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역통제관, '성석교회 방역지침 위반 확인시 과태료 등 강력 제재'

서울시 방역통제관, "성석교회 방역지침 위반 확인시 과태료 등 강력 제재": 서울시, "지금까지 158명이 확진된 강서구 성석교회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이달 3일까지 주 4일씩 7주간 부흥회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혀; 2020.12.14 14:05 입력

이승재 기자 scanman78@naver.com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607922075684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사진: 의사진문 홈피 갈무리  </div>서울시 박유미 방역통제관(위 사진) 이  "성석교회에서 방역지침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혀 성석교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는 14일 인터넷판에서 코로나 확진과 관련하여 <서울 강서구 교회 158명 감염…"10월부터 7주간 부흥회">라는 타이틀의 기사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同 매채는 위 보도에서 "서울 등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2개월 가까이 부흥회를 열다가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례마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금까지 158명이 확진된 강서구 성석교회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이달 3일까지 주 4일씩 7주간 부흥회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브리핑에서 "부흥회 진행 등 밀폐 공간에서의 장시간 활동으로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으며. "지난 13일 추가 역학조사를 했고 해당 교회의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증빙자료 확보 등을 통해 방역지침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등 강력한 제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석교회에서는 교인 1명이 지난 6일 처음으로 확진됐고 12일까지 139명, 13일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추가 확진자는 교인 10명, 교인의 직장 동료 3명, 교인의 가족·지인 5명으로 나타나 교인을 시작으로 가족, 동료, 지인 등을 향한 2차 감염이 이뤄진 것이 확인됐다.  성석교회에서 무더기  집단감염자가 발생함으로써 서울의 전체 하루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399명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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