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제26회 세미나 지상중계 2, 복된 설교의 비결 (THE KEY TO BLESSED PREACHING) A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제26회 세미나 지상중계 2, 복된 설교의 비결 (THE KEY TO BLESSED PREACHING) A: 2012.03.04 20:46 입력 | 2012.03.05 06:26 수정

고경태 기자 ktyhbg@hanmail.net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제26회 세미나 지상중계 2 복된 설교의 비결 (THE KEY TO BLESSED PREACHING) A... Rev. Dr Geoff. Thomas/ 김준범 역 <img alt=""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20304205735_3518.jpg')" border=0 align=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20304205735_3518.jpg" ;> 이번 강의에서는 목회의 참된 사역에 대한 7가지 방법론에 대해 강의하고자 합니다. 1. 목회 사역은 성경이 참된 진리의 말씀이라는 사실에 대한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만 성취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진리입니다’라는 태도와 원칙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참된 목회가 시작되는 기초(foundation)입니다. 우리가 모든 목회후보생들의 목회소명을 확인할 때 그들에게 “당신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하고 질문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도 바로 이러한 헌신과 고백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authority)에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다 드린 자들입니다. 그러한 헌신의 결과(또는 증거)들 중 하나는 구약성경의 무오성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가지 위대한 이유, 곧 그리스도께서 구약성경을 두고 폐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구약성경의 무오성을 믿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나를 두고 책을 숭배하는 근본주의자라고 비난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예배하는 것은 이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나의 첫 번째 원리는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첫 번째 원리이시며, 그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들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이 책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성육신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기록되었으되”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내가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이것이 나의 가장 근본적인 태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성경이 가라사대”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가라사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무오성을 믿습니다. 나의 삶은 거기에 사로잡혀 있으며, 모든 참된 설교자들의 모든 생각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무오성은 내 인식론을 가져다주는 것이며, 주님의 무오성은 나의 지적 입장을 결정하고 판단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틀리지 않으신다는 이것이 나의 첫 번째 위대한 원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마 19:4)라고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나는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하신 분의 말씀이므로 그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첫 장들이 틀림없는 진리임을 청중들의 양심에 아무 거리낌 없이 내어놓고자 하는 책무를 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이 항상 옳으십니다. 이것이 모든 설교자들에게 가장 첫 번째로 요구되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들, 내가 쉽사리 이해하지 못하고 조화시키지 못하는 성경 구절들, 하나님에게 속한 비밀한 것들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나는 이런 난제들과 일평생 함께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 내게서 일어나는 질문들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께서 왜 은사를 받은 설교자들을 타락으로부터 지켜내시지 않으실까 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시지 않으신다면 그는 나를 지키실 것인가? 아마도 이것이 내가 이번 주를 보내면서 씨름하는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또한 그러한 딜레마들을 가지고서도 매우 편안하고도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이런 질문들은 나의 유한한 마음이 무한하고 영원한 것들과 씨름하는 데에 따르는 필연적인 결과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모든 근거는 그리스도이시므로, 나는 내 영혼의 깊은 것에도 편안함을 느낍니다. 나는 그의 종이요 그의 학생입니다. 그리스도께 말씀하셨다면 그것이 진리임을 나는 믿습니다. 이것을 부인하면서 효과적인 설교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결코 한 사람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직업에 있어서도 우리를 통제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떤 규칙과 기준에 따라서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날마다 하나님의 뜻의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에게 아주 구체적으로 도전을 주고 싶습니다. 만일 내가 이제까지 어떤 위대한 신앙-어떤 확신이라든지 그런 어떤 것-을 주장했고, 그리고 내가 그것을 몇 년 동안 믿어왔고 내 공동체도, 내 가족들도 수년 동안 그렇게 해왔는데,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아무런 근거를 가지지 못한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두고 잘못이라고 말씀하셨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그것을 버릴 수 있을까요? 나는 여러분에게 바로 이것을 질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무리 앞에 서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해서 어 떻게 서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설교자들에게는 끊임없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생각이라고 하는 것이 단지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편견들을 재정렬하는 것에 불과하게 되는 위험입니다. 나는 이것을 교회들에서 항상 보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존경이 부족한 것입니다. 고백적 교회이면서도 하나님의 뜻이 최상의 자리에 있지 않는 것, 그것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근심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의 뜻의 통제를 받고 있습니까? 만일 우리가 성경이 이런 저런 것들을 가르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성경은 이런 저런 것들을 정죄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거기에 대해 우리의 마음은 참으로 열려있습니까? 만일 우리의 마음이 그렇게 열리지 않는다면, 그러면 우리의 회중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에 열릴 수 있겠습니까? 나의 삶(왜냐하면 나는 여기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삶입니까?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강의하고 있는 이 내용들은 내가 내 자신에게 먼저 설교해야 하는 것임을 나는 고통스럽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것이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나와 여러분을 여기에 모이게 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며, 여러분은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섭리)은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배경이나 전통과 얼마나 많이 모순이 되든지, 또는 그러한 배경과 전통에 대한 당신의 저항과 얼마나 많이 모순이 되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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