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개혁신학 포기한 선관위, 해총회 행위 그치라

[논평] 개혁신학 포기한 선관위, 해총회 행위 그치라: 제103회 총회는 선관위가 인본주의적 정치로 개혁신학을 무너뜨린 책임을 물어야 하며, 이단성 시비에 오른 자를 고시부장 후보로 확정한 선관위 전원에 대해서 개혁신학을 무너뜨린 해총회 행위에 대한 책임 물어야; 2018.09.02 13:40 입력 | 2018.09.02 10:47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5851527884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예장합동 총회와 총신에 개혁신학을 뿌리내린 박형룡 박사와 박윤선 박사, 두 거장들에 의해 총회와 총신은 100여간 개혁신학 정체성을 유지 계승해 왔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 이하 선관위)가 위원장의 선거규정 위반으로 논란이 거칠어진 가운데서(아래 크포 기사 참조) 이번에는 총회가 100여년 동안 지켜온 개혁신학 정체성을 포기한 해총회 행위를 서슴치 않아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감사부, 선관위원장 특별감사로 불법 책임 묻는다] <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6323">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3&item=&no=6323</a>   </div>사태의 발단은 고시부장 후보 자격 문제로 불거졌다. 고시부장 후보 자격과 관련하여 서울동노회는 선관위에 “고시부장 후보 등록 무효 요청의 건”을 공식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同 노회는 고시부장으로 출마한 남광주노회 소속 채규현 목사의 후보 자격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아래 사진).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5851757354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선관위는 서울동노회가 제출한 "고시부장 후보 채규현 목사 등록 무효 요청"을 거부하고, 채규현 목사의 고시부장 후보 자격을 확정했다. 이에 크리스천포커스는 논평에서 선관위가 헌법을 유린했으며, 해총회 행위를 그치라고 촉구한 바 있다(아래 크포 기사 참조). [논평] 헌법 유린한 선관위, 해총회 행위 그쳐야<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BC%B1%B0%FC%C0%A7&x=0&y=0&section=1&category=6&no=6306">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key=%BC%B1%B0%FC%C0%A7&x=0&y=0§ion=1&category=6&no=6306</a>  하지만 선관위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들은 척도 않고 무법, 무원칙, 무반응 등의 무소불위 횡포로 자격을 갖추지 않은 채규현 목사를 고시부장 후보로 확정했다. 거기에다 채규현 목사는 자신의 무자격 상황을 보도한 크포 대표 송삼용을 상태로 명예훼손 혐의로 광주서부경찰서에 고소로 맟섰다.  선관위 심의분과에서 채규현 목사에게 소명 기회를 주자, 채 목사는 "개혁신학교에 교수로 올 때 편목 및 특별교육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에 의거 편목이나 특별교육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개혁신학교에서 교수들에게 그런 특혜를 주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설사 개혁신학교에서 교수들에게 그런 특혜를 부여했다해도 헌법에 명시된 규정을 바꿀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헌법 정치 제4장, 제15장 제1조, 제15장 제13조에 의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장 혹은 편목 과정 및 특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채규현 목사는 고시부장 자격이 없다.  뿐만 아니라 총회규칙 제3장 제9조 2의 10)항("고시부원 선정은 총신을 졸업")에 의거 고시부장이 될 수 없다. 구개혁과의 합동으로 역사를 공유한다해도 헌법에 명시된 규정을 잠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위 헌법 규정과 총회 규칙을 위반하고 채규현 목사에게 고시부장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헌법을 유린하고, 총회 규칙을 위반한 불법을 서슴치 않았다. 제103회 총회 때는 이같은 선관위의 해총회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선관위의 불법과 위법 행위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선관위가 헌법을 유린한 불법보다 더욱 심각하고 중대한 소행은 총회가 100년간 유지 계승해 온 개혁신학을 포기하여 해총회 행위를 서슴치 않은 부분이다.  서울동노회는 위 요청서 5)항에서 고시부장 후보로 등록한 채규현 목사가 "이단성 시비로 인해 제102회 총회에서 신학부로 헌의안이 보내진 가운데서 그의 신학 사상에 이단성이 있는지에 대해 신학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이유를 들면서 고시부장 후보로 등록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58615258542.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58615622318.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서울동노회의 이같은 이의 신청 및 진정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 막무가내식으로 채규현 목사의 고시부장 후보를 확정지었다. 선관위가 채규현 목사의 이단성 문제에 대해 現 신학부장 관계자에게 문의한 결과 "혐의없음"이라는 답을 받았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신학부 관계자의 답변은 개인적인 사견일 뿐이고, 공식적인 총회의 답변은 제103회 총회에서 신학부 보고를 받는냐 아니면 받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제103회 총회 신학부의 보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채규현 목사의 고시부장 후보 등록은 불가하다.  더욱이 이단성 문제가 회부되어 조사 중에 있는 당사자가 총회 고시부장 출마는 있을 수 없다. 그런 상황에서 선관위가 채규현 목사를 고시부장 후보로 확정짓는 것은 개혁신학을 무너뜨린 해총회 행위이며, 신학을 정치로 풀어내려는 인본주의의 시도로 관측된다.  특히 채규현 목사의 신학에 이단성이 있는냐의 여부를 놓고 크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및 대학원장을 역임한 서철원 박사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채규현 목사가 자신의 이단성 신학에 대해 한번도 공식적인 철회나 취소 혹은 사과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단성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서철원 박사는 "채규현 목사가 '예수님이 12살 때 신인식을 했다'는 식의 주장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슐라이어막허의 자유주의 신학 및 이단 사상과 일맥 상통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다음은 크포가 서 박사와 가진 전화 통화 내용이다.

김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