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총신대 교수들 성희롱 사태 파문, 오호 통재라!

[사설] 총신대 교수들 성희롱 사태 파문, 오호 통재라!: 총신대 성희롱 사태에 연루된 당사자들은 총회와 학생들을 비롯한 총신 구성원들 앞에 진솔하게 사과하고, 즉각 모든 보직을 사퇴한 후 이사회의 조치를 겸허히 기다려야; 2019.11.18 22:12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p> </p><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4082496888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대가 다시한번 세상의 조롱거리로 전락하여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18일 20시 현재 다음(Daum) 뉴스 검색에 “총신대 교수 성희롱 문제” 관련 보도가 30개나 올랐다.  안타깝고 가슴아픈 일이다. </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18일자로 총신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올라온 “2019년 총신대학교 교수 성차별, 성희롱 발언 전문”에는 “ㄱ교수 열차례, ㄱ-2교수 세차례, O교수 두차례, ㅁ교수 한차례, ㄹ교수 한차례” 등의 성차별, 성희롱 발언을 공개했다(위 사진 자료: 이하 사진 자료 총신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캡쳐).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같은 날 “총신대 성희롱 사건 및 전수조사에 대한 학생 자치회의 성명”에서 학생들은 “공론화된 사건 및 전수조사를 통해 드러난 당사자들은 대학의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진정성있게 사죄하고 합당한 징계 절차를 통해 책임을 지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이들은 "제보를 통해 진행된 발언들과 현재까지의 문제 해결 과정은 세상의 빛이되는 젊은 지성이라는 학교의 이념을 부끄럽게 만들고 신학대학의 도덕성을 추락시킨 비극“이라고 적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4082542222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대는 이재서 총장 부임 후 총신 사태로 추락된 위상을 세워가는데 사력을 다해왔다. 교단에서는 총회장의 특별 의지로 지원금을 3배로 늘였고, 제도적인 개선을 시도하여 총신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전국교회 역시 총신 후원금을 내놓으면서 총신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가고 있는 중이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특히 이재서 총장은 마이너스 예산을 메꾸기 위해 총장 사택과 운전 기사까지 반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단에서는 큰 감동을 받았다. 더욱이 총장이 전국 교회를 방문하면서 받은 사례금까지 학교에 내놓고 있다는 눈물겨운 소식을 듣고 전국교회가 총신의 희망을 보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 상황인데 교수들 5인이, 심지어 일부 보직자들까지 부끄러운 성희롱 성차별 발언에 휘말려 다시 한번 총신의 위상을 바닥에 떨어뜨렸으니 “오호 통재로다!” 그렇지 않아도 총신 사태 후 일부 보직자들이 교권을 휘두리고 있다는 말들이 흘러 나온지 오래였다. 기존 보직자들이 일부 총장 주변을 맴돌면서 보복성 인사를 거들어 총신 공동체의 균열을 가져오고 있다는 말들이 흘러 나왔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러더니 결국 일부 보직자들까지 성희롱 성차별 사태에 연루되어 겨우 회복되어가는 총신 위상을 바닥에 떨어뜨렸으니, 더 이상은 안된다. 총신대 당국과 이사회는 이번 사태에 연루된 교수들과 보직자들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교단에서도 이번 사태에 연루된 교수들에 대해서 엄히 다스려야 하며, 향후 대책도 수립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당사자들은 총회와 학생들을 비롯한 총신 구성원들 앞에 진솔하게 사과하고, 즉각 모든 보직을 사퇴한 후 이사회의 조치를 겸허히 기다려야 한다.</span></p><p>  </p><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4082576986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4082606828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p> </p>

송삼용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