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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 TV] 합동총회 특집15, "WEA와 교류 단절 바람직하지 않다" 결의: 예장합동 제104회 총회 주요 과심사로 떠올랐던 WEA 교류 문제에 대해 신학부 보고대로 WEA와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의해; 2019.10.05 22:39 입력

원동현 기자 nicehhyun@hanmail.net

<p>  </p><p>

<iframe width="700" height="420" src="https://www.youtube.com/embed/rszQKoOK3Do"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p><p>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예장합동 제104회 총회 주요 과심사로 떠올랐던 WEA 교류 문제에 대해 신학부 보고대로 WEA와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의했습니다. 이날 총대들은 WEA 문제를 놓고 “교류를 단절해야 한다”는 입장과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격론을 벌였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WEA와 교류를 단절해야 한다는 입장은 빛고을노회 나학수 목사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나 목사는 “신학부에서는 WEA가 우리 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크게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했는데, 그 보고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어 나 목사는 “한국교회를 종교다원주의와 포용주의의 쓰나미에서 지키려는 차원에서 발언한다”면서, WEA는 WCC와 로마카톨릭과 함께 걸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WEA의 가장 큰 문제점은 포용주의,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로서 우리 신앙을 오염시키고 변질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WEA는 창조론을 부인하고, 진화론을 주장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동시에 "WEA는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의를 품고 가며, 예수님의 유일성을 부정하는 종교다원주의인 WCC도 품고가는 포용주의며, 태양신을 섬기고 마리아 여신을 섬기고, 온갖 우상신을 섬기는 로마카톨릭까지도 포용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 우리의 신학을 변질시키는 WCC와 로마톨릭과 연합하여 공동합의서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나 목사는 결론으로 ”우리 교단이 포용주의를 포용하면서 종교다워주의화 함께 비진리와 연합하면 우리 신앙이 변질될 위험성이 많기 때문에 WEA와 교류를 단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반면 동부산노회 박성규 목사는 “WEA와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신학부 보고의 입장을 지지하면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박 목사는 “2001년 6월 27일 발표된 WEA의 신앙고백은 성경의 무오성과 삼위일체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재림 등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2001년 7월 28일에 발표한 WEA, WCC, 카톨릭의 공동합의서는 교리적 동맹이 아니라 사역적 동맹이라며, 반기독교적이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회 문화 속에서 함께 막아내기 위한 동맹이라고 밝혔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박 목사는 WEA는 교단이 아니라 협의체이며, 수년 전에 WCC 부산대회에서 WEA 국제총무가 WCC와 입장을 같이한다고 알고 있지만 신학부에서 영문 메일로 질의한 결과 그렇지 않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동시에 박 목사는 “20세기 초반에 WCC와 자유주의의 거대한 물결이 몰려올 때 그레샴 메이천 박사가 프린스톤을 뛰쳐나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세우고, 정통 장로교회를 세워서 개혁신학을 지켰다‘면서, ”이에 극단적인 우파에 선 분은 칼 멕킨타이어였는데, 그는 분리주의로서신학적 고립주의자가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뿐만 아니라 “칼멕킨타이어는 너무 협소하다보니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면서, 그는 총신 용산교사 구입을 위해 10만불을 무상으로 원조했지만, 1964년도에 박형룡 박사님을 중심해서 극단적 보수주의를 지향한 ICCC의 칼멕킨타이어와 단절했다“고 말했습다. 결론으로 박 목사는 ”우리는 고립주의로 가서는 안된다“면서 ”WEA교류 단절을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 외에 목포서노회 홍석기 목사, 평남노회 유장춘 목사가 교류 금지를 주장했고, 대구노회 임종구 목사는 신학부 보고를 받고, WEA의 신학적 동향을 예의 주시하자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신학부장 고창덕 목사가 박용규 교수의 의견을 들어보자고 제안했으나, 총회장은 총대가 아닌 분에서 발언권을 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발언권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어 전자투표를 실시한 결과 “WEA 교류 단절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 537표, 교류를 단절해야 한다는 입장이 448표가 나와 WEA교류 단절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신학부 보고가 채택되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0282637771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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