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은혜(恩惠) 김영한 박사 은퇴식 및 기념논문집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출간 감사예배

숭실대, 은혜(恩惠) 김영한 박사 은퇴식 및 기념논문집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출간 감사예배: 2012.03.01 08:02 입력 | 2012.03.05 06:45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숭실대, 은혜(恩惠) 김영한 박사 정년 은퇴...   기념논문집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출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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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신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사람인 은혜(恩惠) 김영한 박사(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사진)가 정년 은퇴했다. 지난 27일(월) 오후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성봉)에서는 김영한 박사의 정년은퇴식 및 기념논문집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출간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예배는 김성봉 목사의 사회로 오영석 박사(전 한신대 총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가 성경봉독을 한 후 정일웅 박사(총신대 총장)가 "교회의 참된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정 박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 신학계에 있어서 김영한 박사의 공헌이 매우 크다"고 말하고, 숭실대에 기독교학대학원을 만든 것과 기독교학술원 설립, '샬롬나비' 학회 등을 설립한 공로를 치하했다. 김영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자신의 교직 34년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족한 자신을 위해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것도 감사하다"며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해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특히 그는 "하늘에는 담이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교파를 넘어 서로 연합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일을 위해 자신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김영한 박사가 소속된 예장통합 교단의 신학자들 외에도 총신대, 감신대, 한신대, 연세대 등 다양한 교파의 전, 현직 신학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와 박봉배 박사(전 감신대 총장), 민경배 박사(백석대 석좌교수) 등이 축사를 전했다. 김영한 박사는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Ph.D) 및 신학박사(Th.D)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에서 교목실장과 교수를 지내면서 기독교학대학원을 설립, 여러 차례 원장을 역임했다. 또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기독교학술원과 한국개혁신학회,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 개혁주의 이론실천학회), 한국기독교철학회 등을 만들었으며 현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신학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사제공/ 기독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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