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목회대학원, 또원장 몰래 종강예배드려 파장 일어나

총회목회대학원, 또원장 몰래 종강예배드려 파장 일어나: 예장합동 총회목회대학원, 지난 개강예배를 원장도 모르게 진행한 항명 사태로 인해 논란이 일어난 후 다시 종강예배 때도 원장 몰래 드려 파장 예상돼; 2018.01.22 16:32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6605856647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19일 동광교회 교육관에서 드린 총회목회대학원 종강예배 순서자들, 합동헤럴드 제공   예장합동 총회목회대학원(원장 김선규 목사)이 또 원장 없이 종강예배를 드렸다. 총회 임원회에서 원장의 당연직을 결의했지만 목회대학원측에서 이를 무시한 채 교무 행정을 진행하자 일각에서는 "총회 질서를 무너뜨린 막무가내식의 행태"라는 지적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div> 지난 개강예배를 원장도 모르게 진행한 항명 사태로 인해 논란이 일어난 후 목회대학원은 다시 종강예배 때도 원장 몰래 드려 파장이 예상된다.    목회대학원 원장 김선규 목사는 내부의 항명 사태에 대해 총회 임원회에 청원서를 보내 "목회대학원 교무처장의 해임"을 통보한 후 처리를 요청한 바 있다. 이같은 처리 요청을 보냈다면 총회 임원회는 총회장 직권으로라도 공문을 보내 해임 통보를 했어야 옳다.  이번 종강예배 때 설교를 맡은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후 크리스찬포커스와 전화 통화에서 “목회대학원 조사처리위원회에서 합의한 후 일을 처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목회대학원 운영 문제는 조사처리위원회에서 할 일이 아니며, 당연직 원장에 대한 항명 사태는 어떤 이유로도 해명할 수도 없는 사안이다.    지금이라도 속히 총회 임원회는 목회대학원 교무처장 해임 통보 건을 받아 처리해야 한다. 총회의 위상과 질서를 위해서다.  한편, 언론에 보도된 목회대학원 종강예배는 교무처장 김정호 목사의 사회, 총회 부회계 이대봉 장로의 기도,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설교, 서홍종 목사의 격려사, 윤익세 목사의 권면, 김응선 목사의 축사, 후원이사장 김희태 목사의 장학금전달식, 원우회장 김양호 목사의 광고, 김희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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