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총회 회고담1] 성찬 집례자가 퇴장당한 초유사건 벌어져

[익산총회 회고담1] 성찬 집례자가 퇴장당한 초유사건 벌어져: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에서 성스러운 성찬식을 거행한 후 회무 처리 중에 성찬 집례자가 총회장 사회석에 올라가 항의하면서 마이크를 밀어뜨리는 바람에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건 발생해; 2017.10.03 08:35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69872381461.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크리스천포커스(발행인 송삼용 목사, 이하 크포)가 개혁신학과 십자가 영성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제102회 총회에 발생한 이변들과 세속에 물든 정치권의 실상을 분석하여 보도하는 [익산총회 회고담]이라는 섹션을 마련했다.  크포는 예장합동 총회가 100여년간 지향해 온 개혁주의 정치관과 장로교 정치원리에 입각하여 <제102회 총회>를 평가함으로써 다가오는 직선제 선거를 대비하려고 한다. 한국교회 장자교단으로 우뚝 선 총회 발전과 성숙을 위해서다.  동시에 총회 정치권을 이끌어갈만한 지도자를 발굴하고, 허영에 들떠 정치적 지위만 탐하는 세속적 정치 리더를 과감히 퇴출하고자 취지에서 성역없는 비평을 담아 보도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순서로 마련한 [익산총회 회고담1]은 총회 역사상 성찬 집례자가 회무 중 퇴장 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영상 자료와 함께 보도한다. - 편집자 주 -   <iframe width="700" height="420" src="https://www.youtube.com/embed/3mqkoPMfVuk?ecver=1?&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 이른바 익산 총회에서 성스러운 성찬식을 거행한 다음 회무 처리 중에 성찬 집례자가 퇴장 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제101회 총회 회록서기를 맡았던 김동관 목사는 직전 서기가 성찬 집례를 맡는 총회 관례를 깨고 성찬식 거행을 맡는 영광을 거머 쥐었다. 직전 총회 서기 이승희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로 인해 대타로 나서서 성찬 집례를 거행하게 된 것이다.  성찬 집례를 은혜롭고 경건하게 진행한 후 개회된 다음 회무 중에 "총무 문제"가 발생하자 김동관 목사는 일방적으로 총회장 사회석으로 올라가 총회장에게 항의하면서 마이크를 밀어 뜨리자, 총회장은 즉각 "퇴장"을 명하는 수모를 당했다. 김 목사는 즉시 흠석 사찰위원들에 의해 총회장 사회석에서 밀려 나왔고, 이어 총회장의 퇴장 명령에 의해 회의장 밖으로 퇴출되었다.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聖총회의 회무 중에 성찬 집례자가 퇴장 당하는 사건은 총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어서 오명의 역사의 한페이지에 기록될 전망이다. 총회장석에 임의로 올라가 마이크를 넘어뜨리는 일은 사실상 중대한 회의 방해 행위다.  총회 개회 직전에 성찬식을 거행하면서 "거룩"을 외치던 성찬 집례자(아래 사진)가 회무 중에 총회장석에 올라가 마이크를 밀어 뜨린 것은 어떤 해명을 해도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70240562465.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이처럼 김동관 목사의 퇴장 사건을 보도하는 것은 단순히 정치권 인사의 불순한 행위를 지적하는 차원을 넘어선 중대함과 심각함 때문이다.  김 목사는 聖총회의 성찬식을 거행한 구별된 순서자였으며, 더욱이 총회 임원을 역임한 정치권 지도자였기에 총회의 질서를 임의로 방해한 행위에 대한 책임은 작지 아니하다는 지적들 때문에 구체적인 자료에 의거 보도하는 것이다.   총회 역사상 초유의 사태로 기록될 성찬 집례자 퇴장 사태는 聖총회 질서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다. 그 책임은 당사지에게 있음을 밝히며, 어떤 형태로든지 당사자의 진정한 참회와 공적 사과 없이는 총회 정치권 진입이나 혹은 어떤 정치적 지위도 불가해 보인다.  개혁주의 정치의 초석은 교회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동시에 상식과 원칙 및 준법 정신이 견고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익산 총회에서 발생한 성찬 집례자 퇴장 사건은 한국교회가 고질적으로 병들어 있는 <예배와 회의>, <성찬과 삶>, <설교와 일상> 등의 이원화가 강단을 병들게 하고, 불신 세계로부터 지탄을 받아온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세속적인 이원론 사상에 익숙해 있는 한국교회와 합동 총회 정치권 인사들의 뼈아픈 자성과 통렬한 회개가 절실하다.  <div align=""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70242394864.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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