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기획3] 후보 자질 정밀하게 검증해야

[선거기획3] 후보 자질 정밀하게 검증해야: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송삼용 목사, "후보들의 준법 준법 정신을 검증하는 방안으로 후보들의 학력, 논문, 학위, 경력, 사법 소송 관계, 총회 봉사 경력, 치리 관계 등을 정밀하게 첵크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해; 2018.06.07 09:33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8329826415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총회 선거에서 후보들의 자질 검증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 임원, 상비부장, 기관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등의 선거의 중요성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총회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자질문제가 제기된 것은 현 총회 현안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 및 불법성들  때문이다. 대표적인 몇가지 사례를 분석하면서 후보자들의 자질이 얼마나 중요하지 살펴보려고 한다.  첫째, 제102회 총회에서 헌의안을 불법 상정하여 총대들을 기만한 사건  이 사건은 총회 상비부장 및 총회 임원들의 허술한 행정력, 법리 실종, 헌법과 규칙의 몰이해 등에서 나온 대표적인 불법으로 풀이되고 있다. 위 불법에 대해 언론에서 구체적인 입증 자료들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보도한 바 았다.  하지만 불법으로 끼워놓은 헌의안이 제102회 총회 결의로 채택된 후 현재 그 사건이 재판국으로 이첩되어 재판 중에 있다. 이같은 과정에서 드러난 심각한 문제점은 총회 상비부장 및 총회임원들이 가장 기본적인 헌의 관련 총회규칙을 모르는데서 시작되었다.  同 규칙 제8장 제28조에는 “헌의부를 통과할 모든 문서는 총회 개회 10일 전까지 총회 서기에게 제출 하여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그러나 위 헌의안은 해당 노회에서 지난해 9월 14일자 헌의안 공문으로써 접수 일자를 어겼다(아래 사진).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83688006868.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헌의안이 총회 마지막 날 슬그머니 끼워넣어 헌의안으로 상정하여 결의를 이끌어냈다. 이 헌의안을 보고한 헌의부 서기 역시 어떤 경로를 통해서 나온지 모른다고 말했다. 다만 헌의부장의 요청에 따라 "보고 후에 들어온 건"이라면서 보고했다.    위 헌의안의 다른 불법성도 제기되었다. 곧 “총회로 오는 서신, 청원, 보고, 문의, 소송 등의 모든 서류를 접수하여 헌의부에 넘긴다”는 총회규칙 제2장 제7조 3의 2항을 위반한 불법 문서였다. 지난 해 서기는 위 문서를 받은 적이 없으며, 지난 해 헌의부 서기 역시 모르는 문건이라고 증언한 바 있다.   이런 불법 문서가 헌의안으로 상정되어 결의됨으로써 해당노회 및 교회 그리고 재판국 등에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으며, 불법 헌의안을 끼워 넣은 헌의부장에 대한 불신, 그 결의가 불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 결의로 회의록을 채택한 총회 임원들에 대한 불신이 그치지 않고 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8329963320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위 결의를 채택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황당한 상황은 당시 본부 간부가 “재판건은 개회 익일 전까지 문서를 제출해도 된다”말을 듣고 임원들이 회의록을 그대로 채택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재판건에서 “개회 익일 전까지 제출해야 할 문건”은 권징조례 85조에 의거 소원건에 대한 문서에 해당된다.  결국 본부 간부, 총회 임원들, 헌의부장 등 모두 가장 기초적인 총회 규칙에 대한 몰이해로 제102회 총회시에 불법 헌의안이 회의록에 채택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同 불법 헌의안 사건은 제103회 때 반드시 수정 결의해야 한다.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다.  심지어 이같은 불법 헌의안 사건으로 인해 총회를 혼란케 한 책임을 묻고, 총회의 질서를 바로 세운다는 명분을 들어 일각에서는 사법 조치하여 진실을 밝히겠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관련 기사 참조).  [제102회 총회 헌의안 중 불법으로 끼운 안건 확인돼] <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C7%E5%C0%C7%BE%C8&x=0&y=0&section=1&category=6&no=5462">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C7%E5%C0%C7%BE%C8&x=0&y=0§ion=1&category=6&no=5462</a>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8330228189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둘째, 총회 서기가 받아야 할 문건을 헌의부장이 받은 황당한 불법 사태  총회 헌의부장은 총회 서기가 받아야할 산서노회 소원건을 직접 받아 재판국으로 이첩하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총회 헌의부장이 총회 헌법과 규칙의 ABC도 파악하지 못한 소치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총회 임원회와 마찰이 불거졌으며, 임원회는 상비부장에 대해 엄중 경고를 결의했다. 또한 동 소원건을 이첩한 재판국에서 이를 다루지 못하도록 결의하기도 했으니 총회 행정과 질서가 말이 아니다(관련 기사 참조). [분석] 김정호, 세 번째 항명 총회 헌법 질서 무너뜨려<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BB%EA%BC%AD%B3%EB%C8%B8&x=0&y=0&section=86&category=116&no=5939">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BB%EA%BC%AD%B3%EB%C8%B8&x=0&y=0§ion=86&category=116&no=5939</a>  셋째, 총회가 아닌 임원회가 행정 중지를 명한 중부노회 사태 중부노회 사건은 총회 파회 후 5개월간 “환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다가 지난 4월에는 두 번째 행정 중지를 결의하여 아직까지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총회 헌법(정치 제12장 제4조)에 의하면 총회만이 “소속 교회 및 치리회의 모든 사무와 그 연합관계를 총찰”할 수 있다. 또한 동 5조 1항에는 총회만이 “노회, 대회를 설립, 합병, 분리하기도 하며 폐지하는 것” 등을 정할 수 있다.  이 규칙에 의하면 총회 임원회는 총회가 아님으로 치리회의 행정 중지를 명할 권한이 없다. 총회 임원회는 하회의 행정을 중지할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초법적인 결의를 하여 행정 중지를 지시하여 노회의 원성을 사고 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8329999244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넷째, 법리보다 정치로 한쪽 편을 들어 준 한성노회 사건 한성노회 사태는 법리보다 정치로 풀어감으로써 일방적으로 한쪽편을 든 임원회의 편중이 드러났다. 전통적으로 총회 임원회는 소송 중에 있는 노회나 교회는 서류를 중단하여 중립을 지키려고 했다. 제97회 총회 임원회는 이를 결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성노회 사태가 발생하자 총회 임원회는 일방적으로 한쪽 편을 들어줬다. 총회 임원회가 중립을 지키면 될 일을 한쪽 편을 들다보니 문제가 더욱 커진다. 한성노회 사태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다섯째, 개혁의 기치가 개혁 대상으로 변한 총회 임원회 실상  총회 임원회의 개혁의 기치를 들고 당차게 출범했다. 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 보면 안타까움과 실망이 크다. 개혁을 이루는 것보다 개혁의 대상이 된 형국이다. 그로 인해 원성이 자자하다. 큰 기대감으로 출발했지만 실망만 안겨주고 있는 모양새다. 가령, “총회 임원은 특별위원을 맡을 수 없다”(총회규칙 제3장 제11조 3의 3항) 규정에도 불구하고 現 임원 전원이 특별위원(개혁사상부흥운동위원회)을 맡고 있다. 총회 임원회 보고에 의해 총회에서 결의된 위원회라고 할지 모르지만 총회 결의보다 규칙이 우선이기 때문에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모든 특별위원은 5인 이내로 한다”(총회 규칙 제3장 제11조 3의 1항)고 규정되어 있지만 현재 5인을 초과한 위원회가 여럿이다.  총회 임원의 당연직을 폐지하기로 결의한 제102회 총회 결의조차도 지키지 않은 채 총회 임원들의 당연직은 유지재단이사 뿐만 아니라 특별위원회 및 상설위원회의 당연직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런 식의 작은 불법들이 커져서 제100회 총회장을 지낸 박무용 목사가 네 번째 피소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으니, 총회 임원들과 우리 모두는 이를 반면교사(<span class="ff_pro" style="color: rgb(102, 0, 153); display: inline-block; font-size: 20px; line-height: 24px;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NanumGothic, dotum, sans-serif; text-align: start;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a href="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101572&supid=kku000125192" target="_blank" class="link_word" style="color: rgb(102, 0, 153); display: inline-block; font-size: 20px; line-height: 24px;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굴림, gulim, sans-serif; text-align: start;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反面敎師)</a>로 삼아야 한다(관련 기사 참조) [박무용, 횡령 혐의로 네 번째 피소]<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6136">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6136</a>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8331577226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여섯째, 재판국과 선거관리위원회의 황당함  지난 2월 초까지 총회 재판국이 5개월 간 개정하지 못했다. 일부 재판국원의 불참 때문이었다. 그런 황당한 사태가 벌어져도 아무런 대책이나 사과 및 입장 발표 없이 슬그머니 뒤늦게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재판국원의 자질의 문제에서 불거진 사태로 풀이된다.  지난 회기에는 총회 재판국이 조건부 행정 중지를 명하는 예심 판결을 내리고, 원심 재판이 없었는데도 상소장을 받아 재판을 강행한 황당한 사태도 있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도 없는데 공명선거감시를 명분으로 각 집회와 해외 모임까지 동행하는 일들을 버젓히 진행하고 있다.  결론, 총회 선거에서 후보에 대한 정밀한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위 실상들을 보면 총회 임원과 상비부장 및 기관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등의 후보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것은 준법 정신이다. 총회 임원 및 각종 부서에서 봉사하면서 총회 헌법, 규칙 및 결의만 제대로 준수하면 문제될 것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각종 직책만 맡으면 헌법, 규칙 및 결의를 외면한 채 결의한 후 밀고 가면 그만인 식이다. 지금까지 총회 내의 모든 잡음과 혼란은 준법 정신의 실종에서 비롯되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원성이 극에 달하고, 총회 질서가 혼란케 된다.   이런 실정들을 감안하여 이번 선거는 후보들의 준법 정신을 가장 우선적으로 검증해야 한다. 준법 정신을 검증하는 방안으로 후보들의 학력, 논문, 학위, 경력, 사법 소송 관계, 총회 봉사 경력, 치리 관계 등을 정밀하게 첵크하고 공개해야 한다. 총회 선거판이 개선되어야 교단의 미래가 밝아진다. 제103회 총회 선거 제대로 치러야 한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8330310695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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