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진정한 개혁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설/ 진정한 개혁은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포커스, 사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에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개혁의 출발선이며, 성경이 아니면 참된 개혁을 이룰 수 없으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라고 밝혀; 2017.08.19 23:56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3154568884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종교개혁 500주년 관련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각 교단과 교파마다 각종 행사 소식이 들려온다. 언론사도 다양한 기사들을 보도하고 있다.  심지어 모 일간지에서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집으로 다룰 정도다. 우리 총회 역시 종교개혁 500주년 관련 각종 사업들이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많한 행사 하나가 눈에 띤다. 지난 17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미래전략을 위한 포럼]이다.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주최한다. 이 포럼은 총회의 공적 기구에서 주최하며, 해당 위원회가 직접 나서서 포럼을 홍보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총회 정치권에서 해 온 포럼과는 차별화된다.  정치권에서는 여비를 제공하고 포럼을 개최하지만 이번 포럼은 참가비를 받았다. 그런 식으로 참가비를 받으면서 개최한 포럼이라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에서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한 한국교회 미래를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홍보해 왔다.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서 총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포럼을 개최한 것을 환영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의 공통된 관심사는 “개혁”이다. 한국교회는 개혁자들의 후예답게 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5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같은 움직임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소식들이다.  그러나 문제는 500년 전에 개혁자들이 목숨을 내걸었던 “오직 성경”이라는 구호가 오늘날에도 동일하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온다는 점이다. 종교개혁이 일어난지 500년이 지났지만 성경을 대하는 한국교회의 태도나 자세가 종교개혁 당시와 다르지 않다는 자조적인 반성에서 나온 소리들이다.  한국교회가 취하는 신앙적 태도를 분석해 보면 성경이 진정한 신앙의 텍스트로 자리잡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교인들, 심지어 목회자들까지도 지성주의나 현세주의, 혹은 물량주의와 세속주의 등에 밀려 성경은 영혼의 변두리에 떠밀려 있는 현실이다.  결국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회의 시급한 과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공통된 목소리다. 이제 한국교회는 실속있는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 각종 통계나 설문에 이은 기념행사로 성경을 교인들과 목회자들의 영혼 중심에 자리잡게 할 수 없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둠을 내쫓고 빛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성경을 되찾으면 불의와 타협하거나 은밀한 죄와도 야합할 수 없다. 빛이 임하면 자연스럽게 어둠이 물러난다.  성경은 빛이요 진리다. 그러기에 종교개혁 500주년에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개혁의 출발선이다. 성경이 아니면 참된 개혁을 이룰 수 없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다. 개혁자들이 무기는 오직 성경이었다.   크리스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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