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서교회,“레포500특별새벽기도"진행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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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식 목사,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교회와 교단조차도 흔들리는 세태에 종교개혁자들처럼 말씀으로 돌어가는 길만이 교회를 지키는 길이란 것을 깨닫고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해인 2017년 신년에 레포500 특별새벽기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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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3 20:28 입력
▲ 대구 달서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개신교의 역사는 성경의 역사다.” 이는 대구달서교회 박창식 목사가 2017 신년을 맞이하여 시행하고 있는 “레포500특별새벽기도”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남긴 말이다. 박창식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의 해를 맞이하여 이색 특별새벽기도를 준비했다. “레포 500 특별새벽기도”. 박 목사가 레포500 특별새벽기도를 기획하게 된 배경은 특별하다. 그는 대신대학교에서 지난 20여년간 교회사를 가르치던 교회사 전공 교수였다. 수 년 전부터는 교수 사역을 내려놓고 달서교회 목회에 올인하고 있다. 그런 교회사적인 배경으로 인해 4년 전부터 달서교회 강단에서 매주 수요예배 때 개혁교회의 신앙고백과 신조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렇게해서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33장,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벨직신앙고백서, 웨스트민스터대요리문답>을 가르치자 교인들도 "장로교회가 무엇인지, 교회사에서 말씀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박 목사는 지난 4년 동안 강단에서 개혁 교리 산책을 마친 후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인 2017년 신년 특별새벽기도를 “레포500 특별새벽기도”를 기획했다. 이번 레포500 특별새벽기도는 5년 전부터 기획된 셈이다.
이번 레포500 특별새벽기도를 시작하면서 박 목사는 “최근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교회들과 교단조차도 흔들리는 세태에 종교 개혁자들처럼 말씀으로 돌아가는 길만이 교회를 지키는 길이며, 지난 교리 강의를 통해서 개신교의 역사, 특히 장로교회의 역사는 성경의 역사인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강단에서 전해온 개혁교회의 교리 강좌를 통해서 교인들도 장로교회의 진수와 정체성을 깨달은 것 같다”고 귀뜸했다. 신년 첫주간 월요일부터 시작된 “레포 500 특별새벽기도”는 <존 위클리프와 오직 성경>, <존 후스와 순교신앙>, <마르틴 루터와 하나님에 대한 갈망>, <올리히 쯔빙글리와 그리스도의 용병>, <존 칼빈과 하나님께 영광>, <존 낙스와 주님의 나팔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홍성복 객원기자 hongsb0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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