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서신2/ 이기창 신임 총회장 대담

총회서신2/ 이기창 신임 총회장 대담: 2011.09.20 06:07 입력 | 2011.09.24 22:41 수정

총회 현장은 한시간여 동안 총대 전원의 제비뽑기로 어수선했다. 세분의 부총회장 후보들이 초조함 가운데서 구슬 색 선택에 생각을 집중하고 있는 사이에, 총회장에 당선된 이기창 목사를 만나봤다.     송삼용 목사/ 총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총회장에 당선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이기창 총회장/ 오늘의 총회장직은 우리 총회를 이끌어오신 하나님께서 세워주셨다고 믿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총대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시고, 부족한 사람을 전국 교회가 사랑해 주심으로 오늘의 영광을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 북문교회 모든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된 것 같습니다. 송삼용 목사/ 총회장님께서 총회장 재임시에 가장 하시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요 이기창 총회장/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앞으로 한 해 동안 교단내 모든 교회의 새벽기도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새벽을 깨우면서 교단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또하나는 우리 총회의 화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고소 고발된 법적 문제들을 이제 다 내려놓고 서로 화합하도록 애쓰겠습니다. <화합총회>가 목표입니다. 송삼용 목사/ 지난 2년간 <기도한국>과 같은 교단 행사가 교단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러나 총회의 행사가 주일에 이루어짐으로써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헌의안까지 올라왔습니다. 주일 행사에 대한 총회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이기창 총회장/ 어떤 경우에도 말씀을 준수하고, 원칙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문제는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전국 교회가 주일 성수를 반드시 지켜야할 과제입니다. 신사참배를 반대한 우리 선배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현대판 신사참배를 반대하는 아름다운 앙의 전통을 세우겠습니다. 이 문제는 총회이 발전을 위해서 더 연구하고, 논의하겠습니다. 송삼용 목사/ 마지막으로 총회장에 당선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이기창 총회장/ 이 기쁨을 전국 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또 총회 준비를 위해서 애써주신 북문교회 당회와 모든 성도들, 그리고 전북 지역의 노회 총대들과 지난 며칠 동안 총회 준비에 밤낮으로 수고해주신 총회 직원 여러분들과도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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