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소강석 목사, 문학계의 최고봉에 올라

시인 소강석 목사, 문학계의 최고봉에 올라: 시인 소강석 목사가 12월 20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한 2017년 문학상 시상식에서 제33회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 이뤄; 2017.12.28 21:22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p>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4463448999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시인 소강석 목사가 문학계의 최고봉에 올랐다. 소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문효치)가 주최한  2017년 문학상 시상식에서 제33회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목회자로서는 최초의 문학상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새에덴교회는 소 목사의 윤동주 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27일(수)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및 소강석 목사 ‘윤동주 문학상’ 수상 감사예배> 자리를 마련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1부 예배는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의 사회로 시작하여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총회 서기)의 기도, 서광수 장로(새에덴교회)의 성경봉독(엡5:19-21), 새에덴교회 에스더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예장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가 말씀을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전 총회장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 사람을 떠올리고 싶다”며, “다윗, 윤동주, 소강석”을 언급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어 “다윗은 하나님 중심의 신앙으로 사자를 물리졌으며, 윤동주는 시인으로써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녔고,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터득했으며, 시인 소강석은 어린 시절 개구쟁이었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청소년기를 겪으면서 하나님을 알게되어 철저한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갖게 되었다“고 평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4463519527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세사람의 공통점은 애국심”이라면서, ”다윗은 가장 강력한 국토를 확장한 왕이었고, 윤동주는 스치는 바람결에도 조국을 생각했으며, 시인 소강석은 밤낮 나라를 생각하고, 국제적으로 국위를 선양하는 애국자“라고 말했다. </span></p><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덧붙여서 “또하나의 공통점은 세사람은 모두 그 마음에 시심을 가진 사람으로 다윗은 악기를 연주할 때 그 마음에 시심을 가졌고, 윤동주 역시 어린 시절부터 하늘 땅 그리고 조국의 현실을 보면서 마음에 시심을 그렸고, 소강석도 어린 시절 시골 하늘을 바라보며 새겨진 시심이 터져나와 시로 표현한 인물”이라고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소강석 목사의 인간됨과 인격 등도 평가했다. 전 총회장은 “소 목사는 도전하는 모험가요, 뜨거운 말씀의 사람, 꾸준한 탐구가, 연구하는 사람, 미지의 세계를 뚫는 개척자, 남이 가보지 않은 길을 만드는 개척자, 의리있는 사나이” 등으로 평가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예측불가의 돌출가”라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예측불가의 인물로서 언제 기발하고 엄청난 일을 폭탄처럼 터뜨릴 줄 모르는 돌출가이며, 윤동주 문학상을 받은 것도 돌출행동”이라고 말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설교 후에는 테너 박주옥 교수(백석예술대, 새에덴교회 음악목사)의 윤동주 추모곡을 열창했고,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가 축도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2부는 출판기념회 및 특별강연회는 김애령 집사(탈랜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감사 인사는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예손교회), 예장합동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사(대구반야월교회), 김영진 장로(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 前농림부장관)의 격려사를 맡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4463548204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p><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김 장로는 격려사에서 “윤동주 문학상은 모든 문인들의 동경 대상”이라면서, “100주년 탄생을 기념하는 대상임으로 문인들이 그 상을 기대했으나 소 목사님이 그 큰 상을 받은 것은 새에덴교회의 영광이요, 한국교계의 영광이다”고 극찬했다.  </span></p><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어 김 장로는 ”이번 소목사의 윤동주 문학상 수상은 마르틴 루터 킹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래 목회자로써 문학계의 큰상을 받은 두 번째 상“이라고 평가한 후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6px;">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에서 축하패를 수여했다. </span></p><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어 소 목사가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한 <다시 별을 헤는 밤>에 대한 서평은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강희근 교수가 맡았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강 교수는 서평에서 “한국문인협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인데 소강석 시인이 상을 받은 것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윤동주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그는 “소 목사는 눈물겹게도 윤동주의 모든 삶을 읽고, 그의 행적지를 돌아보고 무덤의 뗏장까지 어루만지면서 쓴 평전시는  한 사람의 시인을 사랑하고 추모하여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로써 화답해 주는 그 공로가 컸다”고 강조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또한 “윤동주가 다닌 곳을 다니면서 그가 놓친 것을 시로 말하고, 윤동주의 사랑를 민족에게 전해 주었기 때문에 상을 받게 되었다”면서 “평전시란 처음있는 말인데, 소강석 시인이 없었더라면 평전시라는 말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4463575666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덧붙여서 “윤동주는 실천적이고, 저항적이고, 양심적인 시인이었는데, 그것을 아는 사람이 소목사였다”면서, “윤동주를 연구하는 사람은 많았는데 다 헛방쳤지만 소 시인은 윤동주의 행적을 뛰어다니면서 그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동시에 "그런 노력들이 시나 에세이집 두 권에만 표현된 것이 아니라 노래 작곡으로, 추모 음악제로, 다큐 제작으로, 온갖 형태의 윤동주 찬양과 추모 등의 노력을 다한 실천적 시인이었다”고 평가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결론으로 “소강석 시인은 목사를 떠나서 한국 시단에 유명한 시인으로, 시단의 주요한 재목으로 성장했다”면서, “책 두권을 내놓고 못참을 것인데, 내년 상반기에 또 무슨 책을 내놓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이어 김서령의 시낭송, 소프라노 임청화의 축가에 이어 일본 우에노준 교수의 특별 강연, 소 목사의 수상 소감 및 인사, 박춘근 목사의 마무리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span><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NanumGothic, dotum; font-size: 12pt;"> </span></p><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4463600392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p>  </p></div><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4463615567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송삼용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