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

인터뷰/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 불타는 열정 · 생명바친 헌신으로 일궈낸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의 목회 승전보(勝戰譜), 29년 전 천막교회로 시작하여 2010년 3900평 대지에 지하3층 지상8층 2천석 본당 규모로 건축하여 주목받아; 2015.06.11 21:32 입력 | 2015.06.30 23:27 수정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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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text-align: justify; color: rgb(0, 112, 192);  font-family: 'NanumGothic'; font-size: large">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183" height="40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float: left" alt="배만석 목사111.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heiJlKt9gtgC.jpg" org_width="183" org_height="409" /></div>“앞으로도 청년교회의 열정으로 하나님 앞과 사람들 앞에 사랑받는 교회, 지역과 민족 세계를 향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세상에서 칭찬받는 교회가 되도록 믿음의 행진을 해나갑시다”</span></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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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는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교회설립 27주년을 기념하면서 교인들에게 선포한 메시지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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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배 목사는 1986년 7월 29일 경기도 시흥군 소래읍 소재 천막교회로 소래교회를 개척한 후 5년 전(2010) 시흥시 은행로 3900평 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8층의 대형 성전을 지었다. 본당 2천석 규모에 재적 교인 6천여명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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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 정도면 수도권 지역에서 두곽을 나타낼만한 대규모며, 합동총회 산하에서도 흔하지 않은 대형 성전이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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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 목사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의 가슴에는 여전히  “성장과 성숙, 그리고 행복”의 비전이 꿈틀거린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또다른 꿈을 기대하고 있다. 마치 ‘현대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처럼, 배 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비전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꿈을 시도"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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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교회 주변의 입지 조건은 더욱 그의 가슴을 뜨겁게 해 준다. 앞으로 2-3년 후면 교회 주변에 지하철이 세워지며, 1만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서 분양 예정이다. 그런 입지 조건으로 인해 배 목사는 지금부터 전도훈련, 지역사회 봉사 등에 주력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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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멈추지 않는 꿈, 하나님 사랑 때문에</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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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렇게 꿈과 비전에 불타는 배 목사의 가슴은 보통 목회자들이 갖는 목회 성공이나 성장에 대한 것과는 다르다. 배 목사의 가슴을 불태우는 뜨거운 비전은 순전히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 때문에 죽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살아났다. 그후에도 30여년간 연약한 육체와 싸우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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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세상적인 용어를 빌리자면, 배 목사는 주변에서 보기드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19살 때 폐결핵으로 사선을 넘나드는 위기를 수차례 만났다. 죽음에 이르는 절망 가운데서 4년을 보내다가 기적적으로 치유받았다. 그후 청년 배만석은 스스로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면서 삶 전체를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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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열정에 불타오른 배만석에게 주를 위한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의 치유를 받았지만 건강이 언제나 가시로 남아 그를 괴롭혔다. 그러기에 배만석은 더욱 눈물로 기도했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았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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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러다가 29년 전 목회 초년생으로 천막교회를 시작하여 목회의 첫발을 내딛었다. 그후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다. 천막에서 시작한 교회였지만 그에게는 교회가 자신의 생명과 같았다. 그는 목양일념의 정신으로 마침내 25년만에 경기도 일대에서 손꼽을만한 대규모의 성전을 봉헌했다. 이는 뜨거운 열정과 목숨을 바친 헌신으로 일궈낸 목회 승전보(勝戰譜)에 다름 아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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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422" class="chimg_photo" _id="image_01063386453315615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사랑스런교회 전신 소래교회.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XspPVptL.jpg" org_width="580" org_height="429"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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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하지만 배 목사는 그의 성공을 성공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면서 애써 자신의 공적을 애써 부인한다. 그는 지금도 변함없이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초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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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이 29년의 목회 업적을 내세우거나 자랑하지도 않는다. 그는 놀라운 목회 열매들에 대해서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라고 고백한다. 그런 고백들이 단순한 겉치레 인사가 아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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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성경 중심의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이 목회의 축</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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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배 목사는 꾸밈이 없다. 소박하고 겸손하다. 그의 행적을 가까이서 지켜본 교역자들은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고 전언한다. 배 목사가 이룬 목회 여정을 보면 “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 축복”이 정답이다. 거기에다 그의 눈물어린 헌신과 뜨거운 열정이 오늘의 성장을 이룬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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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배 목사의 목회 스토리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교회명도 개명했다. 처음에 '소래교회'로 시작하여 '시흥교회'로 개명했고, 나중에는 “하나님께 사랑받고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예수닮은 교회”가 되어야겠다는 의미에서 '사랑스러운교회'로 바꿨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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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결국 배 목사의 목회의 근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뿌리내려져 있는 셈이다. 자신을 죽음에서 건져주신 하나님 사랑 체험이 29년간 지칠줄 모르게 교회를 사랑하고, 교인들을 사랑하게 한 요인이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 때문에 살았고,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사랑을 쏟아 부으며 살고 있다. 소위, 사랑 때문에 헌신했고, 사랑으로 열정을 쏟아 부은 것이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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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배 목사에게는 사랑이 목회의 원동력이요, 사랑이 모든 것이며, 사랑이 미래다. 그 뜨거운 사랑의 터전 위에다 세운 성경 중심의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이 목회의 측이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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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434" class="chimg_photo" _id="image_0429462678730487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사랑스런교회5.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Euw2ywghfg7v3jzQVr.jpg" org_width="580" org_height="442"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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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감동적인 신행일치의 리더십</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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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배 목사가 6천여명의 재적 교인들을 이끄는 힘은 신행일치의 리더십에 있다. 배 목사와 함께 28년을 섬겨온 이철근 장로는 담임목사의 리더십에 대해 “목사님께서는 설교하신대로 손수 모범을 보이시기 때문에 교인들이 목회에 적극 협력하고, 순종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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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는 몸을 아끼지 않고 교인들을 돌보는 일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에게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목양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다. 그런 목양일념 때문인지 밤낮으로 목양에 올인한다. 부교역자들의 퇴근 시간이 정해진 것도 없다. 담임목사가 앞장서서 양육, 심방, 행정 등 모든 일에 모범을 보이니 부교역자들과 교인들도 열정이 뜨겁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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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이같은 신행일치의 리더십은 사랑스러운 목회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황해노회(현 소래노회) 노회장과 전국영남교직자협회의 회장 등을 거치면서 대외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 때는 호남협의회 회장을 초청하여 교단에서 영호남 화합의 단초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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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지도자의 신행일치의 리더십이 실종된 시대이기데 그의 리더십이 더욱 빛난다. 배 목사의 신행일치의 리더십은 그의 설교론과 함께 교회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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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생명을 건 설교, 생명 설교론이 성장의 발판</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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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설교에 대해 묻자 그는 “설교는 생명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만큼 배 목사의 목회에서 설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는 “엘리야처럼 설교를 통해서 내가 주의 종인 것을 알게 하소서”라는 심정으로 설교한다. 또한 “설교는 주의 종이 하나님 말씀을 바로 전할 때 백성들의 변화를 가지고 오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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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배 목사에게는 설교는 사느냐 죽느냐,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생명 문제다. 그는 설교할 때 수술하는 의사를 생각한다. 의사의 손에 생명이 달려있는 것처럼 자신의 설교에 교인들의 생명이 달려 있다고 믿고 있다.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설교자의 자세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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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이유로 인하여 배 목사는 설교에 목숨을 건다. 자신의 설교에 생명을 살리느냐 죽이느냐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배 목사의 ‘생명 설교론’은 가히 신행일치의 리더십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만하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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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더욱이 배 목사가 펼친 ‘생명 설교론’이 오늘의 사랑스러운교회 성장의 발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보여준 배 목사의 목회관, 리더십, 설교관 등은 사실상 주목을 받아왔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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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width="570" height="575" class="chimg_photo" _id="image_016815105034038424"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font-size: 9pt" alt="크기변환_사랑스러운교회외관.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M6F6artz9U22bzfpj7PHaHZO2KUu83UW.jpg" org_width="580" org_height="585" /></p><br />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620994335738942"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사랑스러운교회내부.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zf3Ufr1wfsyCKyI.JPG" org_width="580" org_height="386"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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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b>성장의 원동력들, 한국교회의 성장 모델로 손색 없어</b></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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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사랑스러운교회는 천막교회로 시작하여 29년간 꾸준하면서도 균형있게 성장해 왔다. 성장이 멈춘 한국교회에 새로운 성장모델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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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성장의 원동력은 배 목사의 남다른 사랑 체험, 뜨거운 헌신과 열정,, 말씀 중심의 청교도 개혁신앙, 신행일치의 리더십, 그리고 생명 설교관 등이다. 특히 배 목사의 신행일치의 리더십은 현대교회의 약점을 극복하는데 강력한 무기다. </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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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NanumGothic" >그런 탓인지 지난 해부터 배 목사는 교단 내에서 돋보이는 인기 강사 명단에 늘 그 이름이 올려지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 호에는 사랑스러운교회 목회 현장 탐방으로 이어진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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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4407596506644040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140914 장학금 수여식 097.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7PsAV2bd.JPG" org_width="580" org_height="386" /></div><br />
<div><img width="570" height="379" class="chimg_photo" _id="image_0895540693541988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IMG_4163.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LwwiBtbvdEv.JPG" org_width="580" org_height="386"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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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mg width="570" height="855" class="chimg_photo" _id="image_0677346091018989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source: none" alt="크기변환_담임목사님.JPG" src="/PEG/1506/4a6c5b8c32af842922ca30468f1c0677_vAhslP7WbOLtkHZsw5tKR95khItuF9f.JPG" org_width="580" org_height="870"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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