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정상화를 촉구하는 교수협의회 성명서 평가

총신대정상화를 촉구하는 교수협의회 성명서 평가: 총신대를 살리겠다고 나선 교수들이 비리 인사가 주도하는 총회의 지도를 따라 재단이사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상황 인식으로 평가돼; 2017.01.30 21:51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p> </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5780128686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대 교수 20명이 모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총신대학교 정상화를 촉구하는 교수협의회 성명서>(아래 사진)를 발표했다. 총신대 재단이사회 파행으로 인한 관선이사 파송을 앞둔 위기의 순간에 발표한 성명서여서 눈길을 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번 성명서는 총신대를 사랑하는 교수들이 나름대로 파악한 총신대 사태의 배경을 설명한 후 “김영우 총장 자진 사퇴”, “현 재단이사 전원 자진 사퇴”를 주장하면서 “총회의 지도를 따라 새로운 재단이사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5780802802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br></div><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57808162510.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div align="justify"><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57808266473.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t;">▲</span><span style="font-size: 9pt;">리폼드 뉴스 홈페이지 갈무리</span> </p><p><span style="font-size: 9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총신대를 살려내기 위한 교수들의 주장은 맞는 말이며, 일리가 있다. 하지만 교수들이 “총회의 지도를 따라 새로운 재단이사회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한 주장은 총신 사태의 배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나왔다는 평가가 나왔다. </span></p><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지금 시점에서 누구의 잘못을 따지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총신 정상화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제는 오는 2월 3일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재단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 긴박한 시점에서 교수들이 “총회의 지도”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식의 주장은 교수들이 총회 정치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신대가 총회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회의 지도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절차에 하자가 없어야 한다. 특히 총신대에 대한 총회의 지도는 개혁 신학적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장로교 정치원리에 입각하여 총회 헌법에 어긋남이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하지만 총회의 지도를 명분으로 내세우면서 총회측은 총회 헌법과 규칙 및 총회 결의 등을 철저히 외면해 왔다. 현재 총신대개방이사추천위원으로 선임된 허활민 목사는 지난 2년 내내 비리 인사로 지목되어 왔다. 사법 당국에서 확정된 허활민 목사의 비리가 3건이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본보가 확보한 허활민 목사의 비리는 ⓵2011년 대구지방법원에서 배임횡령 혐의로 처분받은 5백만원 벌금형(2011형제74371), ⓶2012년 교회 분규 수습 명목으로 받은 청탁 및 총회재판 급행료 명목으로 받은 금원에 대한 부당이득반환등소송(동부지방법원 2015가소55569) 패소건,</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⓷ 카지노 상습 도박 사건과 관련하여 고소한 [명예훼손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의정부지방검찰청 2016형제16056)건이 불기소 처분(혐의없음) 되자 고등검찰에 항고한 후 고검 수사 진행 중에 항고건(2016형제 68462)을 취하함으로 카지노 상습도박 혐의가 확인된 사건 등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같은 실상인데 두 총회장(백남선 목사, 박무용 목사)는 허활민 목사를 감싸고 돌면서 그에게 특혜를 베풀었다. 허활민 목사가 두 총회장의 비호를 받아 결국 상총회장 행세를 해온 것은 전국교회가 다 아는 일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본보는 현재 총신대에 대한 총회의 지도는 허활민 목사에게 달려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 실상인데 총신대를 살리겠다고 나선 교수들이 그런 비리 인사의 지도를 따라 재단이사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무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상황 인식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특히 지난해 개방이사추천위원회로 모여서 개방이사 후보 추천을 위원장 허활민 목사에게 일임하는 결의(아래 사진)까지 한 마당에 개방이사 후보 추천권이 그에게 있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span> </p><div align="justify"><div align=""><div align=""><p> </p><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857810704422.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div></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 상황인데 교수들이 비리 인사로 지목되고, 사법에서 확정된 허활민 목사의 비리를 그대로 둔 채 총회의 지도를 따라 재단이사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하는 것은 총신대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소행이라고 평가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오히려 교수들은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어야 옳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총신대 총장 즉각 사퇴!</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기존 이사 전원 사퇴!</span><span style="color: rgb(255, 0, 0); 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총회 지도를 명분으로 총신대 재단이사 선임에 개입하려는 99총회장, 100총회장 퇴출!</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사법에서 확정된 비리 인사 개방이사추천위원직 즉각 사퇴!</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color: rgb(255, 0, 0); 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現 제101회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의 지도로 총신대 정상화 촉구!</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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