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뱅크/ 복음의 빚진 자 - 크리스천포커스

설교뱅크/ 복음의 빚진 자: 2015.03.09 02:15 입력

김광근 기자 cfocu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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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하나님의 교회는 본질적으로 교회자체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것은 교회자체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을 받아 인류를 구원코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인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교회가 선교사명을 어떻게 수행하고 있느냐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인류구원이라는 목적이요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목적도 하나님께 예배로 영광을 돌리고 인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주도적으로 역사하시는 일도 선교입니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님이 함께하는 성도에게는 세계선교 해야지 이웃에 전도해야지 하는 비전이 저절로 생기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의 궁극적 목적은 선교입니다. 교회는 예배도 교육도 교제도 봉사도 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선교적 사명에 있기때문에 교회의 생명력, 교회의 부흥, 성도들의 축복은 선교사명을 가장우선, 가장 중요시하며 구체적으로 실천할 때 일어납니다. 특히 우리가 선교해야 하는 것은 복음의 빚진자이기 때문입니다. 이시간은 <복음의 빚진자>라 하는 제목으로 은혜받고자 합니다. 바울사도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예수 믿어 구원얻고나니 지옥에서 영원히 죽을 내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신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내 죄를 대속하시고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대신 돌아가셨구나 내가 예수님 때문에 지옥에서 멸망하지 않고 천국가게 되었구나 나는 예수님께 생명의 빚진자구나 복음의 빚진자구나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본문에서 나는 복음의 빚진자이기에 할 수 있는대로 최선을 다해서 복음전하기에 힘쓴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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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7f.gif" v:shapes="_x18798825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1.gif" v:shapes="_x18798873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3.gif" v:shapes="_x18798921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5.gif" v:shapes="_x187989696" width="0pt" alt="" />  (1) 우리는 주님께 복음의 빚진자요, 사랑의 빚진자요, 생명의 빚진자입니다. 빚준자가 아니요 빚진자입니다. 그런데 자칫신앙 생활이 빚준자처럼 달라고만 하는 식의 신앙의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도 주시고 직장도 주시고 사업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빚준것처럼 달라고만 하는 신앙도 있습니다. 복음의 빚진자와 우리성도들은 예수믿고 복음위해 교회위해 봉사 헌신할 수 있는 것이 큰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우리성도들의 복될 신앙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감사하며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위해서 뭘 좀 더 봉사할까요, 뭘 좀더 헌신할까요, 예수님 저는 복음의 빚진자입니다. 하는 신앙이 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생활속에 가난과 어려움도 달게 겪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반대자들 주변사람들로부터 반대와 비난과 공격을 달게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위해 사랑하던 사람들로부터 마음 상하시는 일 배신도 달게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조롱, 멸시, 천대, 모욕을 달게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살 찢기고 피 흘리신 고난도 달게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희생하신 것입니다.> 이런 예수님 앞에 우리는 사랑의 빚진자요 복음의 빚진자이지 빚준자가 아닙니다.</p>
<p>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7.gif" v:shapes="_x188033344"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9.gif" v:shapes="_x188025888"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b.gif" v:shapes="_x18803721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d.gif" v:shapes="_x18803769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8f.gif" v:shapes="_x18803817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1.gif" v:shapes="_x18803865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3.gif" v:shapes="_x18803913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5.gif" v:shapes="_x188039616" width="0pt" alt="" />   우리가 IMF를 겪으면서 나라도 빚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경험했습니다. 돈에 빚지는 것도 무섭지만 성도들은 복음의 빚 생명의 빚을 지고 있고 생명의 빚은 생명, 선교로 갚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희생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는 이제 복음의 빚진 것을 선교하여 갚으라. 최우선해서 갚으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복음이 들어올 때는 정치적으로 외압과 국내 폭동, 민란, 가난, 어둠속에 소망 없이 살았습니다. 소작농이 대다수, 보리고개 못넘겨 풀뿌리 캐먹고 소나무 껍질 벗겨 먹고 그래도 굶어 죽는자들 많았고 국민소득 1960~67년에는 60∼70불 안되는 가난, 낮에는 뼈빠지게 일해도 제대로 못먹고 밤이면 빈대, 벼룩, 모기에 뜯기고 이는 왜 그렇게 많은지요. 그러면서도 노름 술주정 축첩성행 교육의 상태는 양반들이나 서당에 다니고 문맹자가 많았고, 여자들은 글 읽으면 집안 망한다고 못하게 하는 참 어둠의 땅이었고 소망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외국의 신문기자가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뭣하고 짐승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어둠의 땅에 고난과 고통의 땅에 20대 초반의 선교가 30대, 40대 평신도 선교사들이 들어와 교회를 시작하고 5-6명을 모아 성경을 가르치고 한글을 가르치고 이것이 학교가 되어 배제학당, 경신학교, 세브란스의대, 이화학당, 숭실학교, 복음 들어온 30년만에 40개 중, 고, 대, 539개 소학교 곳곳에 병원을 세웠습니다. 성경과 교재 번역 인쇄로 인쇄술 발달, 미신타파 술, 담배, 노름, 축첩근절 문맹 퇴치 교육 항상 질병치료 민족의식 배양 학교, 고아원, 양로원, 병원 구제 복음으로 말미암아 시작되었고 오늘의 국력, 경제 다 복음 부흥따라 주신 축복입니다. 특별한 지하자원도 없으며 남의 나라 돈빌려 이만큼 잘 사는 나라 대한민국 뿐입니다. 흑암 속에 있던 우리나라에 복음 전한 선교사님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고 이만큼 살고 있기에 우리도 선교하여 복음의 빚 갚지 아니하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 선교역사는 1866년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님이 중국에서 선교하는데 24살 사모님이 열병으로 돌아가십니다. 계속 선교해야 할 것인가. 영국으로 돌아갈 것인가 기도하는 가운데 조선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없이 가난과 고통 속에 죽어간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토마스 선교사님은 미국의 셔먼호 라는 배를 타고 대동강에 들어옵니다. 그 때 감사였던 박규수가 배에 불을 지르자 배에 탔던 사람들이 대동강에서 뛰어듭니다. 토마스 선교사님도 가지고 갔던 한문성경, 수백권을 대동강에 던지면서 <오 하나님 이 성경이 흘러가는 물을 마시는 자마다 이 성경이 흘러가는 강물이 땅을 적시는 곳마다 복음이 들어가게 하옵소서> 기도하고 대동강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잡혀서 대동강 양각도 섬에서 참수형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기까지는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순교의 피를 흘렸고, 가난과 병에 고생하고, 재산을 바치고 집을 바치고 굶고 헐벗으며 고생하며 선교했기 때문입니다. </p>
<p>그런데 오늘 우리는 생활 속에서 조금만 덜 먹고 덜 입고 덜 쓰면 얼마든지 선교 다하고 죽어가는 그 수많은 영혼 가난과 질병에 고통하다 지옥으로 뚝뚝 떨어지는 영혼들을 살릴 수 있는데 선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예수님의 뜻을 안다고 하겠으며 믿음으로 산다고 하겠습니까. 선교는 선교에 따라 영원한 천국에서 영광이 결정되고 앞 날 개인, 가정, 기업, 교회,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됩니다. 땅에서 길어봐야 100년 안이고 천국은 영원한데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의 주인공 되어야 합니다. 땅에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7.gif" v:shapes="_x187442512" width="0pt" alt="" />   살 때 사장, 교수, 의사, 박사, 장로, 권사, 집사라도 선교 흔적이 없으면 영원히 부끄러운 자 됩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9.gif" v:shapes="_x187445392" width="0pt" alt="" />   성도들이 자기들끼리 교제하고 기도하고 놀고먹으며 은혜롭다 했으나 선교 명령 불순종하니 환란, 핍박이 닥치게 됩니다. 성경 말씀 그대로, 복음을 전하지 않으니 화가 왔습니다. 선교명령 순종안하다 환란, 핍박이 왔고 이에 성도들은 환란, 핍박 피해가서 선교하게 됩니다. 환란 속에 복음이 안디옥까지 전해지게 되고 안디옥 교회는 개척된 지 2-3년 밖에 안되어 교인수도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b.gif" v:shapes="_x187439040" width="0pt" alt="" />   재정도 조직도 어려운 상태이지만 성령이 이르시되 <성령님 선교하게 하실 때 순종하여 선교하니 안디옥 교회가 역사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이 복음이 로마로 전해지고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되므로 기독교가 왕성했으나 선교사명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니 부패하게 되고 교회도 로마도 약화됩니다. 이 복음이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를 지나 영국으로 건너갔고 영국에 선교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d.gif" v:shapes="_x187496752" width="0pt" alt="" />   부흥이 크게 일어납니다. 당시 세계 선교사는 거의 영국 선교사이고 영국은 최고로 강성하여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했으나 선교가 쇠퇴하니 영국도 쇠퇴하게 됩니다. 이 복음이 미국으로 건너갔고 미국에서 선교가 뜨겁게 일어나 1900년대부터 지금까지 미국이 선교를 주도해 왔습니다. 이렇게 전해진 복음은 우리 한국에서 세계 역사 속에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9f.gif" v:shapes="_x187498672" width="0pt" alt="" />   정도로 경이로운 부흥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우리 한국교회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성이 무디어지고 야성이 약화되고 능력을 잃어가고 있고 기독교 안티활동이 기승을 부리고 이단과 건전하지 못한 선교단체들이 교회부흥과 선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 한국 교회를 살리는 길은 선교 더하는 길입니다. 선교에 따라 교회 부흥과 경제부흥, 삶을 질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1.gif" v:shapes="_x187500592" width="0pt" alt="" />   향상 등 축복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산업 대부분이 세계 10위권 안에 있고, G20경제정상회의, UN사무총장연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핵안보 정상회의, 세계은행총재취임 등으로 국가 경쟁력이 강화되어 대단한 대한민국으로 계속 도약하고 있고 한류열풍 등은 이제 우리한국이 중국과 인도등을 깨우며 함께 마지막 시대 마지막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3.gif" v:shapes="_x187544784" width="0pt" alt="" />   선교주자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을 바라봅니다. 분명한 것은 개인도 교회도 선교하면 살고 선교하면 복을 받습니다. 선교하면 되고, 선교하면 부흥합니다. 선교하면 영성도 야성도 살아납니다. 울산명성교회는 원래 은혜로운 교회입니다. 비전있는 교회요, 무엇보다 은혜롭고 능력있는 목사님 목회하며, 선교 힘쓰는 귀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있기에 갈수록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5.gif" v:shapes="_x187548624" width="0pt" alt="" />   부흥하고 더 잘되고 더 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p>
<p>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7.gif" v:shapes="_x187549824"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9.gif" v:shapes="_x187550304"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b.gif" v:shapes="_x187550784"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d.gif" v:shapes="_x187551264"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af.gif" v:shapes="_x187494752"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b1.gif" v:shapes="_x187584544" width="0pt" alt="" />   우리나라 선교 초창기의 한 무명의 선교사님 편지를 읽고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이 곳 조선 땅에 오기 전 집 뜰에 심었던 꽃들이 활짝 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루 종일 집 생각만 했습니다. 욕심쟁이 수지가 그 씨앗을 받아 동네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니 너무나 대견스럽군요. 아마 내년 봄이 되면 온통 우리 동네는 내가심은 노란 꽃으로 덮여있겠군요. 아버지 어머니, 이 곳 조선 땅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마 몇 십 년이 지나면 이곳은 예수님이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복음을 듣기 위해 20킬로를 맨발로 걸어오는 어린 아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히려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저께는 예수님을 영접한 지 일주일도 안 되는 서너 명이 끌려가 순교했고, 토마스와 제임스 선교사도 순교했습니다. 선교 본부에서도 철수하라는 지시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그들이 전도한 조선인들과 아직도 숨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순교를 할 작정인가 봅니다. 오늘 밤은 유난히도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외국인을 죽이고 또 기독교를 증오한다는 소문 때문에 부두에서 저를 끝까지 말리셨던 어머니의 얼굴이 자꾸 제 눈앞에 어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쩌면 이 편지가 마지막 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오기 전, 뒤뜰에 심었던 한 알의 씨앗으로 이제 내년이면 온 동네가 꽃으로 가득하겠지요. 그리고 또 다른 씨앗을 만들어 내겠지요.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씨앗이 되어 이 땅에 묻히게 되었을 때 아마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들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저의 심장을 묻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조선을 향하는 저의 열정이 아니라, 조선을 향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p>
<p>이런 선교사님들이 있었기에 우리 한국교회 부흥과 오늘의 한국이 있습니다.</p>
<p>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b3.gif" v:shapes="_x187596576" width="0pt" alt="" />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b5.gif" v:shapes="_x187597056" width="0pt" alt="" />  ①오늘 파송 받으시는 선교사님도 교회도 처음사랑 가지고 사랑에 미쳐 선교해야 합니다. 예수님사랑, 영혼사랑, 선교지 사랑, 사랑에 미쳐서 선교해야지 자칫 일에 미치면 일은 좀하고 일은 좀 남기지만 나중에 내 영혼도 육신도 다 메마르고 황폐화 됩니다. 처음 사랑가지고 선교해야 합니다.   </p>
<p>②선교사님도 후원교회도 서로 존경하며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영적 질서 지키며 담임목사님 중심의 선교입니다. 보고도 후원도 담임목사님 통해서 하고 겸손 또 겸손 끝까지 겸손해야 합니다. </p>
<p>  <img height="0pt" src="file:///C:Users송삼용AppDataLocalTempDRW00001f0888b7.gif" v:shapes="_x187549024" width="0pt" alt="" />  ③선교사 파송예배 드리는 성도님들 선교 더 잘하기로 결단하고 기도하고 후원하고 전도하여 교회부흥에 힘씁시다. 우리는 가든지 보내든지 해야 합니다. 선교사님들 내가 가야 하는데 나를 대신하여 가시는 것입니다. 선교위해 2015년에도 좀 덜먹고 덜입고 덜쓰며 좀 불편하게 살며 선교합시다. 우리는 복음의 빚진자입니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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