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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논평] 예장합동 제104회기를 평가한다: "총회 임원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총회 헌법 규칙 결의를 준수하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를 회기 마지막까지 실현한다면 제104회기는 총회 질서를 바로 세워준 회기라는 평가를 받을 것"; 2019.12.30 22:05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p>  </p><p><iframe width="700" height="420" src="https://www.youtube.com/embed/Gw8r7DAIj30"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p><p>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4회기가 출범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세월 유수라더니 제104회 총회 파회 후 순식간에 회기 사분의 일이 지났습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 동안 해마다 총회장의 공약(公約)은 빌 공(空)자 공약이 되기 일수였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가령 제103회기는 변화의 회기로 시작했으나 혼돈의 회기로 마쳤으니 공약이 구호에 불과했다는 지적들이 속출했습니다. 총회 헌법과 규칙 및 결의대로 했다면 얼마든지 막아냈을 중부노회 2건, 한성노회 1건. 서경노회 1건 등의 교회 재산 강탈 사건이 백주에 벌어졌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같은 황당한 사건들은 총회 임원회와 본부에서 불법으로 발급해준 대표자 증명서를 이용해서 일으켰으니, 그로 인해 수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교단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부당한 행정에 대한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뿐만 아니라 총회의 적폐로 알려진 모 인사에 대한 특별위원회 조사를 마치고, 조사위 보고서까지 총회 현장에 쌓아둔 후 총회장의 고퇴를 손꼽아 기다렸으나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렇게 제104회 총회 벽두에 적폐를 청산할 기회를 놓친 바람에 최근에 적폐 세력이 다시 활개를 치면서 소속 노회의 반대측 목사들을 10명이나 면직 제명 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런 실정이니 변화의 회기가 혼돈의 회기로 마쳤다는 비판들이 쏟아진 것은 당연하지요.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번에 면직 제명된 10명의 목사들은 교단 정치 등에는 전혀 무관한 채 목회 현장에서 땀흘려 사역하고 있는 목사들입니다, 그 선량한 목사들이 제103회기의 치명적 실책과 본부의 불법 행정, 그리고 제99회기부터 적폐의 손을 들어준 총회 임원회의 부당한 결정 및 총회 재판국의 불법 판결 등으로 인해 대규모로 참사를 당한 것입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99회기부터 지난 5회기 동안 총회 임원회는 총회 결의를 어긴 채 분쟁 중에 있는 대표자 증명서를 편파적으로 발급해 줬습니다. 심지어 99회기에는 타교단에 가입한 목사가 노회 복귀 절차를 밟지도 않았는데, 총회장과 총무 등이 이상한 정치를 발휘하여 대표자 증명서를 불법으로 발급해 주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제100회기에는 타교단에 가입한 목사가 노회에서 해명 절차도 없이 역시 총회장과 총무가 불법으로 재심 청원서를 받아들여 총회의 법질서를 무너뜨렸고, 총회 현장에서는 기이한 정치가 동원되어 헌법 질서를 파괴하면서 불법으로 사건을 해결지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지난 회기에는 총회 임원회가 사법에서 패한 측의 편을 들어주면서 총회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노회 전산망 변경 처리를 마치 임원회가 총회의 권한을 가진 듯 처리했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5회기 동안 각 회기마다 총회 임원회가 사법에서 수 차례, 심지어 수 십차례 패한 쪽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은 대한민국 사법의 판결과 결정을 일체 무시하고 고퇴의 힘과 임원회 결의로 밀어 붙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총회의 개혁신학과 장로교 정치원리가 무너지고, 총회의 헌법 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각 회기마다 총회장과 총회 임원이 되면 제왕적 자리에 오른 것처럼 권력을 휘두르는 실상이 되었습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회 재판국에서는 극히 상식적인 헌법 사항도 무시한 채 불법 판결들을 쏟아냈습니다. 대표적으로 제102회기 중부노회 재판건은 가짜 판결, 허위 판결 등으로 총회의 법질서를 송두리째 무너뜨렸습니다. 제103회기 재판국에서도 성석교회 관련 재판건이 총회 파회 후 곧바로 사법에서 무효 판결을 받자, 돈 재판이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런 상황에서 제104회기를 평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 회기에서 볼 수 없는 총회 헌법 규칙 결의 준수를 무기로 삼고 사분의 일을 가고 있는 제104회기의 평가는 무척 고무적입니다. 우선, 분쟁 중에 있는 노회나 교회는 서류 발급을 일체 중지하여 총회 결의를 준수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총회 헌법과 규칙대로 총회가 수임하지 않은 일들을 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눈에 띱니다. 그런 식의 총회 경영만으로도 총회의 질서가 다시 재건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노회들이 불법 재판으로 면직 제명 출교 등의 갑질을 펼쳐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총회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조사처리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과거 적폐 세력의 재판했던 자들로 재척 사유에 해당된다는 지적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그런 류의 여러 문제점들도 들려오지만, 제104회기의 평가 기준은 총회장과 임원들의 활동에 달려 있습니다. 총회 임원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총회 헌법 규칙 결의를 준수하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를 회기 마지막까지 실현한다면 제104회기는 총회 질서를 바로 세워준 회기라는 평가를 받을 것 같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77711101304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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