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교회 김병삼목사,'칼빈'제대로 연구했나?

만나교회 김병삼목사,'칼빈'제대로 연구했나?: 프랑스에서 칼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권현익 선교사가 지난 11월 9일 김병삼 목사가 만나교회 주일 예배시 설교하면서 언급한 '칼빈' 관련 내용에 대해 강력한 비판 제기; 2014.11.23 17:55 입력 | 2014.12.14 22:53 수정

김찬 기자 chantou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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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440" class="chimg_photo" _id="image_001431735302321612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칼빈 연구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11/54519d5a406575817e198711e210e07d_oew21oOCwGKrwALy92vWK7.jpg" org_height="448"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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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프랑스에서 칼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권현익 선교사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의 칼빈 관련 설교를 비판하고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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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병삼 목사는 지난 11월 9일 주일 예배 설교에서 종교개혁자 칼빈에 대해 설교하면서 "칼빈이 제너바의 종교국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학살했다"고 말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는 설교 시간에 칼빈 관련 기록을 인용하면서 "칼빈이 제너바에서 처음 5년 동안 13명이 교수대에서 죽었고, 35명이 화형당했고, 76명이 추방 당했다"고 말함으로써 칼빈이 개혁을 명분으로 살인에 앞장 섰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에 권현익 목사는 김 목사의 페이스북에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 역사적인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칼빈이 살인을 주저하지 않았으며, 개혁을 빙자하여 많은 사람들을 처형했다"는 기록들은 칼빈의 대적자들이 만들어낸 헛소문이라고 주장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권 선교사는 "김병삼 목사는 떠도는 소문들을 근거로 칼빈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들을 퍼뜨려 칼빈을 비하하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해 주목을 받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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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357" class="chimg_photo" _id="image_0721494364319369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line-height: 1.5" alt="크기변환_김병삼 목사.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11/54519d5a406575817e198711e210e07d_epDDL5eGWOV8HaBpBD2aB5MaAF.jpg" org_height="363" org_width="580"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ize="2"><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칼빈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만나교회 홈페이지 갈무리></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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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다음은 김병삼 목사의 설교 내용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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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칼빈이 1541년 제너바에 들어와서 신정도시로 만들었다. 기록에 보니까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종교국은 직접 처벌을 할 수 없었지만 권징을 할 수 있었다. 종교국의 권징은 세속권력의 처벌로 이어졌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칼빈은 종교국을 통해서 신정정치를 구현했다. 그의 신정정치는 엄격했고 가혹했다. 처음 5년 동안 13명이 교수대에서 죽었고, 10명이 목이 잘렸고, 35명이 화형당했고, 76명이 추방당했다. 오죽하면 감방마다 죄수로 가득차서 간수장이 시당국에 단 한 명의 죄수도 더 받을 수 없다고 통보할 정도였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칼빈은 위대한 종교개혁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예정설을 통하여 우리들이 진리를 알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진리처럼 나와 생각이 같지 않는 것을 용납하지 못할 때 얼마나 무서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가를 역사가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 </font></div>
<p></p>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623" class="chimg_photo" _id="image_0632203631335869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권현익.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11/54519d5a406575817e198711e210e07d_bvhYSKzMJHPMPr7llDL.jpg" org_height="634" org_width="580"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size="2"><프랑스에서 칼빈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권현익 선교사(GMS 파송,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83회 졸업></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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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위 설교에 대해 권현익 선교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김병삼> 목사가 말하려는 <종교국>이란, 콩지스투와르(Consistoire)를 의미한다. 이 기관이 쥬네브(제네바)에 정착된 것은 칼뱅이 추방을 당하고 3년이 지난 후 다시 쥬네브에서 사역을 해 줄 것을 요청 받고 사역을 시작한 1542년에 칼뱅의 주장에 의해 만들어진 상담 및 교육, 권징기관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교회의 권징 기관인 만큼 오늘날 교회에서 다루는 문제와 별 다를 것이 없었다. 이 회의가 갖는 큰 의미는 이 회의가 만들어질 당시까지 천주교회에서는 <성직자 독점>의 <치리기관>을 운영한 것에 반대하여 <교인들 중심>의 치리 기관으로 체재를 갖추었다는 것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런 이유로 콩지스투와르는 쥬네브에서 사역하는 목사들과 시의원들 중에서 매년 임명된 장로들로 구성되었고, 장로들은 소의회에서 2명, 60인 의회에서 4명, 200인 의회에서 6명으로 이루어졌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들의 주 업무는 신자들의 생활을 살피고 그릇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권면>하고 <훈련> 및 <권징>을 위함이다. 구성원인 목사와 장로 외에 <소환관>과 <서기>가 있었는데 소환관은 콩지스투와르 자체가 법적 권한이 없었기에 사람들을 소환하는 법적 권리를 부여받고 일하는 직원이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서기는 전문 공증가로 회의록은 회의 중 즉석에서 <속기>로 기록하였기에 회의 후 다시 <옮겨> 적거나 <수정>할 수 없었다. 또 이 회의의 <의장>은 시의회에서 파견된 시의 <행정 장관> 중 한 사람으로 사회를 보았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콩지스투와르는 쥬네브(제네바)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기관이 아니라 스트라스부르와 스위스 연방의 개신교 도시들 모두가 갖고 있는 제도로써 스위스 연방 국가들은 츠빙글리식의 제도를 선호하였다. 츠빙글리식이란 치리권을 시의회의 권한으로 묶어 두려는 것으로 이런 상황 속에 <칼뱅>은 치리는 <교회 중심적> 권징 제도임을 주장하였기에 시의회와의 마찰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이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하지만 칼뱅이 2차 사역을 시작하면서 강력하게 요구하였던 것이라. 로마 천주교회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는 일에 칼뱅의 존재가 너무나 절실하였기에 쥬네브 시 정부는 마지못해 이를 허락한다. 하지만, 시 정부는 지속적으로 콩지스투와르의 유일한 치리적 권한이었던 수찬 정지와 이를 푸는 권한조차도 시의회가 장악하려고 여러 번 시도한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또한 약간이라도 사법에 저촉되는 범죄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는 당연히 시의회 법정에서 다루어야 하는 것으로 여겼고 시 법정에서 취급하였다. 이런 이유로 세르베가 체포되었을 때에도 종교적 사안임에도 처벌과 관련된 형사 재판이었기에 칼뱅을 배제한 채 시의회가 이 재판을 이끌어 갔던 것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러한 당시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칼뱅이 마치 당시의 모든 재판을 주도하였던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그 시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당시 쥬네브는 세속적 권력이든 종교적 권력이든 부르주아를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권력을 이양하지 않으려는 부르주아 중심의 도시 국가로 기득권자들의 자식이나 부르주아의 자식이 아니고서는 시민권 역시 쉽게 주지 않았던 도시였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런 상황에서 이 도시에 그 어떤 정치적 기반을 갖지 못하였을 뿐 만 아니라 시민권도 없었던 칼뱅에게 김병삼 목사가 말하는 그 엄청난 권력은 누가 부여하였다는 것인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450" class="chimg_photo" _id="image_043101881188340485"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line-height: 1.5" alt="크기변환_칼빈28.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11/54519d5a406575817e198711e210e07d_OmwJWMvX26B.jpg" org_height="458" org_width="580"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1555년 이후 칼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콩지스투와르에 의해 수찬 정지와 출교가 많아지는 것에 불만을 품고 칼뱅을 추방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 칼뱅이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던 개혁 초기 5년 동안에 칼뱅이 군대라도 동원하여 교수형과 화형을 언도하였단 말인가?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역사는 소문이나 상상력을 동원하는 소설이 아닌 역사 자료를 근거를 제시되어야 한다. 콩지스투와르 회의록은 매우 완벽한 상태로 쥬네브 고문서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고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 법적 문서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들은 그저 헛소문이며 악의적 프로파겐다에 불과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김병삼 목사는 칼뱅의 존재 자체를 미워하는 비방 세력들이 흘려 놓은 찌라시에 불과한 소문을 근거로 공적인 설교 시간에 이런 주장을 했다면 범죄 행위나 다름이 없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내용임을 뉘우치고 교회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내려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p></p>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848" class="chimg_photo" _id="image_01136474176310002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크기변환_사본 -칼빈333.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411/54519d5a406575817e198711e210e07d_xBawxlcMRBqqczoKQYBXnXbV.jpg" org_height="863" org_width="580"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권 선교사는 이같은 비판에 이어 페이스북을 통해서 김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항의문을 전달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내용 중 </font><font color="#974806" face="NanumGothic" >"칼뱅은...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종교국>에서 권징을 하고, 세속정부는 이것을 따라 엄격하게 처벌을 했다.  <개혁 초기 5년>에는 13명을 교수형, 10명을 목잘라 죽이고, 35명을 화형을 하고, 76명을 추방했다. 감옥의 빈방이 없을 정도였다”</font><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는 말씀은 전혀 역사적 사실이나  역사적 정황에 맞지 않음을 증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칼뱅이 말하는 <치리회 기관의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칼뱅이 고집하였던 <권징>은 당시 쥬네브 도시의 특징이  자유를 추구하는 자들에 의한 도시였던 만큼  방종과 범죄가 판을 치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신자들의 삶에 적용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범죄자들을 <권면>하므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 은혜의 자리에 다시 나아감과 회복>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런 이유로 콩지스투와르에서 결정할 수 있는 최고 형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출교>라는 것도 당시 천주교회처럼 <영원한 멸망>으로 내던지는 것도 아니라 그의 <삶과 도덕성>만을 정죄하는 것이기에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정죄 받게 됨을 <경고>하는 역할을 하였을 뿐입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이런 <묶고 푸는 직>을 그의 교회에 주실 때 존경하는 높은 모자가 달린 가운(주: 고위직 사제)을 입거나 두 개의 뿔이 달린 사람(주: 교황)의 권위에 힘입어 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셨기에, 권징이 <소수의 고위직 사제>들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 회중 전체>의 <결정>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물론, 최종 결정은 교회를 대표하는 콩지스투와르의 구성원인 목사와 장로들에 의해서 내려졌습니다. 그러하기에 <출교> 역시 <장로들만의 결정>으로 이뤄질 수 없으며, 어떤 치리 과정에서도 <소수>에 의한 <독단적인 결정>이 이루어질 수 없도록 <모든 교인들>은 출교 과정 속에 누구나 <증인>과 <보호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공개적인 치리 기관>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이처럼 투명한 치리 과정과 모든 교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열려 놓았음에도 목사님이 주장하시는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종교국>에서 권징을 하고, 세속정부는 이것을 따라 엄격하게 처벌을 했다. <개혁 초기 5년>에는 13명을 교수형, 10명을 목잘라 죽이고, 35명을 화형을 하고, 76명을 추방했다. 감옥의 빈방이 없을 정도였다.”는 내용을  어떻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저의 반박에 대하여 증명할만한 <역사적 자료들을 제시>하시든지 아니면 목사님이 스스로 추구하시는 깨끗한 목사로서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설교하신 것에 대하여  교인들에게 사과와 함께 그 설교가 사실을 근거로 한 설교가 아니었음을 밝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color="#0070c0" face="NanumGothic" ><br /></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font color="#0070c0">동시에 교회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신 설교 동영상을 내림과 동시 사과문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font><span style="line-height: 1.5"><font color="#0070c0">이런 태도야 말로 항상 진리와 사실에 접근하려는 목회자로서의 참으로 아름다운 행동이라고 판단됩니다. </font></span></font></div>
<p></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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