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총신대 제6대 총장 김영우 목사

인터뷰/ 총신대 제6대 총장 김영우 목사: 서울매일신문 유주형 국장 인터뷰, "신임 총장 김영우 목사, 리더십 발휘,,,세계화 국제화 맞춘 대학으로 육성할 것”, "김 총장은 이사장에 이어 총장을 거친 최초의 인물, 총신대학교와 총신대신학대학원 출신의 첫총장, 단일 후보로 나서서 단번에 총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총장, 지방교회 목회자 출신으로 총장에 이른 최초의 총장 등의 기록을 세워"; 2015.08.24 17:49 입력 | 2015.09.19 23:59 수정

유주형국장 서울매일

<div> </div>
<div><img width="570" height="855" class="chimg_photo" _id="image_0831717596855014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김영우 총장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583c0fbb13171e33a474512cfdc351ff_yGqkk23RHQCxbaH4knNyW.jpg" org_width="580" org_height="870" /></div>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총신대학교가 길자연 총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총장 인선에서 제6대 총장으로 김영우 목사를 선출했다. 이에 그간 지루하게 이어져오던 법인과 총회간의 갈등이 신임 총장의 리더십을 통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최근 총신대운영이사회와 재단이사회에서 신임총장으로 선임된 김 총장은 길자연 전 총장의 잔여임기인 2017년 12월까지 총장직을 수행한다. 앞서 길자연 전임 총장은 재임초부터 학교 안팎으로부터 크고 작은 갈등을 겪은 끝에 결국 지난달 스스로 총장직을 사임한바 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에 학교 운영 및 재단이사회는 전임 총장의 잔여임기동안 총장직을 수행할 신임 총장으로 김영우 목사를 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됐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신임 총장은 전임 길 총장의 깜짝 사임으로 인해 이뤄진 선출이었기에 당분간 리더십의 공백을 우려하는 항간의 지적에 대해 “갑작스레 총장으로 선임 되었지만 재단이사장으로 수년간 학교를 섬겨 왔기에 학교문제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 상태로 전혀 문제없다”라며 리더십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font></div>
<div><br /></div>
<div>
<div><img width="570" height="407" class="chimg_photo" _id="image_0834128398681059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사본 -총신대총장선서.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583c0fbb13171e33a474512cfdc351ff_7d8U2ABsBx4OeEJPgtv.jpg" org_width="580" org_height="414" /></div>
<div><신임 김 총장이 지난 운영이사회 때 총장으로 선출된 직후 선서하고 있다></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신임총장은 총장 투표에 앞서 “총장으로 선출되면 개혁신학을 공고히 하고 어려움에 빠져 있는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와 같이 총장 선임후에도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해 학교와 총회의 관계 회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font></div></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그는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 및 총회에 대해 “학교가 격랑에 휘몰려 있으니 힘을 모아 학교를 바로 세우는데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총장이 되겠다”고 밝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신임 총장은 박수를 받고 총장직에 임했으나 당장 정관문제라든가 소송, 교단과의 관계 등학교 안팎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능력을 통해 리더십을 평가받게 된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정관문제에 대해서 김총장은 “제99회 총회에서 문제가 된 정관개정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총회 후 한달만에 개정하기는 이사의 정족수 부족 및 재단이사 추인 등 물리적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교육부 승인 또한 수개월 걸리는 일로 학교사정을 모르고 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총장은 “임기의 소급적용은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소송건과 관련해서도 김총장은 “서기행 목사 등 관계 인사들을 만나 소급 대신 이사 임기8년, 총장 정년 등을 합의 했으나 총회장이 거절해 불가피하게 된 것”이라며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정관개정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 교단과의 관계회복 역시 “총회결의도 사람들이 하는 일로 실수도 있을 수 있고 충분치 못 할 수도 있기에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해 잘못된 결정은 이야기하는 위치에서 할 말하는 총장역할을 할 것이며 지도층에서 감수할 일 또한 감수하는 총장이 되겠다”고 말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수년전부터 점점 등록금이 내렸고 평생교육원, 10개 지방신학교 학생 감소로 수입이 격감한 반면 교육시설 확충 등 지출이 늘어난 마이너스 재정문제는 신대원 야간학부와 영어 M.Div 정원외 모집이 가능해 2-3년안에 적자는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는 김총장은 중국어 M.Div 과정 개설 등 수입 다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br /></div>
<div>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4431439281906932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총신대교훈.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583c0fbb13171e33a474512cfdc351ff_yupOpyjQiBfEMUKhtRCjHUOd3ZLVmkr.jpg" org_width="580" org_height="386" /></div>
<div><총신대 교정에 세워진 교훈, 김 총장은 이 교훈을 모토로 삼고 총신대학과 신대원 시절을 거친 후 총신 이사 및 이사장에 이어 총장에 오르면서 개혁신학을 총신대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div>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성경에 입각한 정통 보수신학의 요람으로 맥을 잇는 신학노선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기독교 정체성 확립을 위한 확실한 기준과 방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김총장은 “정통 보수라 해서 교조적인 모습이 아니라 신축성 있게 적용해 국제화 및 기술혁신 등 세계적 경쟁력을 위해 세계교류 및 학술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끝으로 김총장은 “목회자 재교육문제에 적극 관심을 갖고 학위 뿐만아니라 교회와 교단의 협력을 유도하겠다”면서 “교회와 사회에 열려있는 학교의 모습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설한 중독재활학과와 같이 우리 사회와 더불어 가는 신학 및 사회연관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총장은 이사장에 이어 총장을 거친 최초의 인물, 총신대학교와 총신대신학대학원 출신의 첫총장, 단일 후보로 나서서 단번에 총장으로 선출된 최초의 총장, 지방교회 목회자 출신으로 총장에 이른 최초의 총장 등의 기록을 세웠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br /></div></div>
<p></p>
<div><img width="570" height="387" class="chimg_photo" _id="image_0872278368566185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사본 -총신대학교 구본관 전경.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08/583c0fbb13171e33a474512cfdc351ff_oaf6txuI4BO8wF2KvNSZX4r71.jpg" org_width="580" org_height="394" /></div></div>

유주형국장 서울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