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부, 선관위원장 특별감사로 불법 책임 묻는다

감사부, 선관위원장 특별감사로 불법 책임 묻는다: 예장합동 총회 선거관리위원장의 불법 13가지 혐의로 특별감사 받게 돼, 감사부가 요청하여 총회장의 허락으로 시행되는 특별감사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려; 2018.09.01 18:33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5793733916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총회 감사부(부장 라상기 목사, 위 사진: 감사부 감사 장면)가 감사규정 제1장 제3조 4항에 의거 총회장에게 선거관리위원장 특별 감사를 요청했다. 이에 총회장은 감사부의 특별감사 요청을 허락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감사부는 3일 오전 9시 30분 임원회 모임을 갖고 10시 30분부터 선거관리위원장 이은철 목사를 상대로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사는 감사부가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가 이첩한 전남제일노회 소속 김용대 목사의 부서기 후보 자격 여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아래와 같은 감사 결과를 내놨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적법하게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모든 면에서 확인되므로 김용대 목사 건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서류를 당사자에게 요구하여 절차에 따라 검토하고 총회장에게 보고할 것"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5793799800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위 감사결과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전해졌으나 선관위원장은 위 감사 결과에대 임의로 감사 결과 문건을 조작 날조하여 아래와 같은 확인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내놨다.  1) 부서기 입후보 자격 기준에서 총대 경력 7회 이상이어야 하지만 김용대 목사에게 대한 총회 총회 전산실 기록은 6회로 되어 있어 자격 기준이 미달함으로 법적인 하자가 있음을 확인합니다 2) 김용대 목사가 소속한 서광주노회(현 전남제일노회)는 임원과 시찰장이 모여 총대를 선출한 것으로 회의록에 기록된 바 총대 선출에 합법하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확인합니다.  3) 감사부에서 특별감사를 한 결과 김용대 목사 입후보 자격에 대한 회의 결과를 확인시키고 문서로 ‘확인서’를 본인에게 받으라는 감사부 보고서에 따라 이 확인서에 확인합니다.  4) 전남제일노회와 부서기 입후보했던 김용대 목사는 7월 23일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대로 순복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음을 확인합니다. 5) 전남제일노회는 8월 27일(월) 오전 11시 중앙장로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안건으로 교단 탈퇴를 논의한 바 있다. 이것은 헌법을 어긴 심각한 불법 행위로서 도저히 부서기 후보로 등록시킬 수 없어 서류와 등록금을 반려하기로 한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5794027974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선관위(사진: 선관위 전체모임)는 김용대 목사를 소환한 후 위 확인서를 낭독한 다음 서명하도록 했다. 그러자 감사부가 발끈했다. 감사부가 전해준 감사 결과와 다른 문건으로 김용대 목사에게 서명하도록 한 것을 문제삼고 나섰다. 그런 사유로 인해 기독신문의 보도가 두차례나 바뀐 촌극이 벌어졌다.  결국 감사부는 감사 결과가 적힌 문건을 선관위원장이 임의로 조작 날조한 후 김용대 목사에게 서명을 요구했다고 판단하고 총회장에게 선거관리위원장 특별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부의 선관위원장 특별 감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0000노회는 선관위원장 아래의 불법성 13가지를 적시하여 감사부에 특별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 총회장의 지시를 거부한 항명 선거관리위원장이 감사부의 감사 결과 문건을 조작한 행위는 감사 규정에 의거 정당하게 감사를 지시한 총회장에 대한 항명으로 총회의 질서를 무너뜨린 중대한 법법 행위입니다.   <o:p></o:p>2. 감사부의 문건을 임의로 날조 조작함   <o:p></o:p>감사부는 김용대 목사의 자격 발탈과 관련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적법하게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 모든 면에서 확인되므로 김용대 목사 건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서류를 당사자에게 요구하여 절차에 따라 검토하고 총회장에게 보고할 것”이라는 감사 결과를 선관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선관위원장은 위 감사 결과를 시행하면서 감사 결과를 임의로 날조 조작하여 5개항으로 확인서를 만들었습니다.   <o:p></o:p>3. 감사부의 업무를 방해함   <o:p></o:p>선관위원장은 위 감사 결과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감사부가 내놓은 결과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감사 결과를 정면 거부함으로써 감사부의 업무를 방해하고, 총회의 위계 질서를 무너뜨렸습니다.   <o:p></o:p>4. 선관위원들을 기만함   <o:p></o:p>위 감사 결과에 대해 일부 선관위원들은 알지 못했으며, 감사부가 제안한 방안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선관위원장이 선관위 위원들을 기만한 행위입니다.   <o:p></o:p>5. 거짓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림   <o:p></o:p>선관위원장은 임의로 날조 조작한 확인서 2)항에서 “김용대 목사가 소속한 서광주노회(현 전남제일노회)는 임원과 시찰장이 모여 총대를 선출한 것으로 회의록에 기록된 바 총대 선출에 합법하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확인합니다”라고 적어 허위사실을 퍼뜨려 전남제일노회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목사가 거짓으로 주변 사람들을 선동한 행위는 목사 임직 서약을 위반한 행위로 엄히 다스려야 할 범죄 행위입니다.   <o:p></o:p>6. 선관위의 공정성을 상실함   <o:p></o:p>선관위는 총회의 위임을 받아 공정한 선거 관리를 맡아 행하는 위원회입니다. 하지만 선관위원장은 공정한 선거 관리의 책임을 외면한 채 특정인 퇴출를 위해 감사 결과 문건까지 날조 조작한 의혹이 제기됩니다.   <o:p></o:p>7. 위원장 직책을 남용함   <o:p></o:p>선관위원장이 임의로 조작 날조한 확인서 5)항은 “전남제일노회는 8월 27일(월) 오전 11시 중앙장로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안건으로 교단 탈퇴를 논의한 바 있다. 이것은 헌법을 어긴 심각한 불법 행위로서 도저히 부서기 후보로 등록시킬 수 없어 서류와 등록금을 반려하기로 하다”고 적음 것은 선관위원장의 직책을 남용한 권한 밖의 일을 주도했습니다.   <o:p></o:p>8. 선거 규정을 위반함   <o:p></o:p>총회 선거규정 제2장 제5조 3항, 4항에 따르면, “3.위원이 총회상비부장, 공천위원장, 기관장에 입후보할 시 6월 30일까지 사임하여야”하며, “4.결원된 위원은 14일 이내 총회임원회가 해당 지역구도의 해당 직분자 중에서 보선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선관위원장은 위 규정에도 불구하고 총회 기관장 출마를 위해 사임한 김** 위원의 사표서를 보관하고 있다가 슬그머니 반려하는 등의 술책으로 위 선거 규정을 위반했습니다.   <o:p></o:p>9. 선관위원장의 직무를 유기함   <o:p></o:p>선관위원장은 위원이 사임할 경우 총회 임원회가 14일 이내에 위원을 보선하도록 즉시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여 위원을 보선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선관위원장은 마땅히 보고해할 “위원 사임 및 위원 보선의 건”의 공문을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것은 위원장의 직무를 유기한 행위입니다.   <o:p></o:p>10. 담합 조장 의혹   <o:p></o:p>선관위 위원장은 기관장 출마를 위해서 사표를 제출한 김** 위원의 사표를 받고도 총회 임원회에 위원 보선 청원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의 직무 유기 행위는 후보들간의 담합을 조장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o:p></o:p>선거규정 제26조 2항에는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상대 입후보자에 대한 사퇴 목적 또는 공정한 선거 진행방해를 목적으로 설득, 회유, 압력, 담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기관장 출마를 위해 낸 사표를 선관위원장이 임의로 반려한 것은 후보간의 담합 등을 조장한 의혹이 제기됩니다.   <o:p></o:p>11. 총회 결의 위반   <o:p></o:p>선관위에서 구개혁 소속 후보에 대한 등록 거부를 결의한 것은 제90회 총회시 구개혁과 합동할 때 "역사를 공유하고, 양측이 차별성 없도록 한다"는 총회 결의를 위반했습니다.   <o:p></o:p>12. 해총회 행위   <o:p></o:p>선관위가 구개혁 소속 후보에 대한 등록 거부를 한 행위는 "교단의 분란을 자극하는 해총회 행위"이며, 구개혁 소속 목회자들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o:p></o:p>13. 선관위원장 당선 무효 논란   <o:p></o:p>제102회 총회 중에 선발된 선관위원 중에서 총대 경력 부족으로 2명이 사퇴했습니다. 따라서 선관위원장 투표시 권한 없는 자들이 투표하여 당선된 선관위원장직이 무효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종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