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삼용의 정론직설] 예장합동, '교단 합동 15주년 기념예배' 옥의 티 - 크리스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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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삼용의 정론직설] 예장합동, "교단 합동 15주년 기념예배" 옥의 티: 교단 합동 15주년 기념 행사는 총회 역사상 가장 성대하고 화려하면서도 의미있게 치러졌으며, 15년 전 양교단 합동이 갖는 한국교회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나 몇가지 옥의 티가 드러나 옥의 티를 남겨; 2020.11.24 10:48 입력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p>  </p><p><iframe width="72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R_IVxy3BGsg"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p><p>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117, 200);">“한국교회 역사에서 최초로 흩어진 교단이 다시 하나 되는 대반전의 역사를 이룬 것”</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117, 200);">“합동과 개혁의 하나됨은 한국교회사의 서판에 불멸의 역사로 기록될 찬란한 궤적”</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117, 200);">“그 날의 역사야말로, 찬란한 개혁신학의 꽃을 피운 것”</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0, 117, 200);">“우리를 하나로 묶으신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새 시대의 새 비전을 품고 함께 달려가자”</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교단 합동 15주년 기념 행사는 총회 역사상 가장 성대하고 화려하면서도 의미있게 치러졌으며, 15년 전 양교단 합동이 갖는 한국교회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게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이날 행사는 총회 도약의 발판이 되었고, 교단 구성원들의 일체감을 이루었고, 교단·교계를 포함한 사회 인사들까지 포함한 60여명이 순서·화상·지면의 축사·격려사에 나서서 교계와 범사회적인 행사로 부각되면서 합동의 위상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같은 뜻깊은 행사에서 아래와 같은 옥의 티들이 나와 아쉬움 남겼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첫째, 교단적인 큰 행사에 너무나 열악한 예산</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합동기념 15주년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에 비해 편성된 예산이 겨우 500만원이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열악한 재정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소 총회장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서서 총회 회계에게 간청하여 겨우 500만원 증액하여 총1천만원 예산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니 놀라운 일이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둘째, 교단의 역사적인 행사에 대한 인식 부족</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15년만에 갖는 역사적인 행사에 세운 빈약한 예산은 총회 재정위원회, 회계단, 본부 재무과 등의 인식의 한계를 보여 준 사례다. 이런 행사 예산은 실무 책임자들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여 예산을 세우고, 예비비를 들여서라도 총회적인 행사를 제대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셋째, 초청 대상자 기준 미준수</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행사 초청 대상자에 대한 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채 일부 책임 맡은 인사들이 초청 기준을 깨뜨리고 친분 지연 등의 영향이 드러나 초청받지 못한 분들의 불만이 나왔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b>넷째, 축하 공연 중에 나온 대중가요</b></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축하공연 시간에 “저 푸른 초원 위에”라는 대중가요가 나와 격에 맞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표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6182248231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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