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총회(합동)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인터뷰/ 총회(합동)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제100회 총회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성현교회), 개혁·변화·비전' 공약 실현 기대감 크다 , 목회·교단정치·경륜·선교·연합사업 등 분야에서 두루 준비; 2015.12.17 02:50 입력 | 2016.06.10 07:48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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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764" class="chimg_photo" _id="image_02275402629747986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김선규 목사1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gt7ZG9mutIQkiwD929eJ37gB9FbdYG6m.jpg" org_height="777" org_width="580" /></div><br />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의 가슴 속에는 [성현교회, 평야제일노회, 총회, 총회세계선교회, 그리고 한국교회]가 새겨져 있다. 그의 기도는 남다르다. 새벽을 깨우며 매일 위 다섯 곳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 왔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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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36년간 한 길을 걸으며 기도해 온 결실이 바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부총회장의 직함이다. 김 목사는 공교회인 총회의 부총회장의 직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있다. 총회를 공교회답게 섬기고, 공의와 법 그리고 원칙이 바로 세워지는 총회를 세우는데 미력의 힘을 보태라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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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부총회장의 직함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100회기에 총회장님을 잘 보필한 다음 101회기에 총회장의 직함을 허락하시면 하나님의 섭리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는 소감을 내비쳤다(아래 사진은 제100회 총회시 부총회장에 당선된 직후 꽃다발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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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250" height="69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text-align: justify; float: right" alt="크기변환_부총회장 김선규 목사.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7ZUJiSmq5ilOD.jpg" org_height="699" org_width="250"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김 목사는 지난 100회 총회시 1500여 총회들이 자신을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드러내 보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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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100회 총회 총대들께서 지난 30여년 동안 평양노회에 이어 평양제일노회를 섬기고, 총회의 부서기와 서기 및 정치부장 등으로 봉사하면서 쌓은 교단 정치 수업을 인정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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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의 정치 수업은 제44회 총회 이후 4명의 총회장(김윤찬 목사, 최훈 목사, 이성택 목사, 길자연 목사)을 배출해 온 평양노회에서 시작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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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극진히 노회를 섬겨왔고, 총회장을 거쳐간 선배 목사님들의 뒷바라지를 충실하게 해왔다. 총회 정치권 내에서 정치 1번지라고 칭할만큼 총회장을 네명이나 배출한 노회를 섬기면서 총회를 섬기는 꿈을 품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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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분위기 가운데서 김 목사는 노회와 총회를 섬기는 중에 특별한 정치 수업을 쌓은 셈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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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100회 총회에서 평양노회와 분립되어 현재는 평양제일노회 소속이다. 김 목사는 평양노회와 평양제일노회의 분립에 대해 “인간적으로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인다”면서, “그 동안 함께 노회를 섬겨온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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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의 교단 정치 수업은 노회나 총회 뿐만 아니라 목회 현장에서도 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36년 전(1979년) 목사 안수를 받기 직전 강도사 시절에 성남에서 성현교회를 개척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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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후 교회가 성장하자 김 목사는 곧바로 선교와 미자립교회 지원에 눈을 떴다. 그 결과 성현교회를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성장시켰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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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현재 중국과 동경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동경 가와사끼에 수양관도 건축했다. 그 외에도 아프리카 르완다에 국제학교를 설립했고, 중국 북경에 선교센터도 건립하여 삼자교회를 8개처를 관리 후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한인교회와 2곳의 유치원을 운영하며, 영국·네덜란드 및 필리핀 바귀오에 한인교회를 지원하는 등 선교사 8가정을 파송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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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8456932764966041"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성현교회1.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96qjMTd2bKs1atzRF4ktTmmgch.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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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선교지향적인 목회 결실은 김 목사를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에 오르게 하는 발판이 되었다. 김 목사의 선교지향적 목회관은 분명하다.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면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성경의 약속에 따라 목회 및 삶 전체가 선교가 최종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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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GMS 이사장으로 섬기면서 선교 행정 체계를 든든하게 구축하고, 세계 각국에 흩어진 선교사들을 방문하면서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선교지 영성집회를 통해서 선교사들의 영성을 바로 세워주기도 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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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GMS이사장 시절 김 목사는 GMS의 사회복지 분야를 개척했다. 당시 복지 법인을 설립하는데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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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의 선교적 마인드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섬기는 일로 이어졌다. 한국교회가 연합해야  민족을 복음화하고 세계 선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략 때문이었다. 총회 부흥사회 15대 대표회장을 맡을 만큼 김 목사는 교단의 부흥도 주도해 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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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어 그는 한장총 25대 대표회장과 한기총 서기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해 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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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360" class="chimg_photo" _id="image_0716118908254429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김선규목사.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9bpyHVsW8CY4.jpg" org_height="366" org_width="580"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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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제 김 목사는 내년 9월이면 제100회기 부총회장에 이어 101회기 총회장에 오르게 된다.   김 목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잘 준비되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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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가 36년간 쌓아온 목회 경력, 총회장을 4명이나 배출한 정치 1번지 노회에서 쌓은 정치 수업, 총회 임원으로 섬기면서 배워온 정치력과 실무 능력, 선교지향적 정치와 목회관을 실현한 GMS 이사장 경력, 그리고 한장총 대표회장 등으로 섬겨온 연합활동 등은 준비된 총회장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손색이 없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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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가 밝힌 교단 정치관은 분명하다. 그는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세워 총회의 질서를 바로 세우겠으며, 법과 원칙하에서 총회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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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특히 김 목사는 “한국교회는 지금 WCC, 동성애, 이슬람, 이단 등의 출현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신학 정체성을 굳게 세워야 하며, 101회기에 총회장에 오른다면 역사적 칼빈주의에 입각하여 교단 신학의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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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708" class="chimg_photo" _id="image_0950988356489688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김선규 목사2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Rsc3uOVMOs2sAtJJ.jpg" org_height="720" org_width="580"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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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최근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언론관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점을 갖고 있다. 김 목사는 “언론은 총회와 공조해야 하며,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이 분명하다. 그는 “언론이 공익을 위한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실현하고, 총회가 언론의 지적에 귀를 기울이고, 언론도 총회를 섬기는 자세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font></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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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가 오랫동안 섬기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회의 사무행정 쇄신에 대한 구상도 돋보인다. 그는 “총회산하 기관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립”을 강조하면서 “교회학교 교육뿐 아니라 장년과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해 총회가 교육의 백년을 선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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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또한 “총회 주관으로 미자립교회 목회자의 생활비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 목사는 교회자립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00회기에 총회의 자립지원제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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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943576566642150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line-height: 1.5" alt="크기변환_김선규 목사 부총회장 당선.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lEQ25Dfs.jpg" org_height="386" org_width="580" /></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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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난 9월 부총회장 후보에 나서면서 김 목사는 [개혁, 변화, 비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에 나섰다. 부총회장에 당선되자 그는 “앞으로도 이 가치를 중심으로 총회를 섬기겠다”고 소감을 피력한 바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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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김 목사가 내세운 슬로건은 현재 합동총회가 직면한 가장 절실한 과제들이다. 그가 총회장에 오르면 위 슬로건이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비리 세력 및 구조적인 병폐들과 부조리들을 척결하고, 기독교 역사 2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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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준비된 지도자이기에 후보 시절에 내세운 [개혁, 변화, 비전] 등의 공약을 넉넉히 실현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역사에 길이 남을 총회장이 되어 주길 손꼽아 기대하고 있다(아래 사진은 김선규 목사의 목회 현장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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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img width="570" height="702" class="chimg_photo" _id="image_06063585963565856"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성현교회당.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D4tc1asHba7UR2atsur7MkkFY2.jpg" org_height="714"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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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1013" class="chimg_photo" _id="image_0679048198740929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성현교회2.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CQ9qDRUDsw6qBUcSEmkcHFcdCYiRVkp.jpg" org_height="1031"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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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20" class="chimg_photo" _id="image_006104637216776609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성현교회3.jpg"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2/cedae1054607d9a1d7880f2157cd0f40_gOdtYi6swmhxAfO2BSurP.jpg" org_height="326" org_width="580"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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