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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당신은 왜 기독교를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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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택 목사, "폴 리틀의 『이래서 믿는다』는 전 세계 많은 독자의 검증을 받은 책"이라면서, "당신은 왜 기독교를 믿는가?"라는 제목으로 서평해
2017.03.04 00:44 입력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전도학 교수였던 폴 리틀의 『이래서 믿는다』는 전 세계 많은 독자의 검증을 받은 책이다. 

 

현대적 고전의 반열에 들어간 이 책은 ‘복음주의권을 움직인 중요한 50권’ 가운데 한 권이다. 빌 하이벨스는 이 책을 추천하면서 "나는 이 책을 여러 차례 읽었으며 진리를 찾거나 새로 회심한 수많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해 왔다."고 했다. 

 

탁월한 기독교변증가인 조시 맥도웰은 "폴 리틀은 성경적인 기독교에 관한 물음들에 명쾌하게 답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이끄는 유일한 길임을 믿게 해주는 합리적 근거를 보여준다."고 추천했고, 20세기의 탁월한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은 이 책이 학적이고, 논리정연하며, 간단명료하다고 칭찬했다.

 

당신은 왜 기독교를 믿는가? 확실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가? 우물쭈물 얼버무리며 진땀을 빼고 있는가? 그것도 아니면 속으로 같은 질문을 하면서 누가 대답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다. 기독교는 확고한 기초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저자 폴 리틀은 분명한 목소리로 증언한다. 

 

20여년 동안 강의사역을 해온 폴 리틀은 청중의 부류에 상관없이 흔히 제기되는 질문 12가지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그 질문들을 ‘예측 가능한 질문’이라고 정의하고, 성경과 성경학자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나름대로 답을 찾아냈다. 그 답에 폴의 부인인 마리 리틀이 고고학과 과학의 특정 분야에서 착안한 몇몇 예화를 보탠 것이 바로 본서다.

 

1장에서 폴 리틀은 ‘기독교는 합리적인가?’라고 묻는다. 그는 먼저 누구에게나 믿음이 중요하다는 믿음의 보편성을 설명한다.

 

첫째, 누구나 매순간 믿음을 사용한다. 믿음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의사, 슈퍼 점원, 데이트 신청하는 사람을 믿는다. 또한 대중교통이 우리를 일터로 데려다줄 것을, 집배원이 편지를 전달해줄 것을 믿는다. 

 

과학자는 이전 과학자들에게서 배운 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믿음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이 정직하다고 생각한다. 이 경우에 있어서 믿음은 신뢰이다. 현실과 의미 있게 교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믿음을 지녀야 한다.

 

둘째, 믿음은 그 대상만큼만 확실하다. 검증되지 않은 음식이나 무자격 의사 또는 부정직한 사람을 믿는다면, 그 믿음은 확실하지 않다. 반면 빈약한 믿음이라도 그 대상이 신뢰할 만한 경우에는 좋은 결과를 낳는다. 예를 들어, 두껍게 얼어붙은 강에 대한 당신의 믿음이 약하더라도 그 결과는 긍정적이다. 당신의 믿음의 강도에 상관없이 얼음은 당신의 체중을 지탱해줄 것이다.

 

셋째, 믿음의 대상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는 합리적이며 분명 권장할만하다. 지혜는 믿음의 대상의 진실성을 점검하게 하고 파악하도록 해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당신은 기독교를 믿을 수 있는가? 저자의 답은 이것이다. “당신은 믿을 수 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참되고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하나님은 존재하는가?’라고 묻는다. 인생에게 있어 이보다 더 심오한 질문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존재하는가?’는 생각이 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직면해 보았을 물음이며, 이 물음에 대한 답은 각자의 삶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류학적 연구에 따르면 오늘날 모든 지역의 사람들 속에 하나님을 향한 보편적 믿음이 존재한다고 한다. 전 세계 민족의 초기 역사와 설화에는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관한 개념이 들어 있다. 심지어 오늘날의 다신론 사회에도 이 유일신 개념이 깃들어 있다. 이 미지의 신에 여러 가지 개념이 덧붙여졌음에도 불구하고 한 분 하나님에 관한 개념은 존속되어 왔다.

 

저자 폴 리틀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이든 비그리스도인이든 누구나 기본적으로 선택해야할 사항이 있다. 우주와 인류의 시작은 우연에 의한 것인가, 목적과 계획에 따른 것인가? 누구나 이 질문을 직면하고 피하지 말아야 한다. 이 물음에 관한 대답이 삶의 방향과 내용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저자에 의하면, 하나님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많은 증거가 있다. 하나님이 계심을 보여주는 일반적 증거는 창조와 역사다. 또한 오늘날 많은 사람의 삶 속에서 엿볼 수 있는 하나님의 임재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개인이나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변화도 중요한 증거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질 때 각 사람은 이 하나님을 각자의 경험 속에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어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인가?’(3장),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셨는가?’(4장) 등의 질문을 다룬 후 ‘성경은 하나님 말씀인가?’(5장)라고 묻는다. 성경은 분명 평범한 책이 아니다. 성경은 평범한 교과서가 아니며,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철학자들의 논문이 아니다.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표현이 394회 나오며, 그 외에도 율법, 율례, 법도, 계명, 규례와 같은 동의어들을 많이 사용한다.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용한다. 성경은 약 40명의 기자가 썼지만, 하나님의 배려와 인간의 반응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보여준다. 이 주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있다.

 

성경 기자들은 단순한 기록 기계가 아니다. 각 기자는 나름대로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예레미야와 이사야의 문체가 달랐고, 요한과 바울의 문체도 달랐다. 하나님은 사람을 도구로 활용하셨지만, 그들을 인도하고 통제하심으로써 당신이 원하는 내용을 쓰게 하셨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수님은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셨는가? 예수님은 성경 말씀을 최종 권위로 인용하셨고, 광야에서 사단의 시험에 직면했을 때처럼, 종종 “기록되었으되”라는 표현으로 성경 본문을 제시하셨다.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삶을 둘러싼 사건들을 가리켜 성경의 성취라고 언급하셨다.

 

성경이 하나님 말씀임을 확언하는 또 한 가지 사실은. 많은 성취된 예언들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예언들은 오늘날 점쟁이들이 제시하는 일반론적이고 애매한 예고와는 전혀 다르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예언은 구체적이고 상세하다.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라고 믿을 수 있는 증거들은 허다하다. 특히 성경을 읽을 때, 성령의 확증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의심은 사라지고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믿음이 굳건해진다. 성경을 읽으면 생각이 밝아지고, 마음에 감동을 받으며, 성경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폴 리틀은 『이래서 믿는다』에서 다양한 물음을 던진다. “성경은 믿을 만한가?”, “고고학이 성경의 진실성을 입증하는가?”, “이적은 가능한가?”, “과학과 성경은 일치하는가?” 등이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왜 하나님은 고통과 악을 허용하실까?”,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다른가?”, 그리고 “기독교적 체험은 타당한가?”와 같은 까다로운 질문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답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렴풋한 믿음을 확고한 믿음으로 바꿔주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열두 가지 핵심 질문에 대한 답을 따라가다 보면 의심은 사라지고 건강한 믿음이 뿌리 내릴 것이다.

 

송광택 목사/ 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홍성복 객원기자 hongsb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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