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 TV] 다시보는 십자가(제7부) - 크리스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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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 TV] 다시보는 십자가(제7부): 송삼용 목사, [다시보는 십자가] 시리즈에서 "피만이 하나님의 선에 이르는 길"이라는 성경의 가르침과 기독교 복음의 기초석을 제시해; 2019.07.04 17:22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p>  </p><p><iframe width="700" height="420" src="https://www.youtube.com/embed/j4BNsoNH0CY"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p><p>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 dotum"><span style="font-size: 16px;"><b>피만이 하나님의 선에 이르는 길</b></span></font></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 dotum"><span style="font-size: 12pt;"><br></span></font></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 dotum"><span style="font-size: 12pt;"></span><span style="font-size: 12pt;">가인이 드렸던 제사를 좀더 살펴보겠습니다. 가인은 최선을 다해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최선을 "선"으로 인정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를 받아주지 않자 분하여 안색이 변했습니다(창4:5). </span></font></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 dotum"><span style="font-size: 12pt;"><br></span></font></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font face="NanumGothic, dotum"><span style="font-size: 12pt;">그때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창4:7). </span></font><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가인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최선과 노력이 하나님께 "선"으로 인정받을 줄 알았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하지만 사람의 최선이나 노력은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선"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선의 개념과 사람이 정한 선의 개념은 본질적으로 다르지요.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의 선과 인간의 선에 대해,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다”(롬312)고 말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러면, 가인은 아버지가 들려준 피 이야기를 건성으로 들었을까요? 아니면 아버지의 가르침이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후 자신의 방법으로 제사를 드렸을까요? 아무튼 가인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었거나 거역했음에 분명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에게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믿음의 도리를 따르지 않았던 가인의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가인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을 행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자신의 노력과 선행도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한 것이지요.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결국 믿음의 도리를 져버린 가인은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유13)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노력과 선행으로 쌓은 세상의 종교의 비극입니다. 가인의 종말은 세상 종교의 결말을 보여주는 생생한 교훈입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러나 아벨은 달랐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성실하게 따랐습니다. 아버지의 경험을 귀담아 들은 것입니다. 아벨은 아버지에게 입혀 주셨던 가죽옷의 은총이 자신에게도 임하기를 기대했을 것입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더욱이 하나님께서는 짐승의 피로 드린 제사를 기뻐하신다는 가르침을 믿음으로 받아드렸습니다. 그래서 아벨은 양의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겁니다. 그런 아벨에 대해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증언합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11:4).</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여기에서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은 짐승의 피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양을 잡아 피를 흘리지 않고는 기름을 짜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벨은 피 제사를 드린 셈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짐승의 피가 뿌려진 제사를 기뻐하셨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 피를 보신 하나님께서 아벨을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아벨의 승리는 믿음의 승리였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피제사를 드려 의롭다함을 받았습니다! 인간의 선행과 노력으로는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습니다. 오직 피만이 하나님의 선에 도달할 수 있는 길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가인과 아벨의 제사는 히브리서 기자의 증언을 통해서 명확하게 비교됩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비교는 아벨은 가인에 비해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벨이 드린 믿음의 제사가 하나님께로 의롭다함을 받은 이유라고 평가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히브리서 기자는 비록 아벨이 죽었지만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벨은 믿음의 도리를 지금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벨이 믿음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것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은 받는 구원의 도리를 의미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 복음의 출발선이요, 기초석입니다. 바울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통해서 그토록 강조했던 이신칭의의 복음이 구약 초반에 계시되었으니 놀라운 일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광신대학교 겸임교수</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62228492051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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