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종합관 점거 시도 중 상호 “폭행” & “업무방해” 주장

총신대 종합관 점거 시도 중 상호 “폭행” & “업무방해” 주장: 23일(금) 오후 5시 45분 경 총신대 신대원 비대위 소속 원우들 5-6명이 종합관 1층 [학생종합서비스센터]를 점거하려다 직원과 비대위 양측이 “폭행”과 “업무방해”를 상호 주장하면서 사법의 판단을 받게 돼; 2018.02.26 04:05 입력 | 2018.02.26 04:11 수정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9585259404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총신대 관련 페이스북(facebook) 사이트(<a href="https://www.facebook.com/youil9802)%EC%97%90" style="color: rgb(102, 102, 102); text-decoration-line: none;">https://www.facebook.com/youil9802)에</a> 올려진 영상 캡쳐   </div>23일(금) 오후 5시 45분 경 총신대 신대원 비대위 소속 원우들 5-6명이 종합관 1층 [학생종합서비스센터]를 점거하려다 직원과 비대위 양측이 상호 “폭행”과 “업무방해”를 주장하면서 사법의 판단을 받게 되었다.  이날 신대원 비대위가 종합관을 점거하려는 시도는 종합관 1층 로비에서 가진 유정옥 교수의 기자 회견 직후 신대원 비대위, 대학 총학생회, 대학 학회장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등이 종합관 전체를 점거하기로 결정한데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당일 오후 5시 45분 경 종합관 점거를 시도했다. 비대위 소속 원우들 5-6명은 종합관 1층 [학생종합서비스센터] 내 교무입학팀 쪽으로 진입하여 업무 중이던 직원들에게 “직원 여러분들 다 나가십시오”, “행정 사무실을  점거합니다” 등의 소리를 치자 박 모 팀장은 “너희들이 나가라”하며 맞섰다.  종합관 점거를 두고 몸싸움 중에 직원은 밀어내고, 비대위는 저항하는 등의 실랑이가 벌어져 비대위 부위원장 정 모군이 현장에서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이어 경찰이 출동하여 교무입학팀장 박 모 씨가 현장에서 입건되어 남성 파출소를 거쳐 동작경찰서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은 후 풀려났다.  이날 벌어진 몸싸움 실황은 총신대 관련 페이스북(facebook) 사이트에 공개되었다.(<a href="https://www.facebook.com/youil9802"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https://www.facebook.com/youil9802</a>) 하지만 박 모 팀장은 위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은 비대위 소속 원우들이 사무실에 진입하여 소리친 과정이나 진입을 시도하는 행위들은 뺀 채 일방적으로 몸싸움하는 장면만 촬영되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교무입학팀 사무실은 입시관련 대외비 서류와 개인정보자료, 학적 원본이 보관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사무실”이라면서, “또한 다음 주에 있을 수강신청을 준비해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 사무실은 다른 어 떤 점거가 이루어져서도 안되는 중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자신은 “저의 신앙으로는 목숨으로라도 바쳐서라도 지켜야 할 중요한 공간”이기에 사무실에 일방적으로 진입하여 난동은 부리는 행위를 볼 수 없어 몸으로 막다보니 폭행 혐의를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당일 밤까지 동작경찰서에서 1차 수사를 받은 상태다.  한편, 박 팀장은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지만, “총신대의 심장과 같은 중대한 서류들이 있는 사무 공간을 지키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고유의 업무이기 때문에 업무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 비대위의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팀장은 사무실 진입 과정은 빼고 일방적인 영상을 얼린 후 폭행했다고 특정한 페이스 북 책임자 역시 정보통신법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사법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총회와 총신간의 극한 대결로 불거진 총신 사태가 직원과 학생들이 폭행 혐의 및 명예훼손 혐의 등을 상호 주장하면서 사법 대결로 번져가고 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95854377624.pn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총신대 종합관 점거 시도를 저지하는 직원 총신대 관련 페이스북(facebook) 사이트(<a href="https://www.facebook.com/youil9802)%EC%97%90" style="color: rgb(102, 102, 102); text-decoration-line: none;">https://www.facebook.com/youil9802)에</a> 올려진 영상 캡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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