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경 목사, 명품가방 사건 관련 재판 받는다

김화경 목사, 명품가방 사건 관련 재판 받는다: 김화경 목사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전계헌 총회장이 명품 가방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하면서 제기한 금품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20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재판받아; 2018.06.19 23:22 입력

이상규 법률전문 기자 sankylee@daum.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9417926190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김화경 목사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전계헌 총회장이 명품 가방 사건과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공개 질의하여 벌어진 소송 건에 대해 재판을 받는다.  김화경 목사는 지난 4월 20일(금) 10시 30분 총회 본부 앞과 같은 달 23일(월) 10시 3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품가방과 금품수수’를 뒷받침하는 ‘명품가방 사진과’ 이와 관련된 A목사가 B목사에게 보냈다는 내용의 문자를 가지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전 총회장에게 공개 질의한 바 있다.   전 총회장은 김화경 목사의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그 동안 교단 정치권에서 그런 식의 헛소문으로 뒷거래를 하거나 빅딜하는 일들이 이루어졌는지 모르지만, 이번 고소를 통해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총회와 한국교회를 어지럽히는 불온한 언론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이런 병폐가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 총회장은 김 목사가 기자 회견에서 공개 질의한 '명품 가방 사건 및 금품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법원에는 손해배상 및 인격권침해금지가처분(2018카합10193)을 신청했다.   위 가처분 건은 20일(수) 오후 2시 40분 서울동부지방법원 제512호 법정에서 심리가 열린다. 김 목사는 “명풍가방 금품수수를 입증하는 자료와 확실한 증인이 있디”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법원의 가처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총회 임원회는 지난 4월 24일(화) 모임을 갖고 "김화경 목사의 기자회견으로 총회장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킨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의한 후 이번 소송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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