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책] 박명철,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화제의책] 박명철,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대구온세상교회 박노진 목사의 10년 개척 이야기를 담은 `우리들의 행복한 고백'; 2017.05.30 04:34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p>  </p><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96086003142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책 제목이 길다.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라는 제목과 [온세상교회 10년 ‘우리들의 행복한 고백’]이라는 부제까지 붙었다. 저자의 고백도 눈에 띤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나는 아브라함의 떠남. 그 아름다운 믿음의 여정을 온세상교회 10년의 시간에서 보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저자의 진솔한 고백에 온세상교회가 지난 10년간 보여준 믿음의 행로가 어떠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책 속의 주인공들이 온몸과 마음으로 친히 경험하고 10년 역사를 견고하게 세워준 알맹이를 보았다. 말씀과 믿음!</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 책은 온세상교회에서 박노진 목사가 목회와 신앙의 핵심 가치로 선포한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고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여느 교회의 10년사와는 차별성이 극명하다. 책 속의 글 간격과 페이지의 공간마다 글로 일일이 표현하지 못한 박노진 목사와 교인들의 치열한 몸부림이 담겨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시 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교회사들과 다른 부분이다. 이는 저자가 보여준 글쓰기의 기법이기도 하지만, 바른 교회를 지향해 온 저자의 교회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저자는 `말씀을 선포하는 목회자와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인 교인들이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라는 교회관을 갖고 온세상교회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온세상교회에서 참된 교회상을 본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특히 박노진 목사가 걸어온 목회 여정을 익히 알고 있기에 저자는 박 목사가 선포한 성경 중심의 말씀, 삶 속에 파고든 생명력있는 설교 등이 온세상교회를 어떻게 견실한 교회로 자리잡게 했는지 진솔하고 생생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 </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96086231606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저자(위 사진)는 기독신문에서 경험한 기자생활, 프리랜서 작가, 교회사 집필가, 교수 등의 경험을 통해서 온세상교회 10년사를 알차게 엮어냈다. 숙련된 글쓰기와 교회 및 목회자들에 대한 다양한 체험들을 바탕으로 사진 한 장 한장에도 정신과 얼을 담아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특히 이 책은 흔히 볼 수 있는 사진 기록전, 연대별 기록 등을 나열한 전시형의 교회사가  아니라 저자의 사관, 교회관 등을 비롯한 교회에 대한 뜨거운 가슴이 배어 있는 교회사의 표본서다. 거기에다 담임목사와 교인들이 지난 10년간 몸과 마음과 영이 하나되어 말씀과 믿음 중심의 교회를 세워가는 공동체적 고백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더욱 주목할만한 부분은 저자의 중심에 박노진 목사의 목회 여정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기에 “세상과 나는 간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는 제목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긴 제목 속에 박노진 목사가 겪어온 아픔과 상처 그리고 제기의 과정이 생생하게 묻어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박노진 목사는 37세의 나이에 대구 부광교회에 부임하여 180여명  규모의 교회를 13년만에 전교인 5천여명으로 성장시킨 화려한 전력이 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러나 부광교회 사임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상처와 아픔, 그리고 갖은 모함 등은 온세상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탄탄한 목회 근력이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10년 후 온세상교회는 수 천명, 몇 만명 못지 않은 건강한 교회로 우뚝섰다. 지난 10년 동안 온세상교회 박노진 목사와 교인들이 웃고 울며 아름답고 행복한 교회를 세운  생생한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어쩌면 이 책은 박노진 목사의 목양일지와 같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하지만 이 책을 쓰는 과</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정에서 박 목사는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 저자의 고백이다. 온세상교회 설립 10주년 예배를 드리면서 교인 대표로 주신영 장로가 박노진 목사에게 헌정하는 자리에(아래 사진) 부광교회 담임목사와 장로들 및 교인들이 함께 했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10년만에 박 목사와 사모의 가슴에 박힌 아픔과 고통의 못이 제거되는 순간이었다. 이 책은 목회의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한 교회를 다시 세운 한 편의 위대한 드라마다. 너무나 좋은 책이다. 한국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필히 일독할 것을 권한다.　</span></p><p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96086339248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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