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통령 최순실 & 상총회장 허활민

상대통령 최순실 & 상총회장 허활민: 정계에서는 상대통령 최순실이 비선 실세로 활동하면서 온 나라를 혼란케 하고, 교계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상총회장 허활민이 총회를 혼란케 한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 2016.10.28 17:26 입력 | 2016.10.28 15:52 수정

김종춘 기자 chun5250@hanmail.net

<div align="justify"><div align=""><table _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 src="http://christianfocus.kr/PEG/1477642163127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쑥대밭이 되고 있다. 각 언론에 의해 제기된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통령 탄핵”이 검색 순위 1위로 등장할 정도다. 최순실은 연설문 작성 뿐만 아니라 장관 임명으로부터 시작해서 국정 전반에 걸쳐 관여한 정황이 속속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심지어 수많은 계열사를 거느린 최순실이 그룹을 형성하여 정계, 재계 등의 제왕으로 등극한 의혹들까지 제기된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은 스포츠, 부동산, 커피 등의 계열사를 문어발식으로 확장하고, 나중에는 대통령 옷을 제조하여 청와대로 독점 납품하는 의류업계까지 손을 뻗친 정황도 드러났다.  거기에다 독일까지 진출하여 비넥스포즈 등 회사를 14개나 세워 거대한 그룹을 형성하여 차린 계열사가 주)미르 & 주)케이스포츠였다는 것이다. 그 거대한 그룹의 회장으로 통하던 최순실은 청와대 경제 수석을 ‘안 선생’으로 호칭했다니 최순실은 가히 상대통령이며, 왕중의 왕이었던 셈이다. 이같은 실상은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니 진위 여부는 특검 등을 통한 조사 후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가에서 떠돈 ‘최순실이 상대통령’이란 호칭은 교계 어디선가 떠돌아 다니던 유행어와 비슷하다. ‘상총회장 허활민’이란 기막한 호칭이 바로 그 유행어다. 예장(합동) 총회에서 지난 2년간 허활민에게 붙여진 호칭은 ‘상총회장’이었다. </div> 정계는 최순실이 대통령 무력화시키고 교계 예장(합동) 총회는 허활민이 총회장 무력화시켜 상대통령 최순실이란 말이 언론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국민들이 분노하며 대통령 탄핵이라는 말이 검색 1위가 될 정도로 전국이 요동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언론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이같은 언론의 역할은 대한민국 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도구인 것을 입증해 준다.    하지만 언론을 대하는 합동 총회의 상황은 너무나 다르다. 2016년 2월 현재 대한민국 인구 5천만 중에 3백만이면 작은 규모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3백만 성도를 거느린 대교단인 합동 총회 주변에서 지난 2년여간 '상총회장 허활민'이란 말들이 무수히 떠돌아다녀도 아무런 대책이 없었다.  크리스천포커스(이하 크포)에서 허활민의 비리를 수차례 지적하고, 99-100회기 총회장들이 비리 세력에게 베푼 특혜들을 중단하라고 보도했더니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99회기 총회장 백남선은 크포 대표를 고소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100회기 총회장 박무용은 검찰에 크포 대표를 고소했다.  그것도 부족해서 100회기 총회장 박무용은 허활민이 산서노회의 결의도 없이 불법으로 제출한 헌의안에 근거해서 크포 대표를 면직 조치하도록 해당노회에 지시하여 마침내 크포 대표 송삼용의 목사직 정직과 면직 처분을 받아냈다. </div> 그런 식으로 두 총회장들이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언론사 대표를 면직 조치한 후 허활민은 두 총회장 뒤에 숨어서 상총회장 노릇을 해왔다. 특히 허활민은 크포 대표를 상대로 5천만원 소배소송도 불사했으나, 크포가 보도한 허활민의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허활민은 지난 두회기 동안에 두 총회장들의 비호 가운데서 총회의 요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주변 언론을 장악하고, 총회 정치권과 총회 본부를 장악했다. 총회측과 총신측 사이에서 일어난 정치적 법적 다툼의 한 중심에도 총신 장악이라는 허활민의 계략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두 총회장(백남선, 박무용)의 비호 가운데서언론, 총회 본부, 정치권 장악하고, 총신은 반쪽 장악 우선 허활민을 비호해 온 두 총회장의 실상을 보자. 99총회장 백남선은 허활민이 비리인사로 지목된 것이 드러났지만 그를 비호했다. 99회기 때 백남선은 임원회 결의를 통해서 총회결의를 위반한 인사라고 해서 김영우의 미주노회복구위원직을 박탈했다. 그리고 건덕상의 이유를 들어서 직전 총회장 안명환의 당연직 선거관리위원장직도 박탈시켰다.  그러면서 당시 재판국원이었던 허활민에게는 미구노회복구위원장, 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 총신대개방이사추천위원장직을 부여했다. 이는 총회 헌법, 총회 결의 및 총회 규칙을 위반한 행위다.  총회 헌법에는 재판국원은 다른 상비부원을 맡을 수 없으며(권징조례134조). 특별위원도 두개 이상 맡지 못한다(제94회 총회 결의). 더욱이 금품수수에 연루되어 사법에서 5백만원 벌금형을 받은 자는 총대직을 영구 박탈해야 한다(총회규칙 제3장 제8조 3항 23번).  허활민의 비리는 계속 터져 나왔다. 그는 지난 7월 6일자로 자신이 부당이득으로 받은 5백만원을 법원의 판결(부당이득청구소송 2015가소55569)에 따라 소송 당사자의 통장으로 되돌려 줌으로써 비리가 입증되었다. 위 부당이득 명목은 교회 사건을 해결해 준다는 명목으로 300만원, 총회 재판국 급행료 명목으로 200만원이었다. 이는 허활민이 두 번째로 총회규칙 제3장 제8조 제3항 23번을 위반한 생생한 증거다.  뿐만 아니라 허활민은 자신을 카지노 출입자로 공개한 같은 노회 은퇴목사 이능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의정부지방검찰청 2016형제16056호)에서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을 받음으로써 카지노 상습 출입 실상도 사실상 확인되었다.    비리 주범과 동거 동숙한 두 총회장(백남선 박무용) 現 총회 혼란과 무질서와 아픔에 대한 책임져야   이같은 상황인데도 99총회장 백남선은 허활민에게 각종 특혜를 부여했다. 이를 언론에서 지적하고 실상을 공개해도 막무가내로 허활민을 감싸고 돌았다. 그런 식으로 허활민이 상총회장으로 등극하도록 기회를 부여했고, 마침내 허활민이 상총회장의 권좌에 올라 주변 언론을 장악하고, 총회 정치권과 본부 직원들까지 장악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99총회장 백남선은 비리의 주범 허활민과 동거 동숙하여 총회를 혼란케 한 공범이된 셈이다.    100회기 총회장 박무용 역시 위 99회기 상황과 다르지 않다. 허활민이 재판국의 3년 임기는 종결되었으나, 그의 비리가 명백하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회기 내내 그에게 미주노회복구위원장, 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 총신대개방이사추천위원장직을 맡겼다. 그러면서도 언론사 대표를 고소한 고소장에서는 총회장은 총대직을 박탈할 수 없으며, 비리의 실체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크포를 고소한 소장에서 그런 식으로 변호사를 통해 해명했으나 사법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검찰은 크포의 손을 들어 주었다. 크포의 보도가 총회와 총회장 박무용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증거가 부족하고, 총회장 박무용을 모욕했다고 주장한 보도 역시 죄가 되지 않는다고 처분했다. 결국 100회기 총회장 박무용 역시 99회기 백 총회장과 마찬가지로 비리의 주범 허활민과 동거 동숙하여 총회를 혼란케 한 공범이 된 격이다.   그러면 허활민이 두 총회장들의 비호를 받으면서 각종 특혜를 입고 장악한 총회 본부 실상은 어떤가? 허활민은 본부 구조조정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이용해서 본부를 장악했다는 것을 입증할만한 여러 정황들이 포착되었다.  가령, 지난 100회기에는 총회장도 모르는 문서가 발급된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이야기들이 나왔다. 지난 회기 중에 경남동노회 5개당회측 노회장에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했을 때 22개 당회측 소속 양원 장로가 이를 확인한 바 있다. 양원 장로의 증언에 따르면, 경남동노회 대표자증명서 발급에 관련하여 총회 서기는 모르는 사실이라고 진술했으며, 총회장도 모르는 일이라는 말했다는 것이다.  또한 서류를 발급한 본부 관계자에게도 위에서 지시한 대로 발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증언했다. 그렇다면 누가 그런 불법 서류를 발급하도록 지시했으며, 총회장 직인을 누가 맘대로 사용했을까? 이런 실상에 대해 양원 장로는 "상총회장 허활민의 지시에 의해 불법 문서가 발급된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고 증언했다.   허활민이 총회 본부를 장악한 실상이 구체적으로 입증된 사례도 있다. 제101회 회의 순서를 본부 직원들이 발행했을 때 발송 직전 허활민 외 그의 측근들이 본부 관계자들을 불러 호통치며 2천여권을 폐기시킨 후에 다시 발급한 일이 발생했다. 먼저 발행한 회의순서에 인쇄된 허활민 관련 헌의안들을 삭제한 후 다시 발행할 것을 지시하여 2000여권을 재발행한 것이다.  이처럼 허활미은 총회장 위에 앉아서 총회 본부 국부장에게 호령하고, 총회 재정 지출이 따르는 회의순서 재발행을 지시할 정도니 재정까지 맘대로 사용하는 상총회장이 된 형국이다.   구조조정위원장 직함 이용하여 본부 장악 후총회직원업무규정 변조해 노동부 강남지청에 제출 뿐만 아니라 두 회기 동안에 구조조정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이용하여 허활민이 본부를 장악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허활민은 본부를 장악하기 위해 구조조정위원 김정호와 김상윤 등을 동원하여 업무규정을 개정을 시도했다. 본부업무규정을 개정하려면 同 규정 제60조에 의해 총회 임원회의 결의를 거쳐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제100회 총회시 보고한 99총회 임원회 보고에는 업무규정 개정을 결의한 적이 없으며, 더욱이 제100회 총회시에 업무규정 개정을 인준한 적도 없다.  100회 총회 결의 및 요람(p.78.)에 의하면, 100회 총회시에 구조조정위원회의 보고안을 받기로 결의한 것 외에 업무규정 개정을 인준한 적이 없다. 그런데도 구조조정위원회는 업무규정을 "2016년 2월 18일 100회 총회의 결의로 총회 실행위원회에 먙겨서 개정"했다고 명시했다(업무규정 p.27.). 이는 명백한 위조행위다. 100회 총회에서 업무규정을 언제 결의했단 말인가! 거기에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구조조정위원회는 다시 불법으로 업무 규정을 변조하여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에 보고했다.  제101회 총회시 구조조정위원회 보고시 구조조정위원 김상윤은 노동법에 따라 총회장이 고용주로서 서명하고, 직원들이 서명했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업무 규정을 개정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총회 법에 의하면 이는 명백한 불법이며, 변조행위다. 사회법에서 무효된 총회 결의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총신 관련자들을 면직 출교시킨 100회기 총회장 박무용이 이번에는 총회법을 무시하고 사회법에 의해 업무규정을 개정했다니 있을 수 없는 이율배반적 행위다.  더욱이 본부 직원들이 업무규정을 서명한 과정을 확인해 보니, 일부 직원들은 업무 규정의 내용 전체를 본 적이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직원들은 구조조정위원(김상윤, 김정호, 허활민)들이 처음에 보여준 업무규정 내용과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에 제출한 업무규정이 전혀 달랐다고 주장한다. 그런 변조 사실은 모 국장이 해고되기 직전 소송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자 위 3인은 다시 직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서명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식으로 본부업무규정을 변조한 다음, 변조한 업무 규정에 위 3인의 이름을 명시했다. 그리고나서 본부 직원을 뽑을 때, 상벌을 내릴 때 등의 제반 업무을 관할하도록 직원들 몰래 조작해 놨다. 그 사실을 알고 있던 직원들은 아무도 없었다.    직원들은 2월 18일 실행위원회에서 개정한 업무규정이나 변조한 업무규정을 본 적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증언한다. 그런 실상을 가리켜 101회 총회시 총회 서기는 총대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노동부에 등록된 그 안을 보면은 총회의 주인은 총회장이 아니고 총무가 아니고 또 서기도 임원도 아니고 이 세 사람이 주인으로 돼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승진도 이분들이 검토를 하시고 또 직원을 뽑는 것도 이분들이 검토를 하시고 상벌 주는 것도 이분들이 검토를 하시고 모든 조정을 다 이분들이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처럼 허활민은 구조조정위원장직을 이용하여 총회본부를 완전히 장악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101회 총대들은 위 3인이 장악하려고 시도한 허활민 폭거를 단호히 막아냈다(아래 영상은 변조된 업무규정에 허활민, 김정호, 김상윤의 이름이 명시된 것을 삭제하기로 결의한 장면이다). <iframe width="700" height="420" src="https://www.youtube.com/embed/1ayMXT9q9yI"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특히 노동부에 제출한 업무규정이 총회의 인준을 거쳤느냐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구조조정위원 김상윤은 구조조정위원회 보고를 시작할 때 보안 문제로 자료를 배포하지 않고 PPT자료를 띄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고를 마칠 때까지 업무규정을 PPT로 띄우지 않았고, 총회 서기에게 자료를 제공하지도 않았다. 일반적으로 위원회 보고안은 반드시 서기에게 제출해야 하며, 업무규정 인준 등과 같은 중대한 자료는 반드시 총대들에게 배포해야 한다. 그러나 구조조정위원회는 업무규정을 총대에게 배포하지도 않았고, PPT로 띄우지도 않았으며, 총회 서기에게 자료를 제출하지도 않았다.  거기에다 업무규정을 인준하자는 동의집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구조조정위원회가 101회 총회 때 보고한 업무규정안은 폐기되었으며, 고용 노동부 강남지청에 제출한 업무규정은 변조된 안으로써 더 이상 효력이 없다. 다만 위 영상의 증거대로 총회장이 선언하여 결의한 것은 변조된 업무규정에 명시된 구조조정위원 3인(허활민, 김정호, 김상윤)의 이름을 삭제하는 것 외에 결의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제101회기가 시작되었으나 총회 본부 직원들 상총회장 허활민 앞에 떨고 있는 모양새, 100회기 공고물 여전히 못떼 사실 허활민의 본부장악 의도는 위 상황이 전부가 아니다. 허활민은 100회기 때 자신이 직접 기획행정실장의 업무를 관할하도록 총회 임원회에 요청했으나 100회기 일부 임원들이 이를 무산시켰으며, 그 대신 본부 구조조정 업무를 시행하도록 사무실을 마련하는 것을 동의했다.  그 사무실에서 구조위원 김정호가 상근하다시피 하면서 본부의 재정 장부를 열람하는 것을 비롯하여 각종 행정 업무 파악, 급여 조정 등의 업무를 시행하면서 본부를 장악한 것이 확인되었다. 일부 직원들은 구조위원이라는 명분으로 본부 직원들의 개인 신상까지 일체 파악한 후 구조 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무규정(제4장 2항 3번)에 의하면, "총무는  총회에서 급여를 받는 모든 직원 및 총회의 제반 유관기관(유지재단, 은급재단, 사회복지재단)의 업무를 지도하여 총회장에게 보고한다"고 명시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본부 직원들의 업무를 관리 감독 지도 등을 5층의 구조조정위원 김정호가 맡아 행하고 있다는 말들이 나온지 오래다. 구조조정위원이 총무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실정이다. 이는 실명을 밝힐 수 없는 본부 직원들의 생생한 증언이다.    허활민의 총회 장악 실상은 또 있다. 지금도 총회 본부에는 크포 송삼용 출입금지 공고문이 뻐젓히 붙어 있다는 부분이다. 이는 총회 본부 직원들이 허활민이 무서워 떨고 있는 모양새다. 허활민의 지시와 헌의에 의해 결의된 "사설 언론 관련 총회 결의"라면서 100회기 총회장 박무용의 명으로 붙인 [크포 송삼용 출입금지] 공고문을 총회 총무나 본부 간부 및 직원들은 손도 못대고 있다. 본부를 완전히 장악한 허활민과 그 세력들의 눈치를 보며 그 앞에서 떨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허활민의 상총회장 역할 때문인지 총회 본부 내의 질서까지 무너진 정황도 드러났다. 지난 24일(월) 총회장이 제101회 총회시 판결한 권징재판으로 인해 소송을 당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에서 재판이 진행되었다. 그런 긴박한 상황인데도 同 재판건이 총회장에게 보고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 거기에다 총회 임원회가 선임을 결의하지도 않은 변호사가 선임되어서 재판 당일 법정에 나왔다.  그 변호사 선임을 누가 지시했는지 모르나, 그 변호사는 총회결의방해자조사처리위원장직을 맡은 윤익세의 소송에서 종종 변호를 맡았다고 하니, 그 재판 대응을 누가 맡았는 알만한 부분이다. 同 재판 건은 총회와 총신간의 법정 대결로 총회 임원회가 시급하게 대처해야 할 사안이다. 그런데도 재판 당일까지 총회장 뿐만 아니라 총회 임원들이 재판 사건을 몰랐던 것은 총회 사무를 총무가 총회장과 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탓으로 풀이된다.  101회기 총회 임원회는 상총회장 역할을 해 온 허활민을 영구퇴출 시키고, 직전 총회장의 개입을 근절 시켜야 제101회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는 이처럼 무너진 총회의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 총회의 사무 보고를 등한시한 것이 확인되면 그 책임을 총무에게 물어야 한다. 설령, 총신 관련 소송을 대응하기로 99회기 및 100회기 임원회에서 결의한 근거로 그 법적 대응위원들이 소송을 맡았다고 하자,  그런다해도 총무는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에 그 재판 건을 보고해야 하며, 실제로 그 결의는 101회기에는 효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소송을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맘대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소송 건을 총무가 보고하지 않는 것에 대해 총회 임원회는 속히 그 진상을 파악하여 총회의 질서를 세워야 한다.  현재 합동 총회의 수장은 합법적으로 선출된 김선규 총회장 뿐이며, 이제는 비선 실세, 허활민의 상총회장은 반드시 척결되어야 한다. 또한 직전 총회장 박무용의 개입도 완전 차단되어야 한다.  특히 지난 유지재단이사회에서 사회권을 빼앗아간 직전 총회장의 불법적 개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유지재단이사회 정관(제2장 제5조)에 명시된대로 "이사장은 당연직 총회장"임으로 첫이사회에서 사회는 당연히 현 총회장이 봐야 한다.  당일 이사회에 참석한 인사의 증언에 의하면, 총회장이 늦게 도착해서 직전총회장이 사회를 봤다고 하며, 기독신문의 보도에는 직전 총회장이 양해를 구하고 사회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100회기 총회장의 개입은 있어서는 안되며, 총회 법에 의하면 그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이같은 실상이 드러난 이상 제101회 총회 임원회는 총회 결의대로 조속히 허활민을 포함한 3인의 이름을 노동부에 제출한 업무규정안에서 삭제하고, 변조된 업무규정안을 다시 개정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난 두회기 동안 상총회장 행세를 해온 허활민을 그 세력들과 함께 총회에서 영구 퇴출 시키고, 총회본부 5층의 구조조정위원회 사무실도 속히 폐쇄시켜야 한다. 그리고 직전 총회장의 불법 개입도 근절시켜야 한다. 그것만이 총회 질서를 세우고, 교단을 살려내는 길이다.  불행하게도 정치권에서는 지난 두회기 동안 상총회장 역할을 해 온 허활민 세력들이 다시 101회기 총회장을 위협하면서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는 소문들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국의 교회들과 제101회 총회 총대들 그리고 양심있는 수많은 총회 산하 목회자들과 장로들은 개혁 의지를 갖고 출발한 101회기 총회장과 총회 임원회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치부의 특별위원 선정은 총회장의 개혁 의지를 잘 반영해 주고 있다. 이제 총회장과 임원들은 총회의 공의를 실현하고 개혁 의지를 구체화해야 할 일만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세력도 개혁을 방해하거나 공의를 무너뜨려서는 안된다. 아무쪼록 101회기 임원회가 총회 개혁의 발판을 견고하게 세워 주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   송삼용 목사/ 하늘양식교회, 크리스천포커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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