쟁을 막고 총회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했다. 그래서 同 결의를 위반할 때는 위반한<b> 노회의 총대권을 전원 중지하기로</b> 하여 노회의 지역 경계를 엄격하게 다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같은 총회 결의가 오는 제103회 총회 때 전주남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를 가로막는 복병으로 등장하여 주목을 끈다. 한성노회가 서울 경기 지역의 노회 경계를 벗어난 대구 지역 25교회를 소속 교회로 삼아 온 것이 바로 그 복병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한성노회가 대구지역 25교회를 해당 지역 노회로 보내지 않은 것은 제79회 총회 결의 위반이며, 그 결의를 위반함으로 제103회 총회 때 노회의 총대권이 중단될 처지에 빠졌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한성노회는 10여년 이상 총회 결의를 위반한 채 대구지역 25개 교회를 소속 교회로 삼기 위해서 또다른 불법을 저질렀다. 同 노회 규칙 제2장 제4조 2)항에는 부노회장은 2인으로 규정되었다. 그러나 同 노회는 <노회 규칙>을 위반한 채 부노회장을 3명씩 선출했다</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아래 사진).</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9665564281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9665697575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 이유를 파악해 보니, 대구 지역에 있는 25개처 교회를 끌어 들이려는 전략으로 노회 규칙을 어긴 채 부노회장 자리를 해마다 제공했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한성노회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보고서에 기록된 "남부시찰" 임원진이며, 同 시찰은 대구지역 25개처 교회들로 구성되었다. (아래 시진)</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9701108348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지난 해 봄 정기회에서 선출된 부노회장 장현주 목사는 총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주소지가 대구 지역이다(아래 기사 밑 사진).</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는 노회 지역 경계를 허무는 행위며, 총회 결의 위반이다. 또한 그런 불법을 감추려고 노회 규칙을 위반하여 다시 불법을 저지르면서 지난 십여년 이상 총회를 기만해 온 것으로 파악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전주남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는 이미 공식 선언되었다. 그러나 노회가 지난 10여년 간 저질러온 불법을 지울 수는 없어 보인다. 총회 천서 검사는 '대표자 증명 발급' 등과는 전혀 다른 사안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전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의 성사는 제103회 총회 천서검사위원회의 몫이다. 하지만 천서검사위원회가 총회 결의를 10여년 이상 위반해 온 한성노회의 총대권을 천서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증거가 명확한 불법 앞에서는<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정치(政治)가 </span>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9665817166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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