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개연논평] 자작극에 사기당한 비만 총회, 개혁만이 살길이다

[총개연논평] 자작극에 사기당한 비만 총회, 개혁만이 살길이다: 총회개혁연대, "제100회 총회 때 2천만원 돈다발을 흔들며 총회를 기만한 허활민의 자작극에 이어 제101회 총회 때 3,360만원 수표 자작극을 벌여 총대들을 속인 박무용을 영구 총대제명시키라"고 촉구해; 2018.05.15 00:48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26311821125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제101회 총회 때 박무용(우측)이 허활민한테 받은 3360만원 수표를 "제가 준비했다"고 속이고 1500여명의 총대들로부터 큰 박수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로부터 20개월 후 박무용의 3,360만원 수표 자작극은 자신의 평생 동지인 허활민의 공개로 인해 들통나고 말았다.    </div>언론에 보도된 자작극 사건을 접하면서 황당함과 충격, 그리고 탄식이 저절로 나온다. 한국교회 장자 교단이라는 자부심이 추락되고, 위상이 종이짝처럼 찢겨진 기분이다.   허활민, 박무용 두 인사에 의해 주도된 자작극 사건이 위중(危重)한 것은 두 회기(제100회, 제101회)에 걸친 총대들을 기만하고, 총회를 속인 죄상 때문이다.  허활민은 제100회 총회 때 자신이 뇌물로 받았다는 돈다발 2천만원을 흔들면서 최 모 권사를 총대들 앞에서 고발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허활민은 최 모권사와 의기투합했던지 납골당매각위원회 자문위원 자격으로 들어가 최 모권사를 두둔하기 시작했다.   더욱이 그는 同위원회에 참석하여 “납골당을 최 모 권사에게 매각하자”는 의견을 피력했다(2016년 6월 20일자 매각위원회 결의). 허활민에게 同 위원회 자문위원 자격을 부여한 이는 박무용이다.   이는 박무용이 총회장의 직위를 이용하여 허활민과 최 모 권사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한 증거가 된다. 또한 허활민이 벌인 돈다발 2천만원 자작극은 박무용과 짜고 벌인 사기극었음을 입증해 주기도 한다. 두 인사는 이처럼 기가막힌 수법으로 총회를 기만했다.   제101회 총회에서는 박무용이 자작극의 주역으로 나섰다. 박무용은 제101회 총회 때 허활민한테 받은 수표 3,360만원을 “제가 판공비로 받은 3360만원을 준비했다”고 사기를 쳐서 총대들로부터 우레같은 박수를 받고,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받았다.  박무용의 3,360만원 자작극은 5월 2일자로 가진 허활민의 기자회견에서 들통났다. 이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총대들 몰래 주고받은 은밀한 일들을 들춰내신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박무용이 받은 수표 3,360만원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사법에 의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한다. 총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금권에 연루된 것은 총회 규칙을 위반한 행위지만, 현행법에 의하면 배임증재 혹은 배임수재의 혐의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만약 사법에서 그 수표가 허활민에게 전해진 과정이 드러나면 두 인사를 포함한 모사꾼들의 실체와 진상까지 백일하에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때는 총회를 기만하고 총대들을 속이면서 자작극을 벌인 두 인사 외에 관련자들을 일벌백계(一罰百戒)하여 총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 두 인사가 벌인 자작극의 교훈은 총회가 속임을 당해도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부분이다. 그런 식의 자작극으로 전 총대들이 기만당했지만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마치 비만증에 걸린 사람이 감각을 잃고 좌충우돌하는 모양새였다. 가슴 아프고, 탄식할 일이다.  지난 총회 때 허활민에 대해 영구총대 제명을 결의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아직 총회의 희망이 보이는 대목이다. 비만 총회로 감각이 무디고, 행보가 기우뚱거려도 여전히 총회는 그리스도의 생명 공동체며, 공교회다.  이제 총회 헌법과 규칙 및 결의에 의해 경영되어야 하는 총회의 공교회성에 근거하여 3,360만원 수표 자작극을 벌인 박무용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명분이야 어떻든 총회장 활동 중에 받은 3,360만원 수표를 “제가 준비한 수표”라고 속인 것은 총회를 기만한 행위다.  제103회 총회시에는 박무용이 3,360만원 수표를 허활민에게 받은 행위는 “부정한 금권거래”에 해당됨으로 총회규칙 제3장 제9조 3의 23)항에 의거 영구총대 제명을 결의해야 한다. 천서검사위원회의 공정한 검사를 촉구한다.    2018년 5월 14일 총회개혁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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