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기자 회견 열어

총회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기자 회견 열어: 공동기자회견 발표문에 이름을 올린 여섯 개 단체는 <교회발전연구소 / 정도회사/ 총회개혁연대/ 크리스천포커스사/ 충남노회/ 한성노회> 등; 2018.07.26 18:00 입력

원동현 기자 nicehhyun@hanmail.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2594528995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예장합동 총회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이 열려 화제를 모았다. 26일 오전 10시 30분 총회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여섯 개 단체 대표자 명의로 진행되었다. 공동기자회견 발표문에 이름을 올린 여섯 개 단체 대표는 <교회발전연구소 대표 이능규 목사/ 정도회 대표 정운주 목사/ 총회개혁연대 김형원 목사/ 크리스천포커스 대표 송삼용 목사/ 충남노회  박노섭 목사/ 한성노회 서상국 목사> 등이었다. <div> </div>공동 기자회견문을 발표한 이능규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는 개혁신학을 총회 정체성으로 삼고 100년을 달려왔다”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총회의 개혁신학이 훼손되고, 법질서가 무너진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99회기부터 시작된 교단의 무법 실상은 제100회기에 이르러서 극을 이루더니 마침내 교단의 수장 2인과 손을 잡은 H 실세가 교권을 장악하여 5인방, 7형제 등의 비선 라인이 가동되고, 본부 직원과 정치권이 그 손안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교단을 사랑하는 여섯 단체가 마음을 합하여 총회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개혁신학과 장로교 정치원리를 근저로 하여 총회 헌법·규칙·결의 등의 원칙을 준수하는 길만이 총회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 믿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이 목사는 “이번에 발표한 각종 불법에 대한 지적은 자신에 대한 채찍이며, 교단 발전과 개혁의 목표 외에 어떤 사적인 목적이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총회 개혁을 위한 우리의 한 목소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진행되었고, 최소한 1-2개월간의 정밀한 분석과 검토를 거쳤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32595446152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다음은 공동 기자 회견문 전문이다. 예장합동 총회는 개혁신학을 총회 정체성으로 삼고 100년을 달려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총회의 개혁신학이 훼손되고, 법질서가 무너진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제99회기부터 시작된 교단의 무법 실상은 제100회기에 이르러서 극을 이루더니 마침내 교단의 수장 2인과 손을 잡은 H 실세가 교권을 장악하여 5인방, 7형제 등의 비선 라인이 가동되고, 본부 직원과 정치권이 그 손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국정 농단에 버금가는 총회 농단이 벌어져 탄식하고 있을 때 제102회 총회를 기해 개혁을 열망하는 총대들이 의기투합하여 교권 실세를 추방하는 위업을 이루었다. 하지만 교권 실세의 배경으로 정치권에 진입한 일부 인사들의 면면은 부끄러움과 수치가 난무할 정도로 불법 투성이인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에 교단을 사랑하는 여섯 단체가 마음을 합하여 총회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개혁신학과 장로교 정치원리를 근저로 하여 총회 헌법·규칙·결의 등의 원칙을 준수하는 길만이 총회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 믿으며 교단 각 분야에 뿌리내려진 각종 불법을 공개하려고 한다.  이같은 지적들은 우리 자신들에 대한 채찍이며, 교단 발전과 개혁의 목표 외에 어떤 사적인 목적이 없음을 밝힌다. 총회 개혁을 위한 우리의 한 목소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진행되었고, 최소한 1-2개월간의 정밀한 분석과 검토를 거쳤음을 밝힌다. 2018년 7월 26일  교회발전연구소 대표 이능규 목사/ 정도회 대표 정운주 목사/ 총회개혁연대 김형원 목사/ 크리스천포커스 대표 송삼용 목사/ 충남노회  박노섭 목사/ 한성노회 서상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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