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1주기 추모식 열려...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1주기 추모식 열려...: 2011.10.18 22:32 입력 | 2011.10.23 02:33 수정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0000ff"><FONT color=#0021b0 size=4>민족 지도자 고당 조만식 선생 추모식 열려<BR><BR></FONT></SPAN><FONT size=3><img alt="" style="MARGIN: 10px 0px; CURSOR: pointer" onclick="go_org_img('20111019001753_215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11019001753_2152.jpg" align=middle border=0 ;><BR><BR>18일(화) 오후 3시 명동 YWCA 4층 대강당에서 고당 조만식 선생 6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은 고당 조만식선생 기념 사업회(총무국장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 사업회 이우열 이사의 사회와 방우영 이사장의 개회사로 추모식이 시작되었다. <BR><BR>방우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선생께서 순국하신지 60여년이 지났지만 남과 북의 첨예한 대치 상황은 한치도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이런 때 고당 선생의 순국 정신을 다시 되새기고 싶다"고 밝혔다. 방 이사장이 밝힌 고당 선생의 일화는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BR><BR><BR></FONT></P>
<DIV align=center>
<DIV style="BORDER-RIGHT: #d9d9d9 1px solid; BORDER-TOP: #d9d9d9 1px solid; MARGIN: 10px 0px; BORDER-LEFT: #d9d9d9 1px solid; WIDTH: 570px; 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DIV style="MARGIN: 0px; WIDTH: 570px" align=center><FONT size=3><img alt="" onclick="go_org_img('20111018230805_9333.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11018230805_9333.jpg" border=0 ;> </FONT>
<DIV style="FONT-SIZE: 11px; MARGIN: 0px 5px 5px; COLOR: #333;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ACRONYM><FONT size=3>▲ 방우영 이사장</FONT></ACRONYM></A></DIV></DIV></DIV></DIV>
<P class=바탕글><FONT size=3><BR>"1947년 여름, 미소 공동위원회 미국 대표인 브라운 소장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소련측과 절충해서 고당을 만났습니다. "선생께서는 남한으로 가 살 생각은 없습니까?"라고 물었답니다. 그랫더니 선생께서는 "나는 북한 일천만 동포와 생사를 같이하기로 결심하였소" 그러면서 "하나님이 도우셔서 우리 민족의 앞길이 열릴 것을 확신하오"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BR><BR>이처럼 고당은 죽음을 앞둔 절망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자유롭고 자주적인, 그리고 남북이 통일된 국가가 될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BR><BR></FONT></P>
<DIV align=center>
<DIV style="BORDER-RIGHT: #d9d9d9 1px solid; BORDER-TOP: #d9d9d9 1px solid; MARGIN: 10px 0px; BORDER-LEFT: #d9d9d9 1px solid; WIDTH: 570px; 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DIV style="MARGIN: 0px; WIDTH: 570px" align=center><FONT size=3><img alt="" onclick="go_org_img('20111018230010_226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11018230010_2262.jpg" border=0 ;> </FONT>
<DIV style="FONT-SIZE: 11px; MARGIN: 0px 5px 5px; COLOR: #333;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ACRONYM><FONT size=3>▲ 고당을 사랑하는 추모객들</FONT></ACRONYM></A></DIV></DIV></DIV></DIV>
<P class=바탕글><FONT size=3><BR>개회사에 이어 <하나님이 보낸 사람 민족 지도자 고당 조만식>의 저자인 송삼용 목사(하늘양식교회 담임)는 기도를 통해서 "</FONT><SPAN style="FONT-SIZE: 11pt"><FONT size=3>고당 선생님의 하나님 사랑의 믿음과 나라 사랑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BR><BR>특히 "민족의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순국"하시고, "북한 동포들을 생각하며 자원하셔서 십자가를 짊어지심으로 순교의 길을 가신" 선생님의 "숭고한 신앙과 애국 정신"을 본받게 해달고 기도했다. <BR><BR></FONT></SPAN><SPAN style="FONT-SIZE: 11pt"><FONT size=3>기도 후에는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최 보훈청장은 추모사에서 "민족의 큰 스승이신 고당 조만식 선생님의 유지를 받들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BR><BR>최 보훈청장은 "고당 선생님의 생은 오직 나라와 겨레의 번영을 위해 매진하신 위국헌신의 고귀한 삶 그 자체"였다고 평가한 후 "일제강점기에는 우국지사로서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조국광복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BR> </FONT></P>
<DIV align=center>
<DIV style="BORDER-RIGHT: #d9d9d9 1px solid; BORDER-TOP: #d9d9d9 1px solid; MARGIN: 10px 0px; BORDER-LEFT: #d9d9d9 1px solid; WIDTH: 570px; 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DIV style="MARGIN: 0px; WIDTH: 570px" align=center><FONT size=3><img alt="" onclick="go_org_img('20111018225836_5225.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11018225836_5225.jpg" border=0 ;> </FONT>
<DIV style="FONT-SIZE: 11px; MARGIN: 0px 5px 5px; COLOR: #333;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ACRONYM><FONT size=3>▲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 </FONT></ACRONYM></A></DIV></DIV></DIV></DIV>
<P class=바탕글><FONT size=3><BR>특히 고당 선생은 "교육자이시자, 언론인, 사회 운동가, 그리고 정치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을 밝혀" 준 공적을 치하하면서, "“인화와 단결은 국권을 회복하는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독립했을 경우에도 중요한 것이다”라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민족의 단결과 나라사랑 정신"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BR><BR></FONT></SPAN><FONT size=3>추모사 후에는 영등포문인협회 회장(기독교 문인협회 부회장)인 홍금자 시인이 김소월의 「JMS」(조만식 영문 약자)와 박남수 시인의 「세상을 앓던 사람」을 낭송했다.<BR><BR></FONT><FONT size=3>추모 강연에서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는 「고당정신과 건국 그리고 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최근에 개정된 고등학교 교과서 한국사 6종류의 책에 '조만식' 이름이 한 책만 빼고 다 한번 이상씩 언급된 것을 보면 아직까지 '조만식'의 불이 꺼지지 않았다"며 고당 선생이 주도했던 물산장려운동이 역사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BR><BR>특히 "짧은 기간에 소련의 군정 밑에서 조선 민주당을 창당해서 50만명의 당원을 확보한 것은 고당의 영향력을 반영해 준 것"이며, "한국 민주주의 기초를 닦아준 큰 공로"라고 치하했다.<BR> </FONT></P>
<DIV align=center>
<DIV style="BORDER-RIGHT: #d9d9d9 1px solid; BORDER-TOP: #d9d9d9 1px solid; MARGIN: 10px 0px; BORDER-LEFT: #d9d9d9 1px solid; WIDTH: 570px; 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DIV style="MARGIN: 0px; WIDTH: 570px" align=center><FONT size=3><img alt="" onclick="go_org_img('20111018230302_5666.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11018230302_5666.jpg" border=0 ;> </FONT>
<DIV style="FONT-SIZE: 11px; MARGIN: 0px 5px 5px; COLOR: #333;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ACRONYM><FONT size=3>▲ 추모강연 중인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FONT></ACRONYM></A></DIV></DIV></DIV></DIV>
<DIV align=left><BR><FONT size=3><BR>이 교수는 "고당이 통일 시대의 참된 지도자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만약 북한에 공산체제가 무너지면 북한의 엘리트들은 북한에서 큰 영향을 끼쳤던 고당 선생과 같은 분에게서 참된 리더쉽의 모델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R><BR><BR>추모 강연에 이어 숭실 OB합창단외 '선구자', '평화의 기도'와 추모객 전체가 '고당의 노래를 부른 후 송삼용 목사의 축도로 추모식을 마쳤다.<BR><BR><BR></DIV></FONT>
<DIV align=center>
<DIV style="BORDER-RIGHT: #d9d9d9 1px solid; BORDER-TOP: #d9d9d9 1px solid; MARGIN: 10px 0px; BORDER-LEFT: #d9d9d9 1px solid; WIDTH: 570px; 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DIV style="MARGIN: 0px; WIDTH: 570px" align=center><FONT size=3><img alt="" onclick="go_org_img('20111018230409_9073.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news/20111018230409_9073.jpg" border=0 ;> </FONT>
<DIV style="FONT-SIZE: 11px; MARGIN: 0px 5px 5px; COLOR: #333;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 justify"><ACRONYM><FONT size=3>▲ 고당을 회상하며 강연 내용을 적고 있는 추모객</FONT></ACRONYM></A></DIV></DIV></DIV></DIV>
<DIV align=left><BR><FONT size=3><BR>이날 추모식에 이명박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고당 선생의 뜻을 기렸으며, 200여명의 추모객들과 그 후손들이 참석해서 고당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BR><BR><BR>박봉진 기자  <A href="mailto:bongjin59@hanmail.net" target=_blank>bongjin59@hanmail.net</A></FONT></DIV>

전체보기

뉴스

함께하는교회

신학포커스

특집기획

CFC TV

포토뉴스

커뮤니티

쇼핑몰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