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서창원 원장

인터뷰/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서창원 원장: 한개연 설립 23주년 기념 세미나를 주최하면서 서창원 목사(총신대 교수),"휫필드의 생애와 사역의 특성들 그리고 그의 사역의 비밀병기라 할 수 있는 개인경건생활과 성경연구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 펴볼 것"; 2015.08.06 17:14 입력 | 2015.08.28 23:27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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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220" height="41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loat: left" alt="크기변환_서칭원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417ca94da052230259cb9b9c838261c7_eRBShwcIkZsYcgwIlaSp4.jpg" org_height="410" org_width="220"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원장 서창원 목사(총신대 교수)를 만나봤다. 한 개연은 오는 18일부터 세곡교회당에서 전국교회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관심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 편집자 주 -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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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 이번 세미나에 휫필드를 선택한 이유는?</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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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휫필드 목사를 조명하는 이유는 작년 12월이 그의 탄생 300주년이 되었다. 그러나 존 녹스 탄생 500주년이어서 그를 조명하느라고 휫필드 목사를 이번에 다루게 된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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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별히 한국교회가 영적 침체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과 미국의 부흥운동을 주도한 휫필드 목사의 생애와 사역을 살펴봄으로서 한국교회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삼고자 함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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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 휫필드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는?</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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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휫필드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로이드 존스가 말한대로 기독교가 낳은 최대의 설교자라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22살 때부터 설교를 시작하여 56세에 숨을 거둘 때까지 만 33년간의 사역에 무려 18,000번의 설교를 했고 스코틀랜드 14번 방문, 웨일즈, 아일랜드와 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7번이나 가서 복음의 말씀을 선포한 복음이 미친 사람이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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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오늘날과 비교가 안되는 열악한 교통수단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직 주님의 부르심에 충실한 길을 갔다. 국교회의 반대와 그를 질시하는 자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추수할 들판에서 마음껏 수확을 거두었다. 전도하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만난 한국 교회에 주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을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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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 이번 강좌의 특성과 강의 내용은?</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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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이번 강좌는 그의 생애와 사역의 특성들 그리고 그의 사역의 비밀병기라 할 수 있는 개인경건생활과 성경연구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특별히 교리적 설교가 상당히 빈약한 우리의 현실에서 그의 대중적인 설교에 교리가 차지하는 비중과 그 효과가 어떠한지 서문강 목사가 심도 있게 다룰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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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신의 박태현 교수가 그의 설교와 성령의 역사를 다룰 것이며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의 박응규 교수가 그와 칼빈주의적 메쏘디스트들에 대한 관계와 사역 그리고 송삼용 목사의 미국의 대각성 운동에서의 휫필드의 역할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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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강좌들을 통해서 오늘 이 시대의 목사들에게 복음 설교자가 되어야 할 필연성과 사명이 어떠해야할지를 깊이 도전 받게 될 것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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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 그간의 세미나 과정과 한개연의 목표는?</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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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그 동안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은 년 2회 정기 세미나를 개설해 왔다. 겨울의 정기 세미나는 개혁교회의 목회사역의 핵인 설교사역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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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 여름 세미나는 설립 기념 세미나로서 목회실제적인 면에 더 강조점을 두고 있으나 두 세미나가 다 공히 한국교회의 강단 사역이 성경에 충실한 사역이 되어야 하고 교회 목회 자체도 성경에 근거한 올바른 사역이어야 함을 강조한 것들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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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방법론에 매몰되어 교회의 영적 쇠퇴를 가져온 지금까지의 목회를 지양하고 이제는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에 더 충실한 사역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그렇게 많은 목회자들이 존재하지만 진정한 설교자를 찾기 어렵고 그렇게 많은 사역자들이 있지만 진리의 깊이에 푹 젖어 영적 스승이 부족한 시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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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때에 본 원은 말씀의 피를 뿜어내는 사역자들, 진리가 온 나라에서 위력을 더해가게 하는 일군들이 널려있음을 보게 되기까지 이 사역을 계속 할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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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러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 청교도들의 교훈들을 되새겨보는 신앙강좌가 지속적으로 펼쳐지게 될 것이며 개혁교회 성도들을 위한 성경공부와 교리강좌,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전문학교 운영, 그리고 올바른 개혁신앙위에 세워지는 가정과 자녀 교육에 대한 강의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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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고 싶다. 특별히 장로회주의 신학에 근거한 신학 전문 연구소(스코틀랜드의 루터포드 하우스와 같은) 설립을 목표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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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251" height="31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loat: right" alt="서창원3.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417ca94da052230259cb9b9c838261c7_xKLHKzPZQTOaXBDJOGE3q3woXQ.jpg" org_height="312" org_width="251"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 한국교회 목회자와 신학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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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충실할 것과 복음 설교자가 되어야 할 이유가 없다면 목사가 되지 말아야 함을 당부하고 싶다. ‘일리’있는 소리가 아니라 진리를 전하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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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목회성공을 꿈꾸지 말고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는 사역이어야 한다. 목사는 교회 성장을 위해서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라고 부름을 받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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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따라서 신학생들도 영혼을 살리는 말씀 선포사역을 위해서 신학을 바르게 공부하고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고 전하는 은사가 없는 자가 목사가 되면 아니된다. 동시에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고 청중에 대한 연구 역시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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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마지막으로 신학생들은 설교하기 전에 좋은 설교들을 많이 듣고 읽어야 한다. 들은 것이 있어야 입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개혁자들의 설교, 청교도들의 설교를 많이 읽으라, 스펄젼의 설교나 아더 핑크 및 로이드 존스의 설교들을 읽고 자신의 설교의 토대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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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 그 위에 기도생활에 열심해야 한다. 원하는 욕구 충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죽이고 오직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위한 기도여야 한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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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번 세미나에 와서 그 모든 부분을 깊이 경험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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