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목사의 올바살 운동/ 올바살 운동의 기초는 말씀과 믿음이다

김승연 목사의 올바살 운동/ 올바살 운동의 기초는 말씀과 믿음이다: 2012.02.14 08:40 입력 | 2012.03.16 19:27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김승연 목사의 올바살 운동 올바살 운동의 기초는 말씀과 믿음이다   
<DIV style="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BORDER-LEFT: #d9d9d9 1px solid; MARGIN: 0px 10px 10px 0px; WIDTH: 113px; FLOAT: left; BORDER-TOP: #d9d9d9 1px solid; BORDER-RIGHT: #d9d9d9 1px solid" align=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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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5px; MARGIN: 0px 5px 5px; LETTER-SPACING: -0.04em; COLOR: #333; FONT-SIZE: 11px"><ACRONYM>▲ 김승연 목사, 전주 서문교회 담임, 올바살운동 대표</ACRONYM></A></DIV></DIV></DIV>
‘올바살’ 운동의 기초는 말씀과 믿음입니다. 빌딩의 근본은 바로 기초입니다. 아무리 높은 빌딩이라도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모래위에 세운 집이 되어 언젠가는 붕괴되고 맙니다. 그러나 기초가 튼튼한 땅 위에 세워진 빌딩은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환난과 역경이 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빌딩의 기초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습니다. 단, 높이 솟은 빌딩만 보일 뿐입니다. 기독교인들의 기초인 말씀과 믿음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나타난 행함입니다. 성경은 믿음을 보이라고 요구합니다.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 2:18)고 하였으니 뭔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신앙인들의 믿음은 숨겨진 기초입니다. 보통 때는 모든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말씀대로 믿음대로 행할 때 그 숨겨진 믿음이 나타납니다. 바로 행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고 하셨으니 그런 의미에서 ‘올바살’ 운동은 철저히 성경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1. 기조 성경 ‘올바살’ 운동을 위한 기조 성경 구절은 성경 전체일 수 있지만 그 중에 열두 가지만을 선택했습니다. 첫째, 시대를 책임져라.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시 31:15) 둘째,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라.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셋째, 공법이 물같이,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게 하라.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암 5:24)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내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넷째,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3~16) 다섯째, 이 땅에 하나님의 뜻과 주님의 나라를 건설하라.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 여섯째,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일곱째, 무엇에든지 옳으라.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빌 4:8) 여덟째, 어려서부터 성경대로 살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2-17) 아홉째,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믿음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 2:17~18)   열째, 선을 행하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벧전 2:12) 열하나째, 천국에서의 세마포는 오직 이 세상에서의 옳은 행실이다.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 19:8) 열두째, 일한대로 갚아주라.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이상 열두 가지 성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제4부 성경적인 근거에서 더 자세하게 언급했습니다. 2. 3대 강령 및 해설 ⑴ 강령 ‘올바살’ 운동은 3대 강령이 있습니다. 첫째, 정신정행 (正信正行) : 나는 올바로 믿고 올바로 산다. 둘째, 정념직언 (正念直言) : 나는 올바로 생각하고 그대로 말한다. 셋째, 정실종책 (正實終責) : 나는 올바로 실천하고 끝까지 책임진다. 사회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또한 세상은 한 세대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가 계속하여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모든 사람이 한 마음, 한 뜻이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 세상은 동 ․ 서양인, 남녀노소, 지위고하, 빈부귀천은 물론, 정치 ․ 경제 ․ 교육 ․ 문화 ․ 예술 등 사회 전 영역의 목적입니다. ⑵ 해설 ‘올바살’ 운동은 복잡하거나 힘들고 어려운 운동이 아닙니다. 아주 쉽고, 아주 간결한 운동입니다. ‘올바살’ 운동 헌신자들이 항상 기억하고, 언제 어디서나 실천하기 쉽게 세 가지 행동 강령을 정했습니다. 첫째, 정신정행(正信正行) : 나는 올바로 믿고 올바로 산다. 모든 인간은 종교적인 피조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예외가 없이 누군가와 무엇인가를 믿고 삽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믿고 있는 그 믿음을 현실에 잘 적용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합니다. 올바른 것을 믿는 신앙은 결과적으로 올바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올바로 살지 못하는 신앙은 올바른 신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올바살’ 운동 헌신자들은 자신이 믿는 그 믿음을 삶의 현장에서 그대로 실천하는 운동입니다. 둘째, 정념직언(正念直言) : 나는 올바로 생각하고 그대로 말한다. 로댕의 조각품처럼 인간은 ‘생각하는 사람’이고, 파스칼의 말처럼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든지 마음으로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동이 나옵니다. 허다히 사람들은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고, 그 사람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의 행동이 바로 그 사람의 생각에서부터 시작되고, 생각으로부터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믿음에서 건강한 생각이 나오고, 건강한 생각에서 건강한 행동이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항상 올바로 믿고, 생각하는 사람에게서 올바른 말이 나오고, 올바른 행동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바살’ 운동 헌신자들은 항상 올바른 생각을 해야 하며 언제 어디서, 그 누구 앞에서나 올바른 말을 해야 합니다. 셋째, 정행종책(正行終責) : 나는 올바로 행동하고 끝까지 책임진다. 어떤 사람이 행동을 올바로 하지 아니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그런 행동을 하기 전에 이미 그 사람의 정신과 생각이 잘 못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 사람의 정신이 온전한 것이 아니라, 병든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과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말한 대로 올바로 행동하기란 더욱 힘듭니다. 또한 자기가 말한 데 대하여, 자기가 행동한 데 대하여, 항상 책임을 진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올바살’ 운동 헌신자들은 자기가 말한대로 올바로 행동하고, 그 말과 그 행동에 대하여 항상 책임지는 사람이 되자는 운동입니다. 그러므로 ‘올바살’ 운동 헌신자들은 가정에서는 물론, 사회 일각에서의 대인관계나 모든 일에서 무책임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는 다음과 같은 신념으로 살아야 합습니다. ‘일편단심(一片丹心)’ ‘초지일관(初志一貫)’ ‘언행일치(言行一致)’ ‘일사각오(一死覺悟)’ ‘사생결단(死生決斷)’ ‘백절불굴(百折不屈)’ ‘필생즉사(必生卽死)’ 3. 3대 목표 및 해설 ⑴ 목표 ‘올바살’ 운동엔 3대 목표가 있습니다. 첫째, 신앙세상 (信仰世上) :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세상을 만든다. 둘째, 상식세상 (常識世上) : 우리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든다. 셋째, 평화세상 (平和世上) :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예수님의 기도문에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 6:33)고 하셨습니다.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천국가기 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신국론을 썼고, 찰스 쉘던목사는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책을 썼습니다. ⑵ 해설 ‘올바살’ 운동은 3대 강령이 있는가 하면 3대 목표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올바살’ 운동 헌신자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신앙세상(信仰世上) : 우리는 서로 믿고 사는 세상을 만든다. 대한민국은 도덕 불감증이 만연한 것도 문제지만 불신풍조가 더 큰 문제입니다. 사람도 믿을 수 없고, 정책도 믿을 수 없고, 상품도 믿을 수 없다면 어찌 그런 세상을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이 올바로 살게 되고, 상품을 정직하게 만들다 보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서로가 믿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만 믿는 것이 아니라, 말도 믿을 수 있고, 정치도 믿을 수 있고, 상품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런 세상이 와야 제대로 된 세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바살’ 운동을 통하여 서로 믿고 사는 세상을 만듭시다. 둘째, 상식세상(常識世上) : 우리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든다. 인간은 법이 있기 전에 상식이 있고, 상식이 있기 전에 양심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양심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매사가 상식선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법이 인간을 지배하고 구속합니다. ‘올바살’ 운동을 통해 양심적으로 살면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듭시다. 그러면 서로가 긴장하지 않고, 법에 과잉 신경을 쓰지 않고 살게 될 것입니다. 셋째, 평화세상(平和世上) : 우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든다. 성경의 가르침도 평화요, UN의 설립 목적도 평화입니다. 사람들은 평화를 좋아합니다. 불화와 불편한 것은 모두가 싫어합니다. 내가 상대방으로 인하여 불편을 느끼기 전에, 상대방이 나로 인하여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올바살’ 운동은 서로가 만나면 편하고, 부담 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서로가 상식과 법, 그리고 질서를 지키면 모두가 살기에 편한 세상이 만들어 집니다. 그러므로 ‘올바살’ 운동 헌신자들은 이기주의를 포기하고 서로가 상대방을 고려하는 양보의 미덕을 보여 살기에 편한 세상을 만듭시다. 김승연 목사/ 전주 서문교회 담임, 올바살운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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