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괘적을 이룬 큰 기둥, `열정과 비전'

삶의 괘적을 이룬 큰 기둥, `열정과 비전':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광주 동명교회), 낮춤과 섬김으로 모든 장로들의 귀감; 2016.01.13 16:59 입력 | 2016.02.29 02:44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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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src="/PEG/1601/238f074c0e4744698eae887d5708e91f_P4wKbQ9tl.jpg" width="570" height="798" org_width="580" org_height="812" alt="크기변환_신신우장로축하.jpg" class="chimg_photo" _id="image_08359079107176512" style="border: none" /></div>
<div><제100회  총회시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직후 축하를 받고 있는 신신우 장로></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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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제100회 총회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광주 동명교회), 신 장로에게는 `열정과 비전'이라는 단어가 짝을 이루며 붙어다닌다. 그 삶의 괘적을 이루는 큰 기둥이 바로 열정과 비전이다. 그가 일생을 불태운 열정은 활화산보다 뜨겁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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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20여년 동안 신 장로가 교계에서 보여준 열정과 비전은 마치 `온 세계가 나의 교 구'라고 외쳤던 웨슬리의 비전처럼 보인다. 전국남전도회 회장시절 세계 13개국에 36개 교회를 개척한 공적은 이를 입증하고도 남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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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타의 추종을 불허한 업적을 남긴 지난 사역들을 회고하면서 신 장로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돌려드리면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자신을 낮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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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신 장로의 인터뷰는 용산역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소박하고 진솔하다. 말투부터 구수한 억양에 친근감까지 섞여있다. 그런 탓인지 신 장로는 천성적으로 피스메이커다. 40여년을 광주 동명교회를 섬기면서 언제나 회합을 최고로 꼽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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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동명교회 시무장로로 25년간 섬기는 중에도 당회에서 담임목사의 목회관을 전폭 지원하고 협력해 왔다. 노회에서도 목회자들 섬기기로 유명하다. 주변의 많은 목회자들이 신 장로가 마음과 성의를 다해 보내준 `순창 고추장' 선물에 감동을 받곤 한다. 25년간 장로로서 당회, 노회 그리고 총회를 섬김면서도 한결같은 마음이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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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법률 전문가인 그는 법적인 문제가 나와도 언제나 말을 아낀다. 그런 겸손함의 덕인지 하나님께서는 합동총회 3만여 장로들의 수장인 전국장로연합회장에 이어 역사적인 100회 총회부총회장의 영예를 주셨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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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신 장로는 전남 고흥 마륜에서 태어났다, 청년기 시절 큰 꿈을 안고 광주에 입성했다. 광주는 세상 성공을 위한 비전의 터전이었다. 그는 도서실에 머물면서 공부하다가 동명교회로 처음 출석했다. 지금부터 약 40여년이 훨씬 지난 이야기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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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게 해서 시작한 동명교회 신앙 생활은 그의 영적 비전을 이루는 터전이 되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을 통해서 성공을 향한 그의 비전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동명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할수록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비전이 새롭게 불타올랐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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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청년기에 청운의 꿈을 안고 광주에 입성하여 시작한 성공을 위한 학업이 어느 사이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역의 목표로 바뀌었다. 동명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의 가치관이 바꿨다. 성공을 향한 비전도 업그레이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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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동명교회에서 약 15년간 해외선교위원회와 국내선교위원회에서 섬기면서 선교의 비전을 갖게되었고, 인생의 참 가치를 알게 된 것이다. 그는 선교를 통해서 복음을 전파하고,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선교 사역의 기쁨과 보람을 깨달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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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신앙과 가치관은 전남노회 봉사를 거쳐 4차례의 전국 규모의 회장 재임시 모두 실현되었다. 그가 봉사하는 곳마다 선교의 역사를 이루었다. 법률 사무소를 경영하는 법률 행정가답게 행정의 쇄신을 이루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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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전국CE회장, 전국남전도회 회장, 전국주일학교 연합회 회장, 전국장로연힙회 회장 등을 거치면서 내세운 봉사의 가치는 선교였고, 대부분 행정의 혁신을 이루었다. 그는 무슨 직책을 맡더라도 발로 뛰었고, 물질로 봉사했다. 그 결과 상상할 수 없는 선교의 결실을 맺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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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결실에 대해 신 장로는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셨다”고 고백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일생 동안 교회를 섬기고, 복음과 선교를 위해서, 그리고 교회를 세우는데 크게 공헌해 온 신 장로의 헌신과 믿음을 귀하게 여기시고 장로로서 최고의 영예직인 부총회장직을 허락해 주신 것으로 보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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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렇게 높여주신 것에 대해 신 장로는 애써 자신의 공적을 부인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이라고 간증했다. 신 장로가 거쳐온 사역의 길, 어떤 섬김이 있었는지 하나씩 들어보았다(인터뷰로 계속)</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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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후 신신우 장로 부부가 인사하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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