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단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개역성경때문'(?)

"한국에 이단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개역성경때문"(?): 킹제임스 성경연구소 권동우 대표,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망상] 저자, "한국에 이단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개역성경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조목 조목 비판해 주목; 2016.07.24 01:33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 <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14692907629927.jpg"></div></td></tr></tbody></table> ▲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의 망상]의 저자 킹제임스성경연구소 권동우 대표가 서철원 박사(前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조직신학)와 만나 자신의 저작과 관련하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div>“어느 나라보다 한국에서 기독교 이단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가장 큰 것이 개역성경 때문입니다. 개역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이단에 빠지게 됩니다...우리말 성경이 이단이라는 흡혈 기생충들이 우굴거리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개역성경이 아니었다면 신천지라던지 베뢰아라던지 박태선이라던지 이런 사람들이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사랑침례교회, 2014년 6월 1일 오후예배, 김재욱)  위는 정상적인 신앙과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언이다. 그렇지만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김재욱의 개역성경에 대한 태도이다. 개역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이단에 빠지기 쉽다는 이 같은 태도는 한국교회 역사에 기록될 만큼 충격적인 발언이다.  또, 개역성경이 이단이라는 흡혈 기생충들이 우굴거리기 좋은 성경이라는 발언은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 사상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리고 그들이 개역성경과 한국교회를 얼마나 비하하고 인정하지 않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주장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고 있는 개역성경은 이단을 양산 시키는 악한 책이라는 것이다. 개역성경에 대한 이들의 태도는 한국교회가 용인할 수 있는 상황을 넘어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러한 이단적인 사상을 퍼트려 순진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사랑침례교회 정동수목사에 대해 파헤쳐 보도록 한다. 1. 정동수는 신학을 하지 않았다. 정동수목사는 그가 운영하는 킹제임스성경 자료실 및 쇼핑몰인 킵바이블 이력에 (인하대학교 교수, 신학석사, 공학박사)라고 소개하고 있고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에는 2001년 미국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 신학대학원 졸업(석사)라고 표시하고 있다. 이는 이력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신학석사를 취득했거나 정식으로 신학을 한 것처럼 보이기에 충분하다.  필자는 정동수목사에게 내용증명을 통해 학위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줄 것을 요청하였고, 정동수 목사는 직접 3월 19일 자신의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받은 학위가 신학석사(Th.M)가 아닌 문학석사(Master of Arts in Bible Exposition)라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이 신학석사라고 표시한 것은 신학대학원에서 받은 학위라서 신학석사라고 표시했으며 공부했던 과목이 모두 성경에 관련된 과목이었기 때문에 신학석사라고 표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변명은 인하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는 교수의 해명으로서는 너무나 설득력 없는 상식 이하의 변명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목회를 위한 과정은 10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신학이라는 학문의 중요성과 사람들의 영혼을 다루는 일의 중요성 때문이다. 그러나 정동수 목사는 신학석사라고 표시했지만 정작 그가 이수한 것은 통신으로도 취득이 가능한 30학점 평신도를 위한 성경과정이 전부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교회 홈페이지에서는 밝히지 않았다. 정동수 목사의 해명 :<a href="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942">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942</a> 정동수 목사가 밝힌 학위 : <a href="http://pts.pcci.edu/Academics/Degrees/MABibleExposition.aspx">http://pts.pcci.edu/Academics/Degrees/MABibleExposition.aspx</a> 즉, 정동수 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목회를 위한 기초과정도 이수했다고 볼 수 없다.  2. 없음이 없는 성경으로 위협 받는 한국교회와 개역성경 창조의 역사와 인류의 기원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역사를 비롯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으로 말미암은 교회의 태동에 이르기 까지, 과거와 미래의 모든 역사까지 담고 있으면서 나타내 알게 하여 보여 주는 것이 성경이며, 교회는 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고백하며 믿고 순종한다.  이러한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어 한국교회에 주어져 있다는 것은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이 주어진 것이며, 빛이 주어진 것이며, 진리가 주어진 것이며, 생명의 양식이 주어진 것이기도 하기에 한글로 번역된 성경은 한국교회에게 있어서 독보적인 대상으로 대단히 중히 여기며 대다수 한국교회는 한글로 번역된 개역성경을 사용한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한글로 번역된 이 성경이 공격을 받고 있다.  말씀보존학회(대표 이송오 목사) 라는 단체는 한글로 번역된 개역성경을 가리켜서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라고 주장하여 많은 교인들이 미혹된바 있었고 한국교회는 심각한 혼란에 빠진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과 통합교단이 나서서 1998년과 2002년에 ‘이단’과 ‘반기독교’ 단체로 규정한바 있다.  그렇지만 최근에 와서 개역성경이 심각하게 공격을 받고 있으며 수많은 교인들과 목사들이 미혹되어 개역성경에 대한 불신이 확산일로에 놓였기에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들이 성도들을 미혹하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다.  개역성경 신약에는 없음으로 표시되어 있는 13개의 구절이 있다. 유일론자들은 기성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사라지지 않고 다 이루신다고 했는데, 왜 개역성경에 구절이 없느냐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그것은 사탄이 변개시켜서 빼놓은 성경이라서 그렇다고 말하며 없음이 없는 성경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킹제임스성경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개역성경과 킹제임스성경은 수만 곳이 틀리다는 말로 성도들을 미혹시키는데, 성도들뿐만 아니라 목사들도 이러한 말에 아주 쉽게 넘어가고 있는데 문제는 사본학에 취약한 목사들도 왜 없음으로 되어 있는지 대부분 모른다는 것이다.  이렇게 킹제임스성경에 대해서 알게 된 성도나 목사들은 유일론자들이 내놓은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되고 역사적, 사본학적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사실로 믿게 되고, 더 나아가 유튜브를 통해 킹제임스성경 유일론을 주장하는 목사의 설교를 듣게 되고 미혹되어 결국은 한국교회가 소지하고 있는 한글 개역 성경을 불신하게 되고 교회를 옮기게 되는 피해를 낳고 있다. 한국교회가 방심을 하고 있는 틈을 타서 킹제임스 유일론자들은 사라지지 않고 교세를 키우고 있는데, 이런 교회가 전국에 50개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대표적인 인물이 사랑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동수 목사로서 그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박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성도들이 학문적인 신뢰감을 더 가질 수밖에 없다. 정동수 목사는 이송오목사보다 과격하게 개역성경을 비판하지 않지만 그 기저에 깔려있는 생각은 동일하다. 정동수 목사도 개역성경을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성경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성경의 표지의 이름은 달라요. NIV, NASV, 현대인의 성경, 개역성경, 개역개정 표지의 이름은 달라도 다 똑같아요. 어디서 나온거에요? 천주교 바티칸 사본에서 나왔기 때문에 다 똑같은 겁니다. 마귀가 부패시켜 놓은 그와 같은 작업이 그 안에 들어 있기 때문에 그 안의 내용이 동일해요”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2014년11월16일 설교, 유튜브 동영상 )   정동수 목사 주장대로라면 개역성경을 비롯한 모든 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 놓은 성경이며 한국교회 전체는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성경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성경 이외의 모든 성경들은 ‘대충 뜻만 전달해 주면 된다는 식으로 나온 성경’으로 비하시키고 있으며 ‘이름만 성경이지 성경이 아니다’ 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개역성경을 대충 뜻만 전달해 주는 성경이 되는 것이며 성경이 아닌 성경을 보고 있는 한국교회로 매도하는 것이다. 정동수 목사의 터무니없는 이러한 주장에 수많은 교인들이 미혹 당하고 있고 한국교회와 개역성경이 심각한 불신 상태에 직면한 지금이다. 그러므로 각 교단의 이단대책위는 피해의 심각성이 어떠한지 속히 조사하여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3. 개역 성경의 주 예수로는 구원받지 못한다. 정동수 목사는 2014년 11월 16일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라는 설교에서 개역성경과 킹제임스성경을 비교하며 개역성경의 “주 예수”가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발언했다. 선생들이여 내가 무엇을 해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고 외치니까 바울과 실라가 뭐라고 해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는다. (킹제임스흠정역) 주 예수 그리스도! 개역성경, NIV 가면 뭐라고 되어있어요? 주 예수를 믿으라 아니예요? 주 예수를 믿으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그래야 구원받는 거예요. 얼마나 멋있어요? 정동수 목사의 말대로 개역성경의 주 예수를 믿으면 안되고 킹제임스흠정역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인가? 언제부터 하나님의 구원이 단어와 철자 하나에 달려있게 되었는가? 현재 그의 개역성경에 대한 비하의 지나침은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이다.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성경에 대하여 주장하기를 ‘우리는 완전히 보존된 성경이 이 시간 우리 손 안에 있다.’ 고 하였으며, 킹제임스 성경만이 완전한 성경이며 ‘100% 보존된 성경 이라 하였으며, ‘하나님의 숨이 그대로 전달되어 보존된 상태의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라 하였다.  그리고 ‘완전히 보존된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원어를 읽지 않아도 된다’ 고 하였으며, ‘우리 말과 하나님의 말씀 단어 하나 하나가 일대일로 일치한 것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2천년전이나 3천년전에 쓰여진 성경 원본을 찾을 필요 없이 지금 교인들 손 안에 있는 한글 킹제임스 성경이 원본과 같은 보존된 성경이기에 보면 된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한 자신들만이 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여타 한국교회는 다 잘못된 성경을 가지고 있는, 잘못된 교회로 매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이며 자신이 주장하는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서 바르게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바르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주장들은 믿음의 본질보다 킹제임스성경을 절대시하고 숭배하는 행보 이상으로서 문제의 심각성은 극에 달한 상태이다.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장하기를 복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성경이 한글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 주장하여 킹제임스 성경을 절대화, 우상화 시켜 교인들을 미혹에 빠뜨리고 있는 상태이다.  정동수 목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킹제임스성경을 유일한 성경으로 절대화시키기 위하여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한 나머지 성경들은 로마가톨릭이나 마귀가 고의성을 가지고 변질시킨 사본에서 번역한 것으로 매도하고 교인들에게 선동하기를 ‘이 죽일 놈들이 있나, 이 죽일 놈들이 성경을 이렇게 바꿀수 있나?’ 라고 해야 되고 그래야 정상이라고 까지 주장한다.(2014.11.16 유튜브 설교동영상)   정동수 목사의 이 같은 행위는 자신의 교인들을 선동하여 한국교회를 미혹에 빠뜨리고 한글 성경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이단아적인 행동 그 이상으로서 한국교회는 이 같은 정동수 목사의 만행에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하며, 이미 많은 교인들이 미혹의 늪에 빠져 한국교회와 개역성경을 불신하는 상태이며, 그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4. 의심되는 킹제임스 흠정역 정동수 목사의 행각  정동수 목사는 왜 한글 개역성경을 사탄이 변개한 성경으로 매도하고 한글로 번역한 킹제임스 성경만이 완전한 성경, 바르게 구원받을 수 있는 성경, 원어나 원문을 찾아볼 필요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100% 보존된 성경으로 주장하고 강조하는 것일까? 그러한 발언이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그가 킹제임스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 이라는 사실에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정동수 목사는 자신의 성경론 강의에서 킹제임스 흠정역의 총판인 생명의 말씀사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20개의 베스트성경이 나오는데 자신의 성경이 8개나 베스트성경에 올려져 있다고 말할 정도로 그의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의 판매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정동수 목사가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발행하고 판권을 소유한 당사자라면 그가 주장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지금까지의 그 같은 주장들은 성경책을 팔기 위한 광고 선전이며 자신이 속한 교인들과 한국교회에 대해 가증한 행위이며, 그에 따른 결과는 결코 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의심의 여지 없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발행인은 정동수 목사이며 판권소유 역시 정동수 목사이며 수익금도 모두 개인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모든 사실 앞에 정동수 목사의 킹제임스성경만이 유일하게 보존된 성경이라는 유일주의는 장사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의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 되는 강단을 이용했다는 비난은 결코 면치 못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한글 개역성경이 아니었다면 신천지, 베뢰아, 박태선과 같은 이단이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 이라고 매도한 책임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한국교회에 입힌 피해에 대해 회개와 더불어 깊은 사과가 공개적으로 있어야 할 것이다.  동시에 방지를 위하여 더 이상 킹제임스 성경의 유일주의 망상은 멈춰야 하고 유튜브 등에 광고 선전된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유일주의 주장들은 삭제되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아니하게 되면 심각한 저항에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5. KJV가 100% 보존된 성경이라는 거짓말과 사기 필자는 오랫 동안 킹제임스성경을 연구하여 오던 중에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자들에 의하여 한국교회와 한글 개역성경이 상당히 피해를 당함을 보고서 최근 기독교문서선교회(CLC)를 통해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의 망상”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필자는 그 동안 킹제임스 성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던 중에 1611년 판 킹제임스성경 내의 서문을 20년 만에 알게 되었고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 서문의 내용은 일반도서 30페이지 분량으로 킹제임스성경 가장 앞부분에 번역자들이 독자들을 위하여 킹제임스성경 번역의 이유와 목적 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적어놓은 것인데 그 내용은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자들의 주장과 반대되는 내용이 너무나 많았다.  그 중 몇 가지 예를들면 번역자들은 자신들의 번역본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라 잘못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수정되어야 한다고 말을 했고, 아무리 형편없는 번역본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유일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킹제임스성경을 원어에서 일대일로 직역하는 것이 지혜롭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여 일대일로 직역하지 않았으며 원어의 다양한 뜻을 독자들을 위해 난외 주에 기록해 두었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중요한 이런 내용이 담긴 서문이 오랫동안 한국 성도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필자는 킹제임스성경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에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자료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유일주의의 문제점을 밝히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유일론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거짓된 역사와 사본학의 속임수로 많은 성도들을 미혹시키고 있다. 필자의 책은 킹제임스성경이 만들어진 역사적, 정치적 배경과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분석과 사본학을 통한 접근으로 킹제임스성경이 완전하게 보존된 유일한 성경이라는 것이 완전한 사기이며 허구임을 밝히고 있다. 영국에서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개정의 필요성은 150년전부터 있어왔다. 킹제임스성경이 완전한 성경이었다면 개정의 필요성이 모든 사본학자에 의해서 제기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킹제임스성경 개정의 필요성은 사본학의 발전으로 비잔틴사본의 수가 배가 되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사본학자 모두가 인정하는 킹제임스성경의 근간이 되었다는 공인본문(TR)에 모든 사본학자들이 지적하는 에라스무스와 편집자들에 의해서 유입된 오류와 로마가톨릭의 라틴 벌게이트를 따라 변개된 구절 등이 있었고 또 어떤 사본에 의해서도 설명될 수 없는 많은 구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필자는 책의 내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가 왜 허구이고 학문적인 사기인지 킹제임스성경연구소에 몇 편의 강의를 올려놓았다. 또한 현대종교는 4월호에 필자와 사본학자의 글을 인용하여 킹제임스성경의 유일론이 역사적, 사본학적으로 허구라는 것을 밝히는 기사를 실었다. 이에 대한 현대종교 4월호는 킹제임스성경연구소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본학적으로 개역성경은 킹제임스성경보다 나으면 나았지 부족한 성경이 아니다. 그것은 킹제임스 성경에는 적어도 모든 사본학자들이 인정하는 사람의 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둔갑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제임스성경이 미국에서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것은 그 안의 결함과 오류들이 기독교의 핵심적인 교리나 신학사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03년 사본학 이야기를 쓰신 총신대 신현우교수의 말대로 사본간의 차이는 유일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6. 사본학적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못하는 정동수 목사 킹제임스성경연구소는 2016년 3월 9일 사랑침례교회 정동수목사에게 그의 신학석사 학위와 그가 번역하여 출간한 책이나 자신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부록에 있는 내용에 대하여 사본학적 근거에 대해 답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그가 답변한 것은 위에서 언급한 학위에 대한 부분만 답변을 하였고 나머지 사본학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해명이나 변명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아래는 정동수 목사에게 보낸 내용증명의 내용이다. 내용증명 킹제임스연구소는 귀하가 킹제임스흠정역을 번역하여 판매하고 있고, 기독교내에서 킹제임스성경이 완전하게 보존된 유일한 성경이라는 귀하의 주장이 역사적, 학문적, 사본학적인 면에서 합리적 설득력이 지극히 결여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아래 질문에 대한 귀하의 답변을 요청합니다.  1. 귀하는 킵바이블과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 약력에 신학석사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어느 신학대학 신학석사학위를 받았는지 정확한 학교와 학위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 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들은 독자들에게 주는 서문에서 자신들은 단어대 단어로 직역하지 않았음을 말하고 있는데, 귀하는 반대로 킹제임스성경이 단어대 단어로 직역되었다고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그리고 서문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3. 귀하는 비잔틴사본이 모두 공인본문을 지지하고 있다고 킹제임스흠정역 부록에 적어 놓았고, 그와 관련된 사무엘깁, 웨이트 등의 책을 한국에 보급하고 있는데, 비잔틴사본과 다수본문이 공인본문을 99% 지지한다고 주장하는 근거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귀하는 공인본문에서 즉 헬라어 원어에서 킹제임스성경이 일대일로 정확하게 대응되어 번역되었다고 발언했는데, 킹제임스성경이 근거하는 원어(공인본문)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다수본문학회는 스크리브너의 TR과 로빈슨-피어폰트의 TR이 1,900개가 다르다고 발표하였는데, 99% 비잔틴사본과 다수본문이 공인본문을 지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귀하가 강의한 성경론에서 킹제임스성경의 번역자들이 헬라어의 여러 뜻이 있을 경우 단 하나의 완벽한 뜻을 찾아서 번역하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셨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이 성경적으로 어떠한 역사와 근거를 통해 가능한 것인지, 또 그것이 영감론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7. 귀하는 성경론 강의에서 구약의 경우도 벤하임의 제2 랍비성경을 통해 구약성경이 완벽하게 보존되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은 벤하임이 아닌 벤 아세르의 알렙포사본으로 복원 잡업을 하고 있는데, 벤 하임의 제2 랍비성경 외의 구약사본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8. 귀하는 성경론 강의에서 기성교회가 사용하는 개역성경이 킹제임스성경에 비해 85-90%정도 정확하다고 발언했습니다. 모든 사본학자와 킹제임스 진영의 대표적인 본문비평학자인 에드워드 힐즈도 사본에 근거하지 않는 킹제임스성경의 본문들에 대해서 로마가톨릭을 통한 보존론을 말하고 있는데, 비잔틴사본에 근거하지 않는 성경구절에 대해서 에드워드 힐즈의 견해와 의견을 같이 하는지 혹은 사본에 근거하지 않는 구절들이 어떻게 킹제임스성경을 통해 보존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귀하는 구원파와 같이 한번 구원을 받으면 영원히 구원받는다고 주장을 하는데,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았다고 간증을 하고 10년동안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향후 세상적으로 타락하거나 다른 이단에 빠지고 정상적인 믿음을 저버린다면 이런 사람의 구원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내용증명에 대해서 정동수목사는 학위에 대해 해명했고 구원파에 대해서는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는 이해할 수 없는 해명만 했을 뿐 자신이 주장한 어떠한 사본학적 질문에도 대답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가 주장하는 보존론은 어떤 역사학자나 사본학자에 의해서도 결코 수용될 수 없는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동수목사는 사본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근거는 없지만 하나님께서 보존하신다고 했기 때문에 그것이 킹제임스성경이라고 자신들은 그냥 그렇게 믿는다는 뭇지마 보존론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이렇게 근거가 전혀 없는 정동수 목사의 미혹이 한국교회 전체를 강타하고 있기에 각 교단의 이단대책위는 하루 빨리 조사에 착수 하여 더 이상 교인들이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동수 목사 개교회에 대한 이단 규정이 아닌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자체에 대한 광범위한 이단 규정이 필요하며, 이들의 불순한 의도로 판매되고 있는 한글로 번역된 킹제임스 성경은 적어도 기독교 서잠에서는 판매 금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권동우/ 킹제임스성경연구소 대표     <div align="justify"><table align="center" class="__se_tbl_ext" _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alt="" width="673" align="absmiddle" src="http://christianfocus.kr/PEG/14692982889469.jpg"></div></td></tr></tbody></tabl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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