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총신대 재단파행으로 무너질위기 초읽기(2)

특집/총신대 재단파행으로 무너질위기 초읽기(2): 예장(합동) 총회 소속 총신대를 둘러싼 교권 장악 음모로 인해 총신대가 만신창이로 전락. 결국 교육부는 2년여를 기다리다 최후의 통첩으로 관선이사 선임을 통보해 와; 2016.11.13 23:42 입력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79046316615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총신대가 교육부의 임시(관선)이사 파송 통첩일이 다가옴에 따라 무너질 위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금은 교수, 학생, 이사, 총회 그리고 전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그렇지 않으면 총신대가 무너진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이에 크리스천포커스는 서울 **대학이 학내 분규로 인해 임시(관선)이사가 파송되어 무너져간 실상을 보도하여 총신대 살리기에 힘을 모으려고 한다. - 편집자 주 -</div> 서울의 **대학이 관선이사 파송으로 무너진 사례를 보면 총신대 재단의 파행을 종결하고 시급하게 정상화시키지 않으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다음은 SNS에 공개된 **대학 사태 일지를 본보가 재구성 편집하여 공개한다.  총신대 학생들, 교수, 총동창회, 총회(총회) 임원회와 총신대에 관여해온 정치권 인사들, 총신대 총동문회, 그리고 전국교회가 이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대학의 분규 사태는 대학 경영진의 학교 운영에 불만을 품고 있던 교수들이 연봉 계약제 등 신분 불안을 느끼고 있던 교직원 등을 힘을 합하여 일으킨 학내 분규가 발단이 되었다. 일부 교수들과 교직원들이 학내 분규를 계속 일으키자 학생들까지 가세하여 혼란에 이르게 되자 교육부는 법인의 임원(재단이사)의 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관선(임시) 이사를 선임했다.  관선 이사가 파송되자 구제단이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관선이사장이 소를 취하하여 법정 다툼을 원천 봉쇄당했다. 동시에 관선 이사들은 설립자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방해하고, 교수 협의회와 직원 노조에게 악의적으로 설립자의 정상화 시도를 악의적으로 알려 분규를 조작했다.  그러다 결국 관선 이사들의 주도하에 교육 목적을 변경하고 학교 교회 철거를 확정했다. 심지어 주일 예배도 금지할 뿐만 아니라 종교 교육을 폐지 및 축소하는 결정을 했다. 뿐만 아니라 정관도 관선 이사들의 입맛에 맞게 변경하여 형사 사건에 기소된 교원에게 직위를 부여하고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직원들이 스스로 봉급 수준을 결정하도록 배려하면서 교직원을 장악했다. 거가에다 교원 인사위원회·교원 징계위원회를 장악하여 반발한 교수들을 강제 퇴출시키고, 상근 임원제를 도입했다.  그러다 소송이 6년만에 설립자가 무죄 확정되고, 분규를 주동한 교수·직원들이 유죄로 판명났으나 관선 이사들의 비호 하에 “기소 중인 교원이 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는 변경된 정관에 의거 유죄 판결난 교수들을 시간 강사로 다시 채용했다.  관선이사 파송으로 인해 위 대학은 정원 감축, 장학금, 연구비 감축으로 인해 학교 경쟁력 , 입시 경쟁력 저하, 학생들이 꺼리는 분규대학으로 전락, 교육 이념을 담은 정관 개정, 종교 교육 폐지, 주일 예배 폐지, 학내 교회당 폐쇄 등으로 인해 설립자의 건학 이념이 땅에 떨어지고 결국 대학을 빼앗기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다.  이상과 같이 임시(관선)이사가 파송되면 총신대 역시 위 대학과 같은 형국으로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은 대학 정원감축, 장학금, 연구비 감축, 경쟁력 저하, 분규대학으로 대외적인 이미지 추락 등이다. 특히 국가 장학금이 중단되면 학생들의 지원이 현저히 저하될 수 밖에 없다.  거기에다 임시(관선) 이사가 타종교, 타종파, 불신자 등으로 구성된다면 총신대 교육 이념을 담은 정관 개정, 종교교육 폐지, 학내 채플 폐지 등의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다. 특히 임사(관선)이사들에게 지급해야 할 예상 급여는 월 최소 500만정도, 8명에게 지급된다면 연 5억, 2-3년이면 약 15억의 재정이 임시(관선)이사에게 지급되어야 할 상황에 이른다.  나중에 임시(관선)이사가 상근하도록 정관을 개정한다면 재정 지출은 더욱 커질 수 있다. 혹자는 총신대의 경우 임시(관선)이사가 파송되어도 종단(총회)와 속히 타협하면 사태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른 이야기다.  임사(관선)이사들이 그런 식으로 쉽게 사태를 해결하리라고 누가 보장하는가! 그때 쉽게 타협될 일이 지금은 왜 안되는가? 그 정도 되면 총신대는 일단 총회의 관할권 밖으로 넘어간다. 총회의 교권 다툼으로 인해서 총신대를 외부 세력에게 빼앗기게 되는 겪이고, 심지어 정관을 개정하여 채플 등을 중단시키면 어찌할건가?  만약 신학과에 세례교인 증명서, 당회장 추천서 등을 페지하고 신입생을 모집하도록 정관을 개정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사태가 정말 심각해 진다. 그때는 총신대 정체성을 무너지게 되고, 교수들의 지위도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이제 그런 안일하고 무책임한 생각이나 무력한 대응책을 버리고 신속히, 가장 우선적으로 재단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본보는 그 동안 교권 세력들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재단을 파행으로 몰고 갔는지 구체적으로 하나씩 밝히려고 한다. 총신대를 장악하려는 교권 세력들의 음모가 밝혀진다면 現 총신대 재단 파행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계속).

송삼용 대표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