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18] 총신 교수협,이번에는 총회장을 주물럭?

[분석18] 총신 교수협,이번에는 총회장을 주물럭?: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송삼용 목사, 인터넷 신문 뉴스파워 보도된 “전계헌 총회장, 사견 발표 안 돼”라는 주제의 총신 교수협의회 성명서는 "총회장을 주물럭거리려는 경거망동한 소행"이라고 비판해; 2018.02.09 05:49 입력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1678407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총신 교수협의회(회장 김성태, 이하 교수협)에서 황당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가차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인터넷 신문 뉴스파워(대표 김철영) 2월 8일자 뉴스에 보도된 “전계헌 총회장, 사견 발표 안 돼”라는 주제의 기사에서 발표한 성명서가 그것이다.  同 매체에 발표된 성명서에서 교수협은 “총회장께서는 현재 총신대학교 정상화를 위하여 총회 실행위원회, 운영이사회, 교수협의회, 총신대학교 총동창회, 총신대 신대원 비상대책위원회, 총신대학교 총학생회로 구성된 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계신다”고 적었다.  이어 “따라서 총신사태에 관한 입장 표명은 반드시 동 위원회와 협의를 거친 후에 동 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교수협은 “혹시라도 동 위원회와 상반되는 개인의 사견을 발표하시거나 동 위원회가 아닌 사적인 조직이나 인사들의 입장이 반영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명서를 발표한 계기에 대해 교수협은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2018년 2월5일 ---기독신문과의 담화를 통하여 대화와 대타협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는 취지의 견해”를 밝힌 부분을 언급했다.  그리고나서 “이 담화가 문제가 되자 (총회장이) 2월 7일 총신대 신대원 비대위를 사당 캠퍼스로 방문하여 진의가 왜곡되었다면서 해명한 바 있다”면서, “이 사안이 학교 정상화 과정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인 점을 감안”하여 입장을 발표한다고 적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1720311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위 성명서가 발표되자 여기 저기서 교수협에 대한 실망과 함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총회 정치권의 C목사는 “총회가 거꾸로 가고 있다”면서, “교수협의회가 언제부터 그런 식으로 총회장 위에 앉아 ‘총신 사태에 대한 입장 표명은 위원회(자신들)과 협의를 거치고 동의를 얻어서 발표’하라마라 하느냐”고 주장했다.  K장로 역시 이번 교수협의회 성명서는 “총회장이 실행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총신 사태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아 대타협으로 사태를 풀어 가려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태도는 무슨 속셈이냐”고 물었다.  또한 S목사는 “총신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위원회를 구성했더니 이제는 자신들의 신분을 잊은 채 총회장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을 보니 총회장까지 손 안에 넣고 주물럭거리려는 소행이 아니냐”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처럼 교수협의 성명서를 접한 교단 내 목사 장로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담했다. 심지어 총회 임원 중에서도 모 인사는 “이럴 수는 없다, 교수협의 실체를 이제 알 것 같다”면서 실망감을 표했다. 또다른 인사는 “처음부터 교수협과 함께 총신 사태를 풀려는 시도가 잘못되었다”고 했다.  총회 정치권의 중진 J목사는 “총신 사태는 애당초 총회장과 임원들 그리고 총회 정치권 인사들 중에서 선정하여 위원회를 구성해서 풀어야지 대책위원회를 무슨 이유 때문에 교수, 학생들까지 끼워 넣어 결국 총회장이 정치 교수들한테 수모를 당한 꼴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모 증경총회장은 “총회 정치권에서 50년 이상을 몸담아 왔지만 총신 교수들이 총회장을 향해 그렇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면서, 총회와 총신의 미래가 암담하다“고 한탄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1752876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교수협의 주장은 “아니면 말고 식”의 허점투성이 우선 교수협이 주장하는 “총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실체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제102회 총회는 “총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적이 없다. 제1,2차에 총회 실행위원회에서도 “총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한 적도 없다.  총회 임원회는 총회규칙 제24조 1항에 의거 총회가 파한 후 “총회 수임사항”을 처리하기 위하여 가동하는 기구다. 따라서 제102회 총회가 수임하지 않은 “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구성할 수 없다. 다만 총회 임원회는 총신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서 2017년 1월 17일 제15차 총회 임원회에서 다음과 같은 결의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신 관련 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은 TF팀과 총신 운영이사회 대표, 동창회 대표, 학생회 대표, 교수회 대표로 구성케 하다(전계헌 권순웅 진용훈 강진상 현상민 곽한락 정승원)” 이같은 임원회 결의에 따라 현재 총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가동되고 있는 위원회 명칭은 “총신 관련 대책위원회”로써 위원은 위 7인으로 특정되었다. 이는 총회 임원회가 가장 최근에 결의한 공식 기구다.  하지만 교수협은 총회 임원회가 결의한 “총신 관련 대책위원회”를 “총회 비상대책위원회”라고 사칭(詐稱)한 후, 위원회 구성원 역시 지나치게 확대하여 “총회 실행위원회, 운영이사회, 교수협의회, 총신대학교 총동창회, 총신대 신대원 비상대책위원회, 총신대학교 총학생회”라고 발표했다.  사실 교수협은 매번 이런 식이었다. 황당한 주장이나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제대로 확인하는 절차도 없이 멋대로 공표한 후 “아니면 말고 식”이었다. 그런 탓인지 총신 사태와 관련하여 교수협이 제기한 소송마다 패했다.  교수 신분의 인사들이 어떤 주장을 하려면 구체적이고 확실한 팩트(FACT)와 증거 그리고 분명한 논리 전개 및 법리 등의 요건까지 갖춰야 하지 않겠는가! 교수협 소속 교수들 중에서 일부의 표절 논란이 벌어진 이유가 그런 허점들이 일상화된 탓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크리스천포커스는 교수들이 발표한 성명서를 수차례 반박해 왔다. 그때마다 위 실책들의 연발이었다. 급기야는 지난 소송들까지 연이어 패한 것은 그런 허점과 실책들을 입증해 주는 사례들이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1830076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총회장의 사견까지 봉쇄하려는 무례함의 극치 엿보여 설사 교수협이 사칭(詐稱)하여 주장한 “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합법적인 기구라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손치더라도 총회의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해 준 임명권자에게 감사와 고마음을 표하기는 못할망정 언감생심(焉敢生心) “감나라 팥나라”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소행이 옳은가!  좀더 솔직하게 말해보자, 총신 교수들은 총회가 세워놓은 신학교를 졸업하고, 총신을 졸업한 덕에 해외 유학 후 학위를 취득하고 수많은 유학파들이 부러워하는 ‘총신 교수’가 되었다.  지난 해에 유명을 달리한 구 모 박사는 외국에서 십여년을 머무르며 학위를 취득하여 귀국했지만 수 차례 총신 입성 시도에 실패한 후 수년을 강사 자리에 연연했다. 그러다가 생활고를 해결하려고 트럭 운전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로 소천하고 말았다. 56살의 나이였다.  그런 동료 혹은 후배 및 제자들이 아직도 강사 자리에 머물면서 생활고에 찌들리고 있는 사이에 일부 호봉제 연봉을 받고 있는 시니어 교수들은 총신이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연봉과 각종 수당들을 누리며 살아오지 않았는가!(계약제 교수들은 아직도 변변치 않은 연봉임을 밝힘)   뿐만 아니라 대학이 이룬 성과로 인해 국가에서 지급되는 각종 연구비 등의 혜택과 전국 교회 성도들이 1천원씩 약정하여 보내준 백만기도운동 후원금 모금의 덕을 보지 않았는가! 결국 총신 교수들은 총신과 총회의 은덕으로 생활 기반을 잡고, 지금까지 교수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총회가 교수협을 최대한 인정하고 사칭(詐稱) 기구인 “총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끼워 넣어준 것만도 황송하게 생각하며, 감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이 기본 상식일 터이다.   하물며 자신들을 위원으로 임명해준 임명권자안 총회장을 향해 “사견은 안된다는 식”의 성명서에는 총회장의 “사견”을 봉쇄하려는 교수협의 무례함의 극치가 엿보인다.  우리 총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가장 보수적인 성향으로써 총회장에 대한 인식과 예우가 타교파에서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그러기에 교수협에서 총회장에 대한 경거망동한 소행이 나오자 전국이 들끓는 것이다.  총회 정치권이 아무리 험악해도 총회장에 대한 예우만큼은 늘 극진하며, 누구도 총회장에 대한 그런 식의 언사와 소행은 쓰지 않는다. 하물며 최고의 지성을 내새울만한 교수들이 그런 식의 언사로 총회장과 총회를 주물럭거리려는 태도는 지탄 받아야 마땅히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1876040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자신들만이 총신 사태의 해결사라는 과대 망상적인 착각과 오만함도 담겨 사실 총회 임원회가 총신 사태를 풀어 가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들이 많았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들은 교수협의 정치 개입, 그리고 학생들의 졸업 거부와 시위를 부추기는 의혹들이었다.  크포는 몇 차례 보도를 통해서 교수협 소속 정 모 교수가 학생들에게 가짜 뉴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을 부추기는 정황을 포착한 바 있다. 그 가짜 뉴스를 제공한 장본인이 총신 운영이사장과 서기 중의 한 사람이었다.  결국 무리하게 총신 총장을 밀어 붙여 선출하여 사태를 악화시키고, 총회 헌법을 위반한 채 특별교육을 하자고 실행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여 위헌 결의로 총회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등의 배후에는 교수협과 운영이시장과 서기가 있었다.  운영이사장이 총회 실행위원회 때 “총신 교수들이 총신의 하나됨을 위해 정상 수업을 한 학생들까지 함께 특별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는 보고에서 총신 교수들이란 교수협 교수들이었다.  결국 이번 총신 졸업식을 못하게 방해한 실무적인 책임자는 운영이사회 이사장과 서기 그리고 교수협 교수들이었다. 그들의 궤계에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총회장이 무분별하게 결의해 줬고, 총회 임원들까지 휘말려 들어간 것으로 크포는 분석하고 있다.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은 300명도 특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교수협, 그 교육을 받지 않으면 강도사 고시 추천을 해주지 않겠다는 안건을 상정한 운영이사장과 서기는 학부모와 당사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110년의 역사와 전통을 깨고 총신 졸업식을 파행으로 이끈 행위에 대해 전국교회와 총회 앞에 사과하고, 총회는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정이 이런데도 교수협은 총회장을 향해 “총신 사태에 관한 입장표명은 반드시 同 위원회와 협의를 거친 후에 同 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식의 표현을 하다니, 그 교만이 하늘을 찌를 듯한 경거망동한 소행으로 비춰진다.  심지어 총회장에게 “혹시라도 同 위원회와 상반되는 개인의 사견을 발표하시거나 同 위원회가 아닌 사적인 조직이나 인사들의 입장이 반영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는 말에는 자신들의 주장과 입장만이 최고인 듯 착각하고 있는 듯한 인상도 풍긴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1958883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지금까지 교수협이 나서서 한 일 중 된 일이 무엇인가! 일각에서는 교수협이 주장한 것들은 총신 사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말았다는 견해들을 내놓는다.    </div>예를 들면, 수업 거부를 부추긴 정황까지 이미 포착되었다(위 사진). 그러다가 160여명이 졸업을 못할 사태에 이르렀다. 또한 정상 수업을 받은 300명도 특별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졸업식까지 파행에 이르렀다. 심지어 비상대책위원회가 전산실을 점거한 배후 역시 교수협과 운영이사장 및 서기에게 있다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 상황인데 교수협은 자신들에게 총회장 사견은 안되며, 자신들에게 동의를 얻어서 입장 표명을 할 것이며, 위원회가 아닌 다른 인사들의 입장이 반영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여 달라고 주문한 것은 마치 자신들만이 총신 사태의 해결사라는 오만함과 과대망상적인 착각으로  비춰진다.  패한 소송비와 데모 비용을 지원해 준 총회와 총회장에게 배은망덕한 소행 지금까지 총신 사태와 관련하여 교수협과 그 외 인사들이 제기한 소송마다 패한 것이 확인되었다. ▲2018카합20044 업무집행정지가처분 취하 ▲2027카합 507 합격자발표금지가처분 각하 ▲2017카합81826 합격자등록금지 및 강좌금지 가처분 기각  ▲2017형제112414 업무방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 각하 ▲2017형제97407 업무상횡령, 배임수재, 배임증재 각하 ▲2017형제 28158호 사기죄, 혐의없음(증거불충분) 등 총회는 지난 실행위원회 때 총신 소송비를 지원해 주기로 결의한 바 있다. 사실 총회가 총신 교수들이 소송을 제기한 것까지 비용을 대거나, 데모 비용까지 지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총회 실행위원회가 해서는 안될 일이었다. 총회 임원회도 그런 안건을 상정한 것은 치명척 흠결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예비비를 사용하도록 한 후 일부 재정을 교수협에 지원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렇다면 자신들이 무능하여 패한 소송비까지 대주고, 데모 비용까지 지원해준 총회와 총회장에 대해서 그런 식의 무례한 행동은 배은망덕한 소행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같은 소행을 보면 교수협은 총회나 총회장이 안중에도 없는 것같은 의구심이 들 정도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2129971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크포가 “심히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를 일삼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무엇인지 대 보라 교수협이 소송마다 패한 요인은 단 하나의 이유 때문이다. 소장에서 밝힌 것만으로는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패인이다. 소송의 ABC는 명쾌한 소명 자료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협은 전국교회가 세례교인 헌금으로 낸 손때 묻은 돈을 모아 지원한 소송비만 날린 채 현재까지 모두 패하고 말았다.  크포가 지난 성명서들을 몇 차례 보도한 사례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교수협은 늘 구체적인 증거와 팩트가 허약하기 이를데 없었다. 성명서에서 고발한 내용들 중에서 상당수가 그냥 찔러 보자는 식이었으며, 아니면 말고 식도 있었다.  그런 방식으로 교수협은 크포에 게제한 안은찬 교수의 글을 맹비난하면서, 크포에 대해서도 한번 찔러보자는 식의 구절을 끼워 넣었다. 크포가 “심히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를 일삼는다”고. 그렇다면 크포가 편향된 보도를 일삼은 증거를 대 보라.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2311590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div>“폭력은 기독교가 아니다”는 안 교수의 옥고(玉稿)는 혼란한 총신과 총회를  잠잠케 할 위대한 <총신 선언> 거기에다 안은찬 교수는 지금까지 발표된 어떤 글보다 총신 사태에 대한 예리하고 명쾌한 글을 올렸다. 안 교수의 글은 양심적이었으며, 불의에 굴하지 않는 지성과 現 사태를 평가하는 혜안도 뛰어났다. 권력에 아부하지 않은 지조도 돋보였다.  [특별기고] 안은찬 교수, 폭력은 기독교가 아니다<a href="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item=&no=5736">http://www.christianfocus.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item=&no=5736</a>  제자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담긴 “폭력은 기독교가 아니다”는 간명한 명제는 수업 및 졸업 거부, 전산실 점거 등의 데모 행위로 총신과 총회를 혼란케 한 세태를 잠잠하게 할 만한 위대한 “총신 선언”이라고 할만한 하다. 그만큼 안교수의 글은 값지고 가치있는 옥고(玉稿)였다.  그런데도 교수협은 안 교수의 글을 비하하며 비난하기에 급급했다. 심지어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함으로써 학습권이 침해당하고, 교권을 무너뜨리는 현실을 뻔히 보면서도, 심지어 대한민국 캠퍼스 데모 역사상 초유의 사태인 전산실 점거와 도서관 열람실 점거 등을 일삼고 있는 학생들을 칭송하고 나섰다.   오히려 “학생들의 비폭력적이고 합법적인 노력을 폭력 행위로 폄하한 행위는 명백한 사실왜곡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비아냥거리는 교수협의 사상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것도 부족하여 안 교수를 가리켜서 “학생들의 아픔과 고통을 살펴야 할 교수의 마땅한 의무를 저버리는 만행”이라고 비난을 퍼붓고 있다.  이 시점에 이같은 교수협의 태도가 혹시 안 교수 같은 옥고(玉稿)로 총신을 움직이거나, 총회를 감동시킬만한 명쾌한 글을 한 편도 써 내지 못한 열등감의 발로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다.   <div align="justify" style=""><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518122486588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1983년에 완공된 총신대 양지캠퍼스 건물  교수협의 황당한 성명서에 접하며 총신사태를 다시 해결하기 위한 결론적 제안</div> 1. 총회 임원회는 총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하기로 결의한 <총신 관련 대책위원회>를 즉각 해체해야 한다. 총회장을 손안에 넣고 주물럭거리려는 교수협의 경거망동한 소행을 보니 더 이상 그들과 함께 갈 수 없기 때문이다.  2.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총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기로 한 예비비 중에서 교수협 소송비 및 데모 지원비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소송마다 패한 무능한 인사들의 소송비를 더 이상 지원해서는 안되며, 데모를 위한 지원비는 더욱 안된다.  3. 총신 사태 해결을 위해 전권을 위임받은 총회장은 즉시 총회장 포함 임원 3인, 3구도 지역별 2인씩 선별한(6인) 후 총무 포함 총 10인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일체의 총신 사태 해결을 위해 총회장 인터뷰대로 대타협을 타진하여 총신 사태를 풀어가야 한다.  4. 총회장과 임원회는 더 이상 총신 사태 해결을 위해 외부 인사들에게 참고 의견을 들을지언정 다시는 교수협, 운영이사회, 동창회, 학생 등의 인사들을 끼워 넣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총신 사태를 해결한다고 나선 운영이사장과 서기 그리고 교수협은 총신과 총회 사이의 판을 깬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5. 총회장은 즉시 증경총회장단, 위 3의 대책위원 10인과의 연석회의를 갖고 대타협안을 마련하여 총신 사태를 풀어가야 한다. 총회가 직면한 일은 총회 정치권에서 타결해야 하며, 교수협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된다. 교수들의 미래를 위해서다.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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