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전도부, “전도와 기도만이 부흥의 불씨”

총회 전도부, “전도와 기도만이 부흥의 불씨”: 2013.02.15 06:20 입력 | 2013.07.11 13:13 수정

박정진 기자 cfocusp@hanmail.net

총회 전도부, “전도와 기도만이 부흥의 불씨” [2013 교회성장을 위한 전도컨퍼런스] 성황리에 종료 <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215062327_2506.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215062327_2506.jpg" ;="" alt="" /> 지난 달 31일 총회 전도부(부장 한승철 장로)가 주관한 [2013교회성장을 위한 전도컨퍼런스]가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목사)에서 열려 전도의 불을 뜨겁게 밝혔다.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전도부장 한승철 장로는 개회사에서 “많은 교회가 문닫고 전도가 점점 막히는 때에 전도의 불을 다시 불태우는 전도열정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전도’와 ‘교회개척’에 대한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인 말씀과 현장 사례 발표 등에 맞추어서 진행되었다. 개회 예배의 강사로 나선 총회장 정준모 목사는 막1:38절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다”는 말씀으로 복음 전도의 불을 지폈다. 정 총회장은 “현재 한국교회는 특등실에서 발 벗고 자는 요나로 전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고 있다”고 한국교회를 진단했다. 이어 정 총회장은 “예수님은 꾸정물을 값비싼 포도주로 만들었으나, 한국교회는 전도하지 않음으로 주님의 값비싼 복음말씀을 꾸정물로 만들고 있다” 경고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정 총회장은 "복음의 말씀을 다시 전도해서 주님의 값비싼 포도주 말씀을 더욱 값지게 하자“면서, ”전국교회가 전도를 살려 부흥의 시대를 다시 열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복음전도의 불을 지핀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는 해피전도 시스으로 매년 3만명 이상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한 살아있는 전도자다. 김 목사는 자신의 삶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김 목사는 알콜중독자이며 폐인이신 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습관적인 구타와 폭행을 당하시며 길거리 행상을 하시던 어머니 사이에서 자란 어린시절 이야야기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김 목사는 중학생이 되어서야 아버지께서 자신의 호적을 올린 이야기와 직업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과정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했다. 오후 시간 세 번째 강사로 나선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아래 사진)는 신6:4-9의 말씀으로 [쉐마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회교육과 복음전도 그리고 사회변혁의 열매를 맺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설 목사는 가정과 교회에서 “대화를 통한 전인격적인 교육과 공동체적인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과천약수교회의 <토요쉐마학당>,<주일쉐마교육>,<금,토캠프>,<역사탐방>등의 현장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img onclick="go_org_img('20130215062358_0650.jpg')" border="0"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215062358_0650.jpg" ;="" alt="" /> 이어 설 목사는 <쉐마교육>은 “부모와 자녀의의 소통과 한국교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의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고 결론적으로 밝히면서, ”복음전도의 불이 한국교회에 더욱 확산되는 데 헌신하자“고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네 번째 복음전도의 불은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아래 사진)에 의해서 타올랐다. 스스로 티비도 안보고 인터넷도 무관심한 “18세기의 목회자”로 칭하는 강 목사는 <천일작정기도회>를 통한 30여년의 목회활동을 간증했다. 강 목사는 30여년 동안의 영적전투를 청중들에게 들려 주면서, “기도의 힘과 분량의 축적은 시간과 장소와 기간을 정해 작정하고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215062555_3107.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215062555_3107.jpg" ;="" alt="" /> 그 구체적인 전략으로 “주일 낮예배 시에 합심기도 3번(예배 전, 헌금드린 후, 설교끝난 후), 주일밤 예배와 수요 예배 후 30분 합심기도, 매일 낮과 저녁의 30분 기도회 등 시간과 장소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작정해서 기도하면 영적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강 목사 메시지는 영적전선의 후방에서 안일함을 즐기는 목회자들에게 전선의로의 복귀 명령과 같았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목회와 개척교회 성공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소 목사는 “아무런 대책없이, 개척 멤버 한 명 없이 그냥 서럽게 눈물 나게 시작한 자신의 교회개척의 길”을 소개했다. 소 목사는 “교회개척은 자신마냥 맨 바닥에 혈혈단신으로 개척하려는 목회자들에게 먼저 How 보다는 Why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 목사는 “나는 왜 교회개척을 하는가에 대한 목회철학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개척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목회 방법론과 전략보다는 목회철학과 목회비전이다”고 전했다. 특히 소 목사는 교회개척 후원자를 모집한 후 교회개척을 시작해서 처음 50명 단계, 100명단계, 200명단계, 300명단계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한 후, 각 과정마다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했다. <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30215063020_2403.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30215063020_2403.jpg" ;="" alt="" /> 이날 집회에 참석한 정성훈 청년은 “모든 강사들의 메시지가 은혜로왔고 감동적이었다”면서, “전도에 대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얻어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00여명의 점심을 섬긴 새에덴교회 여전도부 책임자인 박현순 권사와 임남순 권사는 “소강석 목사님의 생명나무 신앙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면서 봉사하고 있다” 면서, “새에덴교회가 총회 전도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고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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